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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돼지고기 원활한 수급위해 힘 모은다

농협-CJ등 육가공기업, 뒷다리살 구매·공급 협약 체결

농협과 육가공 기업이 국내산 돼지고기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힘을 모았다.

농협 등 공급자 기업과 CJ 등 구매자 기업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부위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육가공 원료육 수급안정을 위한 원료육 구매·공급 협약(MOU)을 체결한다.

금번 협약은 내년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단체(농협중앙회, 대한한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중재로 공급자-구매자간 자율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공급주체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주), 영농조합법인 태흥한돈이 되며 구매자는 CJ제일제당(주)를 비롯해 대상(주), ㈜오뗄, 에쓰푸드(주), ㈜삼립GFS가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 등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총 4,320톤(월 360톤) 수준의 냉장 뒷다리살을 구매 육가공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산 원료육의 불안정한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육가공 기업은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기적으로 국내산 원료육 사용 제고 및 가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김영수 축산경영부장은“생산자-축산기업간 상생모델은 산지가격과 소비자가격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거래방식”이라며“본 거래방식의 성공적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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