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양훈)가 지역 명품화 닭고기 생산모델을 만드는 일에 함께 나섰다.농촌진흥청은 개발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자 현장접목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우리맛닭의 차별화·브랜드화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측은 신품종 우리맛닭 종계사육기술 현장접목 분야를 맡고, 파주시농업기술센터측은 친환경 기능성 우리맛닭 브랜드 제품개발 및 마케팅 기법개발을 담당한다.공동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전략은 종자의 차별화, 사료의 차별화, 생산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우리문화가 담긴 진정한 의미의 차별화된 명품 닭고기를 생산하는 모범답안을 만드는 것이다.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추진할 일은 우리맛닭 종계에서 실용계를 생산해 지역부산물 이용한 전용 사료로 키워 2kg 이상의 규격품 15만수 이상을 시장에 내보내는 것이다.이 연구사업은 이를 통해 내년 말까지 파주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 공급형 닭고기 생산·가공·유통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친환경적 생산방식으로 대상농장, 가공장의 HACCP 인증 취득 및 생산물 역시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G마크 취득하고,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2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계육협회 정병학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닭고기 생산량 증가와 수입산 닭고기 시장 점유율 확산에 따른 국산 닭고기 시장 불황을 극복하고자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종계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뉴모바이러스 백신접종으로 종계 생산성이 개선되어 하반기로 가면서 병아리 공급량은 수요를 앞 지를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 닭고기 수입량이 크게 늘었으며 닭갈비와 최근 프랜차이즈를 통해 확산된 닭 강정은 상당량을 수입산 닭고기 정육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 국산 닭고기의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다.이에 계열사와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 협의를 통해 원종계·종계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강력한 원산지 단속을 펼쳐 국산 닭고기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각 단체별로 원산지 감시단을 구성하여 원산지 미표기 업체와 허위표시 업체를 정부에 고발키로 하였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 강화 요청, 국산 닭고기 홍보를 비롯해 닭고기 수입업체 공개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닭고기 판
토종닭 농가들이 자율적 종계 감축으로 하반기 토종닭 산업 안정에 나섰다.최근 전문가들은 하반기 축산시황을 총체적 과잉 공급으로 전반기에 이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축산업은 FTA, 물가 상승, 질병, 수입 등 현안 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닭고기 수입 증가로 순살닭강정 프랜차이즈 급증, 과잉 공급 등 닭고기 수급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회원·회원사에 전반기 11만수 이상의 종계 감축이 이뤄졌지만 아직도 생산에 가담하는 종계가 많아 현행대로 유지할 경우 적정수를 크게 상회할 작금의 현실을 충분히 설명하고 규모에 따라 자율적으로 종계 감축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회원·회원사는 현재 처한 현실을 모두 직시하면서 종계 감축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감축으로 생산 잠재력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 밝혔다.이번 종계감축을 주도한 정학동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은 “우리 토종닭 산업은 FTA에 대응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회원·회원사 모두 합심해서 앞으로 닥쳐올 국내·외 산적한 난제들을 함께 풀어가겠다.”고 했다.한편, 협회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국내산 닭고기 시장도 `유기농 닭` 시대를 열었다.하림그룹 계열사인 한강CM(주)는 닭고기 Integration 업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자연품은 유기농 닭`을 출시 유기농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축산업은 이미 축산 강국인 미국·유럽 FTA 체결과, 향후 중국과의 FTA 체결도 앞두고 있어,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 되는 축산 시장에 `유기농 닭고기`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축산 농가 붕괴를 걱정해야하는 축산업계에 좋은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연품은 유기농닭고기’는 일반 닭이 평당 70마리 규모로 사육되던 것에 비해 절반 수준인 30마리 수준으로 공간의 밀도를 넓혀주고, 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 천장을 복개 해 낮에는 햇빛을 쬐어주는 자연 채광과 항생제, 중금속, 유전자 조작 없는 non-GMO 유기농 곡물로 만든 사료를 먹여 스트레스 없이 키워 환경오염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아이에게 안전한 닭고기 요리를 해주고 싶은 주부에게 가장 좋은 먹거리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기농 닭고기는 일반적으로 사육된 닭에 비해 육질이 더욱 쫄깃하고 영양성분이
강원도는 한·미 FTA발효와 계란 및 육계 가격하락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큰 양계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금년 제1회 추경에서 310백만원(도비 93, 시군비 217)의 예산을 확보하여 4,100톤의 수분조절재(왕겨, 톱밥)를 양계농가에 지원한다. 양계산업은 국내 농림업 생산액 비중에서 육계 4위(4.9%), 계란 6위(3.1%)로 총 8.0%(34,869억원)을 점유하고 있는 소득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5.29일)계란 산지가격은(1,098원/특란 10개) ‘09~’11년 3년 평균보다 10.4%, 지난해 말보다 15.8% 각각 하락하였으며, 육계 산지가격 (1,559원/kg)은 ‘09~’11년 3년 평균보다 18.7%, 지난해 말보다 1.7% 각각 하락하여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아울러 닭고기 수입은 지난해(1~4월누계) 34,120톤에서 금년(1~4월 누계) 43,100톤으로 26% 증가하였다. 우리도의 수분조절재 지원사업이 추진되면 사육환경 개선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계란 및 닭고기 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양계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금년도 당초예산 사업으로 양계농가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양계시설현대화
양계협, 사육비 적정성평가 연구용역 결과우리나라 육계농가 사육보수가 일반 축산농가와 도시 가계소득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국내 육계농가가 계열화산업에서 계약방식에 따른 사육비가 적정한가를 알아보기 위해 육계자조금으로 “계약방식에 따른 사육비 적정성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국내 육계산업은 생산액이 2조 146억원으로 농업부분에서 4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육계산업은 일반농업과는 달리 계열화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농가의 수익구조가 일반농업과 다르다. 계열화방식으로 운영됨으로써 계열화사업체와 갈등이 항상 상존하고 있어 현재는 계열화사업초기 보다 농가간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여러 사례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중 최고의 불만사항은 사육보수로써 농가가 사육보수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이번 연구를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사육보수중 1kg당 사육비는 20년전 140원이 그대로이며 계열사에서 지급한 생산자재비를 제외하고는 농가의 소득은 일반 축산인에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계약방식에서는 평가항목에 따라 각각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방식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농가의 입장에서는 절대평가와 사
하림농가협의회 수석부회장외 6명의 임원들과 하림이 합의한 결과 하림의 개선안에 대해 전격 수용하였다.하림 정문성 전무는 29일 분당 소재 식당에서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측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정 전무는 농가를 종놈 취급하고 있다는 발언은 대응 가치를 느끼지 못하며, 다수의 사양가로부터 동의 받지 못할 언행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계열사와 동등하게 보장해 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하림은 이미 인센티브제도 등 전체적으로 동일하거나 일부 유리한 조건의 계약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건의사항에 대해 하림이 거들 또ㅓ 보지도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농가협의회 수석부회장외 6명의 임원과 협의를 했고 하림의 개선안에 대해 전격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상차반 식사비용과 전기요금 등 무리한 사육비 인상요구라고 지적하고 수입 닭고기 증가 현황과 미국산 냉동육 등 가격을 비교하면서 사육비가 더 올라가면 결국 국제경쟁력 상실로 육계 산업이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상대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실시 전과 후를 비교하고 실시 이후 사육비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무창계사 신축 농가의 최근 1년간 성적 및 수익 현황을 공개하면서 상
하림농가들이 하림에 협상을 요구한 것은 노동자가 회사에 협상을 요구한 것과 마찮가지이다. 그렇다면 노동자가 회사에 협상을 요구했다고 해서 회사가 노동자를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는 양의 탈을 쓴 아주 악덕 기업주이다.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25일 과천정부청사 앞 하림농가중앙협의회 기자회견장에서 하림측에 대해 경고하고 적극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그동안 하림의 수 많은 만행에 대해 농가들이 참아왔다. 지금이라도 하림이 협상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양계협회가 개입할 수 밖에 없다. 개입하게 되면 하림의 실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고 양계인들이 뭉쳐 사육거부와 함께 하림 닭고기 불매운동까지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더 이상 악덕기업주에서 벗어나 농가와 상생의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농가를 종놈취급하는 하림이 과연 상생경영이란게 가능한 회사입니까?하림농가중앙협의회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하림농가는 규탄발언을 통해 일부 하림임직원이 친인척 명의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들이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배만 부르게 하는 하림식의 상대평가이다라고 성토했다. 하림은 상대평가라는 제도를 도입해 우리 농가들끼리 경쟁하게 만들고 본인소득이 다른농가의 성적에 따라 죄지우지되는 이런 제도가 과연 옳다고 볼 수 있냐고 반문하고 내가 노력한 만큼 사육비를 받아야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강조했다. 하림농가들은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다른 곳에서 해주는 만큼만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성실히 대화에 나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내 밷는 비도덕적기업 하림을 만천하에 고발한다.하림농가중앙협의회는 지난 25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림에 대해 성토했다.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집회를 통해 하림사육농가를 위해 열심히 투쟁한 3명에 대해 회사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했다며 이는 하림의 보복성 행동으로 이것이 바로 하림의 문제로써 사육농가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게 하였다고 밝혔다.하림농가중앙협의회는 1명의 농가라도 불이익을 받는다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