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5년 가축 정밀영양·사양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축산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가축 정밀영양·사양 기술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처음 ‘가축 정밀영양·사양 포럼’으로 첫발을 뗀 후 국내외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과학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정부·학계·산업계가 함께 축산 분야 탄소중립과 사료비 절감 등 환경·경제적 과제를 논의하고 최신 정책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주제 발표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반추가축 정밀영양·사양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사례(일본 도호쿠 대학교) ▲사료비 절감을 위한 돼지 정밀영양·사양 연구 동향(강원대학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가금 정밀영양·사양 연구 동향 및 사례(국립축산과학원)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축산분야 생산비 및 환경부하 저감 정책과 연구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 “최근 축산업은 단순한 생산성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3일,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축산 ESG협의체의 일환으로 우수 멘토 농가 방문 및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정읍시에 소재한 피그월드(대표 심동범)에서 진행되었으며, ICT 기반의 악취 저감 기술과 자원 순환 양돈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 내 신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기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피그월드는 스마트센서를 통한 축사 내부 온·습도 및 가스 농도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환기제어 시스템 운영 등으로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악취 제거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 스마트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박진기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경영팀 박훈 팀장, 축평원 전북지원 남건 지원장 등 총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환경 개선 사례를 청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이번 협의체 활동은 축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ICT 기술과 농가의 실천적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 R&D센터(센터장 문성종)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재능교육 연수원에서 농협사료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직원 68명을 대상으로 1,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일정으로, 1차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최근 한우 산업은 출하두수 증가에 따른 소 값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지속적인 수익악화에 따른 사육농가 또한 최근 2년간 1만 농가가 감소하여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업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한우농가의 컨설팅과 서비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 경영관리 분야와 축산 현안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농가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한우 농가 경영 컨설팅,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기초 세무, △NH하나로 목장 소개 및 활용법 등 실질적인 경영지식과 컨설팅 노하우를 제공했다. 축산 현안분야에서는 △한우 산업 전망과 축산물 수급 동향, △염소 산업 현황 및 사양관리, △축산 ICT 소개 및 농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 교육 정책에 발맞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과 제도에 관한 내용을 공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에 앞서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는 “청렴 문화의 정착은 관리자의 솔선수범과 직원의 자발적 실천에서 비롯된다”라며 청렴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한유나 전문 강사는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법령의 취지와 기준을 설명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딜레마 상황에서 판단 기준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청렴 연극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구성해 임직원의 집중도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청렴은 단순한 준법 차원이 아닌 국민에 대한 책임이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일상 업무에서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임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접수 결과, 총 133만 건, 107.1만ha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접수 건수는 전년도 132만 5천 건에 비해 5천 건 증가했으나, 접수 면적은 전년도 110.5만ha에 비해 3.4만ha 감소했다. 귀농·귀촌자 신규 접수 및 기존 면적직불 수급자의 소농직불로 일부 전환에 따라 소농직불 접수는 증가한 반면, 면적직불 접수 건수는 감소하며 전체 접수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접수 면적은 감소했다. 한편, 이번 직불금 접수 결과를 통해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확대하기 위해 근거법령을 개정한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농지 중 하천구역의 친환경 인증 농지 2,091필지가 새로 접수되었고, 공익사업으로 인한 전용농지 중 미보상 농지 44,013필지가 접수됐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 4월 농업인 및 지자체가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연장하였으며, 고령 농업인 신청 누락 방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문자, ARS 안내, 마을방송 등 홍보를 강화하고 모바일·ARS 비대면 간편 신청 서비스를 확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공동으로 지난 11일 농협음성공판장 회의실에서 ‘소 근출혈 저감을 위한 단계별 관리 매뉴얼’을 활용한 교육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송 및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출혈을 예방하여 농가에는 하자육 저감을 통한 소득 증대, 소비자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축장 관계자 및 운송기사 등이 참여했으며, 소 근출혈 저감을 위한 단계별(사육·운송·도축) 관리 매뉴얼에 수록된 관리 방안과 개선 사례 중심으로 다뤄졌다. 또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 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장점검 및 실천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안전 문화확산에 힘썼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의 품질관리 수준과 작업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작업환경 개선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 소재 호텔ICC 토파즈홀에서 태국 CP그룹 뤼쯔빈 부회장을 비롯한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정보 교류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CP그룹은 대한산란계협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자사가 진행 중인 산란계농장 스마트팜 사례 및 현장 시설을 소개했다. 뤼쯔빈 부회장은 “대한산란계협회의 환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CP그룹의 산란계 설비 시스템이 한국 산란계 농가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두영 회장은 “국내 산란계 산업과 농가에서 주목할 만한 점들이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산란계 산업의 사업 파트너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계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23일 충북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우리과일 홍보단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리과일 홍보단은 국내산 과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신뢰와 소비를 확대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 및 농가 소득 증대, 나아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우리과일 홍보단은 김상규 홍보단장과 박서연 팀장을 중심으로 홍보단원(김미정, 이혜정, 이나경, 김시은, 김예림, 김태영, 김효리, 나혜원, 이예은, 장예림, 최은진)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홍보단원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홍보단은 국산과일 홍보에 적합한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며, 위촉장에는 우리나라 과수산업 발전과 우리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어 소비촉진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박철선 회장은 “이번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우리과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든든한 홍보단이 출범하게 되었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시 제품의 유형에 따른 검사 항목 등을 명확히 안내하기 위해 최근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안내서’를 제정·발간했다. 자가품질검사는 축산물을 제조·생산하는 영업자가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직접 확인하는 제도로 이번 안내서는 영업자가 제조한 축산물 유형별로 검사가 필요한 항목과 멸균·살균 등 제조 과정의 유무에 따라 확인해야 하는 기준·규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자가품질검사 관련 민원을 분석하여 자가품질검사 주기, 연간 유형별 최소 검사 품목 수, 검사 결과 기록관리, 검사 면제 요건 등 영업자가 자주 묻는 질의응답도 수록하여 담당 공무원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축산물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를 높여 축산물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업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 EXID 혜린이 등장했다. 경마시행과 관련한 이색 파트타임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소개하는 ‘경마장 워크걸’ 콘텐츠가 공개된 것. 매 주말 경마가 시행되는 렛츠런파크에는 고객안내, 발매, 중계보조 등 경마운영 관련 업무를 보조하는 PA(Park assistant)가 존재하는데 총 23개의 직무가 있으며 매년 7월 채용을 진행한다. 혜린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 “좋은 알바라 함은 이성과의 만남이 많은 직장이다”라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직장으로 근무자의 남녀 비율이 비슷한 마사회 PA 업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객안내와 발매파트에서 업무를 시작한 혜린은 “여기는 여자분들이 대다수라 썸은 못타겠네요”라며 다소 실망한 모습이었지만 중계보조, 출발지원 등 이색 업무를 두루 체험하며 일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MBTI별 맞춤형 직무와 함께 마사회 PA 지원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EXID 혜린이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렛츠런파크 곳곳을 누비는 해당 영상은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6월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학교급식 점검은 지난 5월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 점검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김해시 학교급식 축산물의 DNA 동일성 검사를 위한 쇠고기 시료 채취와 더불어 계란이력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앞으로 지역 내 학부모 급식 모니터링단과의 합동점검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현장점검을 통해 도내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지속적인 학교급식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투명한 축산물 유통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와 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이범석)는 23일 ‘장례지원 토탈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파트너스는 농협사료 임직원과 그의 가족들에게 농협상조 상품을 제안하고,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농협파트너스의 상조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한편, 선택상품 10만원 할인과 접객도우미 1명 무상지원, 편의용품 무상지원 중 한 가지를 고객이 선택하는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범농협 계열사로 탄탄한 역량을 가진 농협파트너스와 체결한 이번 협약은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조사업 안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농협파트너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파트너스는 상조업계의 지나친 상술과 추가요금 요구 등의 문제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21년도에 출범한 농협 내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후불제) 전문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