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시행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에서 12개 농장이 인증을 받았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3월20일 국내 최초로 도입․시행된 동물복지 축산농장(산란계) 인증에 대해 금번에 제1차로 12개 농장을 11일자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금번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은 그간에 26개 농장에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심사원(공무원)이 일일이 농장을 방문하여 실사한 결과 ▲경남 하동 금남면 청솔다정원(대표 정진후) ▲충북 단양 영춘면 병두농장(대표 문종성) ▲경기 평택 안중읍 믿음농산(이길우) ▲강원 횡성 서원면 명천농원(대표 조우연) ▲충북 단양 영춘면 풀미골느티농장(대표 김철호) ▲충북 단양 영춘면 영춘양계(대표 이운국) ▲충북 단양 영춘면 용소농장(대표 박명종) ▲충북 음성 대소면 동일농장(대표 정혜선) ▲강원 춘천 사북면 양지마을농장(대표 김구봉) ▲충북 제천 백운면 우리농장(대표 장영광) ▲충북 음성 생극면 이레농장(대표 이창기) ▲충북 제천 백운면 강희농장(대표 강성회) 등 12개농장이 선정됐다. 그간의 심사는 “동물복지 인증기준”을 근거로 하여 세부적 사항별로 심사를 한 것으로써 그 기준에 적합한 농장을 선정하였다고 검
(사)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6월 21부터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계란유통현황연수’를 무사히 마쳤다.이번 연수는 첫째날 동경에 위치한 계란전문 GP장인 소사GP 방문에 이어 한국의 계란유통협회에 해당하는 일본란업협회를 방문하여 쇼오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국의 계란유통업현황에 대하여 환담하고, 양단체의 교류협력을 통한 양국의 계란유통업 발전을 공동노력을 다짐했다.일본 란업협회 쇼오지회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계란전문유통협회의 만남에 큰의미를 부여하였고, 일본의 계란유통 시장 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일본의 경우 대기업이 아닌 계란전문유통기업들이 계란유통업을 전문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날 나가노 현지에 위치한 후레모찌 GP 센터 방문과 현지의 첨단 포장설비 공장등을 둘러보았으며 마지막날에는 현지 대형할인매장등의 계란유통현황을 둘러보았다. 이번 일본 연수에 대하여 강종성 회장은 일본의 경우 계란전문유통기업이 계란유통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크게 성장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금번 연수를 밑거름으로하여 국내 계란유통수준을 일본과 같이 전문화, 선진화 할수 있도록 국내계란유통업을 도약시키는 더욱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2년 우수 종계장으로 계림농장과 둔포농장을 인증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우수 종계장으로 인증을 원하는 종계장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곳에서 신청을 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의 결과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의 종계장이 우수 종계장으로 인증받았다.이번에 우수 종계장으로 인증된 곳은 육용종계장으로 계림농장(충남 논산)과 둔포농장(충남 아산) 2곳으로 2011년 2개소에 이어 올해 2개소를 더해 총 4개소가 인증됐다.‘우수 종계장 인증’은 우량하고 청정한 종계 생산을 위해 일정한규모를 갖추고 계통관리는 물론 철저한 위생․방역관리로 생산성이 높은 종계 생산이 가능한 종계장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인증하는 제도이다.인증기준은 종계(규모, 계통관리, 검정 등), 위생․방역관리, 입지조건(시설 및 환경 등), 인력으로 구성된다.인증기준에서 비중이 큰 항목은 종계로 집단규모가 육용종계의 경우 사육마릿수가 최소 20,000수, 산란종계의 경우 15,000수 이상 돼야 하며 계통관리와 일반검정 등은 계군 규모에 따라 최근 1년 이상의 성적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기자가 계란홍보 전도사로 위촉됐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계란의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계란 소비량을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를 2012년 ‘계란홍보전도사’로 위촉했다.학생들에게는 두뇌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단백질섭취가 부족한 노년층에게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계란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완전식품이다. 홍혜걸 기자는 6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계란홍보전도사로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연간 진행되는 건강 관련 강의를 통해 계란의 효능을 알리고,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그동안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와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대중에게 제공해 온 홍혜걸 기자는 언론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군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 등에서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우리나라 최초의 의사출신 의학전문 기자로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해 온 홍혜걸 기자를 계란홍
세계 최초의 ‘계란’요구르트가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영국 런던의 레드헤더식품연구소는 훈제 연어살과 채소 샐러드, 잡곡 빵, 그 뒤 치킨 캐서롤을 메인으로 후식으로는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바로 맛과 영양분을 모두 잡은 ‘최고의 식단’으로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의 색다른 요구르트가 시판될 예정이다. 바로 우유 대신에 계란으로 만든 요구르트 ‘요알로’가 그 주인공이다. 농업회사 법인 (주)녹향(대표이사 박영수, 전남 장성)은 기존 요구르트를 우유 대신에 계란을 넣은 요구르트를 개발해 7월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계란은 완전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음용하기가 쉽지 않아, 주고 반찬으로서만 이용되었다.”며, “이제는 계란의 한계를 넘어 계란의 영양 가치를 최대한 살리고 보다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계란요구르트 ‘요알로’를 개발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계란은 3조원대의 유산균음료시장과 1조4천억원대의 요구르트 시장, 1조2천억원대의 계란유통시장, 10조원대에 육박하는 화장품 시장, 그리고 2조8천억원대에 이르는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을 가지고 있어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에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향후
- 소래영농조합은 "우리맛닭"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좌 축산과학원 서옥석 박사, 우 소래영농조합법인 김연수 대표) 옛날부터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먹어온 것이 바로 ‘삼계탕’이다. 그래서 닭고기는 여름철에 특히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이러한 닭고기 중에서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개량한 국내 토종닭 ‘우리맛닭’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축과원과 파주시는 ‘우리맛닭’의 차별화 브랜드화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수도권 대상 고급형 닭고기 공급 단지 구축해 년 90만수, 10개 상품, 100억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우리맛닭’을 고급화하여 저가시장(기존 브로일러육, 수입육)과 중저가시장(육색육계, 백세미, 유사토종닭)과의 차별화를 두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맛닭’ 종계사육농장인 소래영농조합은 금년도 ‘우리맛닭’ 30만수 판매 목표로 다양한 메뉴 개발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으로 ‘우리맛닭’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설과 생산․영업부문에 2년간 약 5억원의 투자와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맛닭’은 일반 닭고기보다 감칠맛을 내는 핵산물질 이노신이 함량이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양훈)가 지역 명품화 닭고기 생산모델을 만드는 일에 함께 나섰다.농촌진흥청은 개발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자 현장접목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우리맛닭의 차별화·브랜드화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측은 신품종 우리맛닭 종계사육기술 현장접목 분야를 맡고, 파주시농업기술센터측은 친환경 기능성 우리맛닭 브랜드 제품개발 및 마케팅 기법개발을 담당한다.공동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전략은 종자의 차별화, 사료의 차별화, 생산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우리문화가 담긴 진정한 의미의 차별화된 명품 닭고기를 생산하는 모범답안을 만드는 것이다.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추진할 일은 우리맛닭 종계에서 실용계를 생산해 지역부산물 이용한 전용 사료로 키워 2kg 이상의 규격품 15만수 이상을 시장에 내보내는 것이다.이 연구사업은 이를 통해 내년 말까지 파주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 공급형 닭고기 생산·가공·유통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친환경적 생산방식으로 대상농장, 가공장의 HACCP 인증 취득 및 생산물 역시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G마크 취득하고,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2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계육협회 정병학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닭고기 생산량 증가와 수입산 닭고기 시장 점유율 확산에 따른 국산 닭고기 시장 불황을 극복하고자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종계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뉴모바이러스 백신접종으로 종계 생산성이 개선되어 하반기로 가면서 병아리 공급량은 수요를 앞 지를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 닭고기 수입량이 크게 늘었으며 닭갈비와 최근 프랜차이즈를 통해 확산된 닭 강정은 상당량을 수입산 닭고기 정육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 국산 닭고기의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다.이에 계열사와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 협의를 통해 원종계·종계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강력한 원산지 단속을 펼쳐 국산 닭고기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각 단체별로 원산지 감시단을 구성하여 원산지 미표기 업체와 허위표시 업체를 정부에 고발키로 하였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 강화 요청, 국산 닭고기 홍보를 비롯해 닭고기 수입업체 공개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닭고기 판
토종닭 농가들이 자율적 종계 감축으로 하반기 토종닭 산업 안정에 나섰다.최근 전문가들은 하반기 축산시황을 총체적 과잉 공급으로 전반기에 이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축산업은 FTA, 물가 상승, 질병, 수입 등 현안 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닭고기 수입 증가로 순살닭강정 프랜차이즈 급증, 과잉 공급 등 닭고기 수급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회원·회원사에 전반기 11만수 이상의 종계 감축이 이뤄졌지만 아직도 생산에 가담하는 종계가 많아 현행대로 유지할 경우 적정수를 크게 상회할 작금의 현실을 충분히 설명하고 규모에 따라 자율적으로 종계 감축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회원·회원사는 현재 처한 현실을 모두 직시하면서 종계 감축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감축으로 생산 잠재력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 밝혔다.이번 종계감축을 주도한 정학동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은 “우리 토종닭 산업은 FTA에 대응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회원·회원사 모두 합심해서 앞으로 닥쳐올 국내·외 산적한 난제들을 함께 풀어가겠다.”고 했다.한편, 협회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국내산 닭고기 시장도 `유기농 닭` 시대를 열었다.하림그룹 계열사인 한강CM(주)는 닭고기 Integration 업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자연품은 유기농 닭`을 출시 유기농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축산업은 이미 축산 강국인 미국·유럽 FTA 체결과, 향후 중국과의 FTA 체결도 앞두고 있어,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 되는 축산 시장에 `유기농 닭고기`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축산 농가 붕괴를 걱정해야하는 축산업계에 좋은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연품은 유기농닭고기’는 일반 닭이 평당 70마리 규모로 사육되던 것에 비해 절반 수준인 30마리 수준으로 공간의 밀도를 넓혀주고, 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 천장을 복개 해 낮에는 햇빛을 쬐어주는 자연 채광과 항생제, 중금속, 유전자 조작 없는 non-GMO 유기농 곡물로 만든 사료를 먹여 스트레스 없이 키워 환경오염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아이에게 안전한 닭고기 요리를 해주고 싶은 주부에게 가장 좋은 먹거리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기농 닭고기는 일반적으로 사육된 닭에 비해 육질이 더욱 쫄깃하고 영양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