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악취 저감, 적정한 분뇨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전국 7,644호(’25년 7월 말 기준) 농장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하며, 깨끗한 축산농장의 청결한 사육환경 조성, 경관 관리,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적정한 가축분뇨 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 등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우수사례는 총 5개 농장을 선정하며, 대상 1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2호는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장 대표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모 기간 내에 축산환경관리원 담당자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농장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이하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케이(K)-농정 협의체 공동대표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K)-농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장관과 위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 회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케이(K)-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 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K)-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지성의 장으로서 국정과제 등을 기반으로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하고, 분과별로 농업인·단체, 전문가, 소비자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13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올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19일,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 출품된 한우 23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농협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했으며, 도내 각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의 품질을 평가함으로써 한우 개량 성과를 점검하고, 경남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된 개체는 도내 10개 축협 소속 20개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 거세우 16두, 미경산우 7두 등 총 23두였으며 최종 등급, 육질·육량 판정, 결함 여부, 사육 개월령, 종합 품질 수준 정도 등을 종합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은 밀양의 강동훈 농가가 수상했으며, 해당 개체는 1++(9)A등급, 도체중량 553kg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합천 이태천 농가(등급 1++(9)A, 도체중량 520kg), 장려상은 김해 박병복 농가(등급 1++(9)A, 도체중량 538kg)에게 돌아갔다.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은 창녕 한판석 농가(등급 1++(9)A, 도체중량 409kg)가 차지했다. 특히,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 개체는 35,600원/kg에 낙찰되어, 동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홍콩 K-한우 세미나 및 현지 판매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한우 홍콩 수출 1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행사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일, 홍콩 크로켓 클럽에서 열린 2025 홍콩 한우 세미나는 2015년 첫 수출 이후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홍콩 주요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 한인 단체, 국내 수출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0년간 홍콩 시장에서 쌓아 온 신뢰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10년의 한우 수출을 위해 수출사 차액지원 등 실질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부총영사는 “한우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담은 귀한 자산”이라며 “홍콩이 세계를 잇는 허브로서 한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한우 수출 10년, 홍콩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발표에서 전국한우협회 정책지도국 김재광 과장은 “최근 시행되고 있는 홍콩의 경제력 분산 정책 흐름을 기회로 삼아 기존 하이엔드 레스토랑 위주의 한우 소비를 캐주얼 다이닝과 가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일, ‘세종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폐의약품 수거 행사’에서 약 10kg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과 세종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지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전문 기관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폐의약품 수거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농기계 안전 통합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협력 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등이다. 이번 농기계 안전 통합교육은 각 기관이 개별 제공하고 있는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정보를 지자체가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농업인 교육,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등과 연계해 전달함으로써 농업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농촌지역 교통안전, 농기계 안전 이용, 농기계 안전 반사 장치 활용, 예초기 안전 사용 등에 관한 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농기계·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반사지(판), 야광 지팡이, 야광 반사 밴드를 교육 참여자에게 배부한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8일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마련된 농기계 전기용접 과정과 연계해 진행했고, 9월 30일까지 총 3차례 더 연계 교육이 있을 예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3일, 제주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지원과 함께 ‘제주-전북 스마트축산 지역 연계 현장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형 멘토링은 전국 스마트축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 서포터즈 멘토가 직접 타 지역 농가를 방문하고, ICT 축산장비 활용, 데이터 기반 농장 운영, 생산성 향상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 국내 최초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그간 제주지원과 전북지원은 스마트축산 활성화와 ESG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청년 서포터즈 멘토링 연계 ▲스마트축산 학습조직 운영 ▲스마트축산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의 열정이 맞닿아 농가와 멘토가 함께 배우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냈다. 전북 정읍에서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전북지원 청년 서포터즈 정왕용 멘토(서우농장)는 4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제주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양익종 멘토와 만나, 발정탐지기를 활용한 수태율 향상, 공태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제고, 번식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방안 등 지역적 농가 특성에 맞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제11회 쌀의 날(8.18.)을 기념해, 지난 14일 오전 11시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최, 농정원·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 공동 주관, 국립농업박물관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 농협 박서홍 대표이사,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박병찬 회장, (사)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 농협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쌀의 날은 한자 ‘米’를 풀었을 때의 숫자 ‘八·十·八’과 쌀 한 톨을 수확하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우리 쌀의 다양한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쌀의 가치 및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부 보급종(8종)과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8종), 쌀가공품 품평회 선정 ‘쌀플러스 제품’(12종), 농협식품 쌀가공품(10종) 등이 전시되었으며, 대학생 아이디어 상품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700여 개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공사 전 사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5대 중대재해를 비롯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에 지반 침하 상태 등 집중호우 관련 점검 항목을 추가해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수 점검은 사업 현장을 담당하는 전국 지사와 사업단이 주관하며, 본사는 산업재해 이력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선제적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인중 사장은 “아무리 좋은 목적의 사업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 정당성을 잃게 된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국가전략산업으로서 농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AI 등 첨단기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18일 제33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한 이승돈 청장은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진청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이승돈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진청은 그간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 국가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국민의 영양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고 밝히며 ▲AI등 첨단기술의 농업 활용 확대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식량자급률 확대 ▲농업현장 실질적 기술 개발·보급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