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린이 ‘초임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멀티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메가3의 함량은 높이고 불순물은 낮춤으로써 순도 80% 이상을 보장하는 고순도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 제품으로, EPA와 DHA의 합이 900mg으로 높아 하루 한 캡슐로 4가지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는 500mg 함유 시 혈행 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의 2가지 효능을 가지며, 600mg 제품은 눈 건강 기능성이 추가된다. 가장 고함량인 900mg 이상 영양제의 경우 혈행 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개선과 함께 기억력 개선까지 총 4가지를 케어할 수 있다. 이번 오메가3영양제는 자연 상태와 유사한 분자구조로 생체 이용률과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알티지(rTG)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독일 KD Pharma 사의 독자적인 KD PUR 특허 공법으로 추출되어 잔류 용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해당 추출법은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순도 높은 오메가3를 추출하는 첨단 공법이다. 한편 닥터린의 초임계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멀티케어는 캡슐제까지 식물성으로 제조되어 체내 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송이‧능이버섯 선별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국산 송이와 능이버섯의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회원조합 선별원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산림버섯개론, 송이산업 현황, 송이산 가꾸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선별 역량을 강화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일 거래량과 등급별 공판가격을 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영덕, 문경, 안동 등 21개 조합에서 송이버섯 165톤을, 삼척동해태백, 울진, 문경 등 14개 조합에서 능이버섯 24톤을 공급하며 매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은 임산물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국산 송이버섯을 접할 수 있도록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최남수 유통지원부장은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송이‧능이버섯의 안정적인 공급과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며 “선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임가 소득 증대와 버섯 가격 안정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정원박람회에서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와 '정원백과'를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2024년부터 적극 추진 중인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와 디지털 정원 정보 플랫폼인 정원백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는 국가기관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중요한 식물자원의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하며, 동시에 지역 특성화를 도모한다. 정원백과는 국립수목원이 구축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다양한 식물 정보와 정원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정원백과에 수록된 정원 유형을 실제로 조성해, 관람객들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디자인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첫날인 26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산림청 이미라 차장이 국립수목원 부스를 방문했다. 오 시장은 “정원을 통해 영혼이 풍부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하였고, 이미라 차장은 “정원이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가 오는 8월 31일 부천대학교에서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오리고기가 포함된 5가지 메인 재료만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오리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20팀이 참여하여 요리의 창의성,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 상품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연은 대한민국 11대 요리명장 김송기, 12대 요리명장 조우현, 14대 요리명장 남대현 셰프가 심사를 맡았다. 시상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상금 250만원), 농협중앙협회장상 2팀(각 100만원), 한국오리협회장상 2팀(각 60만원), 장려상 2팀(각 20만원), 덕이상 13팀(각 10만원)이다. 박하담 위원장은 “이번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통해 우수한 대한민국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오리고기 요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7일, 제12회 현신규학술상에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가 산림약용자원 분야의 연구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신규학술상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해진 국토녹화에 크게 이바지한 임목육종학자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김현준 박사는 산림약용자원 38품목의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오미자, 헛개나무, 꾸지뽕나무, 구기자나무 등의 전국 산지별 성분함량, 생육특성, 재배환경에 대한 관계 구명연구를 통해 품목별 품질특성 및 재배적지 환경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산림약용소재은행을 구축하여 국내 자생 산림식물의 약리효능 평가용 추출물·증식용 종자·확증표본 등 분류군별로 체계적인 수집·보존·관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동나무·헛개나무·고추나무·층층잔대 등 총 390분류군 4,580점을 구축하였으며, 관련하여 기능성 원천기술 관련 특허 11건을 확보하는 등 산림약용자원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는 “앞으로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감선옥 오리지널 세트’는 올해 신설된 로컬특화 분야 제품으로, 토종 산청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배합해 맛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고급 K-디저트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고려시대부터 상비약으로 사용한 향약차를 남해의 농산물과 블렌딩해 현대적으로 재현한 고체차(茶) 제품 ‘떡차 : 앵강향차’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복궁 등 한국 전통 건축물을 소재로 담은 소반과 의자세트 제품 ‘한국 전통문화 오감만족 키트’, 정교한 천연 자개를 실용적인 생활제품에 적용한 ‘나전 채색 텀블러’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 단청 기계식 키보드 키캡' 등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에는 나주배로 만든 한국형 와인 페리 제품 ‘이제 배로 만들다' 및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그려낸 스티커와 케이스 '서울 수베니어 틴케이스 스티커팩'이 뽑혔다. 지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했던 이번 공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서울 중구 서울마당(서울 시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촌(村)스럽(love) 연구소’ 사전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농촌 관련 박람회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 전달’, ‘농업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매년 개최해 왔다. 농촌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에서 즐기는 촌캉스’ 컨셉으로 구성한 사전 팝업홍보관 ‘촌스럽 연구소’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특별기획관인 농촌특화지구관, 올해의 농산물관 ‘K-콩 페스타’와 관련된 이벤트가 운영되며, 다양한 박람회 굿즈를 제공한다. ‘맛있는 농촌’ F&B 라운지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농촌공간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포토존과 체류형 쉼터로 활용 가능한 농촌형 타이니 하우스인 마룸주택 ‘에이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9월 5일(목)부터 9월 8일(일)까지 ‘농촌,
원격평생교육기관 한국교육검정원(이하 한교검)에서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하여 96여 종의 자격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무료수강 신청방법’은 한교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 란에 “장학지원“만 입력하면 된다. 이후 검정료와 수강료 0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국민 내일배움카드와 취업 성공패키지 등 청년 국비 지원 혜택이 없더라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도록 제약을 없앴다. 한교검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유아,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이다. 이중 아동 심리만을 중점으로 다루는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도 총 25강의 커리큘럼으로 제공 하고 있다. 아동들의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 관련 문제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 왕따, 학교폭력 등 발생하는 상황으로 아동발달과 학습지도는 중요해지고 있다. 한교검 관계자는 “상담이 요구되는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상담센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추세다. 앞으로도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서 심리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상담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28개월령 이하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9월 9일~11일까지 3일간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의 장기 사육구조 개선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사육기간단축부문은 제27회 대회 출품농가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41농가가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분석한 결과(2023년) 한우 거세우로부터 얻어지는 수익은 29개월령 이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번 대회 결과가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다. 한편 올해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사육기간단축부문과 본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본 대회는 11월 4일~6일 개최한다. 아울러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상농가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합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종축개량협회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이번 대회가 한우 생산비 증가 및 소득감소로 침체된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육기간단축부문 대회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정부정책과 한우농가가 한 뜻을 모아 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대상 농기계에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를 추가해 보험 적용 기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이하 농기계보험)은 농기계 운행 및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며, 현재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보험은 가입 시 보험료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상품 개선 등에 따라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매년 1만 2천대 이상 증가하는 등 보험 가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상 농기계의 범위에 포함되어 있으나, 기능이 유사한 ‘농업용 동력운반차’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농기계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7월에 호우피해 현장 방문 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기계보험 가입 기종을 확대하게 되었다. 농기계보험은 농기계 사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됐다.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 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작동 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전망되는 “모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의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수급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고,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배추·무·마늘·양파·감자)의 수급 전망과 관리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배추와 무의 수급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민간 보유 약정물량도 방출을 유도해 추석 기간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에 집중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로 농어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aT가 관리 중인 추석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추석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