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한국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진규)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분야의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는 ‘기술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2013년 8월 19일자)되었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은행 등과 함께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전문평가기관은 거래소에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를 신청한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밝힌 현시점에서, 기술성과 성장성이 높은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할 수 있는 재단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다.
이정숙 기술평가센터장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상장심사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하반기 이후 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할 경우 전문평가기관으로서 평가업무를 수행하여 상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센터(☎031-8012-7245) 또는 한국거래소 상장제도팀(☎02-3774-9754)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