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추석 성수용 과일 및 실속 선물세트 작업을 위해 사과를 크기와 무게별로 분주히 선별하고 있다. 현재 사과, 배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7.0~13.2% 낮은 수준으로 안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9일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축산농협 축산물프라자를 방문하여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급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계란 구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판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등급제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란등급제는 소, 돼지 등급제와 달리 자율시행 방식으로, 업체의 신청에 따라 품질검사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품질검사는 외관, 투광, 할란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외관검사에서는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 외부결함란 등을 선별하고, 투광검사해서는 기실, 내부 이물질, 파각여부를 검사한다. 마지막으로 할란검사는 계란을 깨뜨리고 무게와 높이를 측정하여 계란의 신선도를 검사한다. 이승곤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알고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계란등급제도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魚道)*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부문은 드론촬영·일반카메라 등 촬영기기별 구분되었던 사진부문을 하나로 통합한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진분야와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숏폼(영상)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숏폼 부문에서는 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인 ‘#어도, #물고기길,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를 넣어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 URL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꾸려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에 주제와의 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4점을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
■ 직위승진 ▲ 정영민 종묘사업팀장 ▲ 이웅연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 직급승진 ▲ 조영일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팀장 ▲ 구자헌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장 ▲ 이상혁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 ▲ 유재철 스마트농업본부 ICT신뢰성평가팀 ▲ 송민희 농업환경분석본부 농업자원분석팀 ▲ 심영섭 기획운영본부 운영지원실 ▲ 황의웅 기획운영본부 기획조정실 ▲ 이지혜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 ▲ 김병집 기술사업본부 사업지원팀 ▲ 백정선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 이동우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팀 ▲ 김은국 스마트농업본부 농기계검정팀
8월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첫번째 발생이후 3주만에 인접 여주·광주·충주 위기경보 주의→심각단계로 상향 조정 백신접종 하지않은 광주, 9월 8일까지 긴급 백신접종 완료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는 8월 3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60여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의 농장주가 8월 31일(토)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4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8월 12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이후 약 3주 만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이천시와 인접한 3개 시·군(여주·광주·충주)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30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4,198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8월 3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경기도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8월 30일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8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며 이번 달 경북 영천(8.12.)에서 발생한 이후 18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김포시와 인천(강화 포함) 및 인접 7개 시ㆍ군(경기 파주·연천·포천·고양·양주·동두천, 강원 철원)에 대해 8월 31일(토) 00시 30분부터 9월 2일(월) 00시 30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31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양돈농장(3,9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발생농장 및 인근지역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8월 31일 00시 30분부터 9월 2일 0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인천시(전체 10개 시·군) 및 경기 북부권 8개 시·군(김포, 파주, 연천, 포천, 고양, 양주, 동두천, 철원)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한국 예술가 BD Kim, 일론 머스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무명 예술가 BD Kim이 일론 머스크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편지는 11개 언어로 번역되어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기적의 편지”에서는 머스크를 ‘꿈의 마법사’이자 ‘우주연방국 대통령’으로 칭하며, 그의 우주 탐사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했다. BD Kim은 머스크가 자신의 21세기 새로운 예술 작품을 우주선에 실어 보내기를 제안했다. BD Kim의 첫 예술 작품은 2024년 9월 1일 백두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무한 우주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한 라이브 방송과 그의 웹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편지에서 BD Kim은 머스크에게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주관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자신의 예술이 그림, 시, 음악, AI라는 다양한 매체의 융합을 통해 모든 이에게 치유와 소통의 길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BD Kim은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 예술가로, 그의 첫 작품은 12m에 달하는 위작이
‘랑이네 이음 정미소’가 스타트업 ‘메클라우즈’와 함께 기획·진행하는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精米逍風)’이 8월 31일 개최된다.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은 인천 교동도에서 벼와 쌀을 주제로 한 행사다. 이번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 행사는 교동도에서 쌀을 재배하고 있는 ‘랑이네 이음 정미소’가 개최하는 것으로,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는 이음 프로젝트다. ‘정미소풍(精米逍風)’에는 소풍처럼 편하게 농촌 체험을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논이 많고 바다를 접한 교동도의 특색을 살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행사와 공간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색 체험으로 유명한 스마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 ‘조선마술사’의 퓨전극 공연, ‘뷰티풀데이’의 클래식 공연, 팝 소프라노 김예닮의 팝페라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 이후에는 저녁 파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차박과 캠핑으로 교동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논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시 체험은 행사 개최 다음날인 9월 1일과 이후에도 수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을 검색하여 참고하면 된다. 랑이네 이음 정미소 유병길 대표는 “교동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돈협회 “국내 89년 이후 낭미충 발견사례 없어” 최근 일부언론 보도 관련 반박…흥미위주 보도 자제돼야 전문가들 "적당히 익혀 먹어도 안전" 확인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일부 언론과 방송에서 보도된 돼지고기와 낭미충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3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덜 익힌 삼겹살 섭취로 인한 낭미충 감염 우려는 현재 국내 상황과는 무관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근거 없는 보도는 소비자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한돈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사실이 이미 수차례 정정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 간격으로 유사한 보도가 반복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전문가들은 1989년 이후 국내산 돼지고기에서 낭미충(갈고리촌충의 유충)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대한기생충학회 논문에서도 1971년까지만 해도 1.9%에서 발견된 이 기생충이 2004년 아예 사라졌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는 1980년대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한돈농가에서 사료 급여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낭미충 감염 위험이 사실상 사라졌기 때
농우바이오가 9월 추천품종으로 하나로꿀참외와 미리내꿀참외, 산타꿀수박 3종을 소개했다. 하나로꿀 참외는 신품종 참외로 선명한 과골과 진한 과색으로 시장선호도가 높고, 미리내꿀참외는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품종이다. 산타꿀수박은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 맞춤인 수박이다. ■ 하나로꿀 참외 하나로꿀 참외는 농우바이오 신품종 참외로 양친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며 흰가루병에 강하다. 저온기 신장 및 암꽃 발생이 우수한 품종이며 선명한 과골, 진한 과색으로 시장선호도가 높다. 과장이 길지 않고 배가 부른 H형의 중과로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다. 고온기에도 과장이 길어지지 않고 골퍼짐이 덜하며 과색이 유지되어 정품률이 우수하다. 성주 지역에서 농가 만족도가 아주 우수한 품종이다. ■ 미리내꿀 참외 미리내꿀 참외는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고품질 흰가루 내병계 참외이다. 초세는 비교적 강하며 측지 발생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성이 뛰어나 수량성이 높은 품종이다.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율이 높고 과형 안정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 만족도가 높다. 또한 과피색이 진하고 과 골이 선명하여 상품성이 높으며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하여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만족할
침향 나무의 수지가 굳어져 발생하는 ‘침향’은 예로부터 왕과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 역사 속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침향은 동남아시아 지역, 즉 열대기후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삼국시대에 처음 전래된 후, 귀한 약재이자 예물로 다루어졌다. 특이한 점은 침향의 높은 가치가 현대에 이르러서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에 귀중하게 여겨졌던 물질이 현대에는 그 가치가 떨어지거나 효용이 없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만 침향만큼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천 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 침향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우선 대체할 수 없는 특유의 향기 덕분이다. 침향은 영어로 Agarwood, 흔히 오우드(Oud)라고 하는데 디올이나 톰 포드, 샤넬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가 선보이는 고가의 ‘오우드 향수’가 바로 침향을 원료로 한 것들이다. 고대의 왕후장상보다 훨씬 화려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침향의 향기는 여전히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게다가 침향은 예로부터 종교의례에서 많이 사용되어 왔다. 부처님에게 바치는 공양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예물이 침향이었기에 불교 신자들은 침향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