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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계 쿼터제 아닌 종계업 쿼터제로 수급문제 해결해야"

양계협회, 2014 전국종계부화인 지도자대회 개최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연진희)는 지난 20일 '2014 전국종계부화인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종계부화인 지도자대회에는 전국에서 60여명의 종계부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종계업쿼터제”에 대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원종계쿼터제 시행결과 병아리 가격은 인상된 반면, 종계분양수는 감소되지 않았고, 일반종계장의 병아리 입식은 더욱 어려워져 환우계군이 증가되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종계부화농가의 입장이 표출되었다.

 

따라서 원종계쿼터제를 폐기하고 종계쿼터제를 시행하는 장기적인 수급정책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집중되었다. 또한 단기적인 수급문제 해결방안으로 종계사육시 평사사육은 64주령, 케이지 사육은 68주령의 경제주령을 준수하기로 하고 “환우는 절대금지”를 결의하였다.

 

연진희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은 국내 닭고기 소비량를 감안한 적정종계사육수는 635만수로 판단하고, 전국 종계장의 사육수를 일괄 15% 감축하는 대승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무등록 종계장의 입식금지추진, 전국 허가종계장의 사육규모를 재조사·취합, 종계감축 및 종계업쿼터제 세부방안을 검토, 공청회를 통한 의견취합의 수순을 밟아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기타의견으로는 수입닭고기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표준화되고 식별이 쉬운 원산지 표기방안을 법적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종란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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