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제3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실효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협의 내용 외 주요 보고사항을 논의하고 장애인 권익보호에 관한 매뉴얼 시행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제도 정비를 더욱 강화하고 실태평가 결과 상위기관은 기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림조합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적용에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도 시행 후 1년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 제 규정 위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산림조합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일 서울 중앙회 청사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맨발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등이 참석해 맨발걷기운동을 확산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상호협력하고 산림조합의 사업참여를 위한 법 개정 등을 함께 추진키로 하였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맨발걷기운동 확산에 동참해 국민 건강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내빈들이 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더욱더 농촌을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요즘의 문화에 맞춰 농촌도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과 협업하여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농촌을 더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과장급 전보 ▲ 김국회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4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동목장’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정원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관리원과 세종시 임직원들이 정동농장을 방문하여 농장 입구에 칸나 꽃 200본을 식재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정원 조성을 위해 농장 입구에 ‘농장정원’ 간판 제작을 지원하였고, 관내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는 등 세종시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했다. 문홍길 원장은 “세종시와 함께 관내 축산농장을 깨끗하게 가꾸어 공동체 의식을 다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한 축산농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4일 전남 해남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쌀의 카자흐스탄 초도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도 수출물량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생산한 4만 5천 달러 상당의 새청무 쌀 24톤으로, 카자흐스탄에 소재한 CU 마스터프랜차이저 Shin-Line에 김밥과 도시락 등 가공용과 편의점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쌀의 92%는 연간 강수량이 140mm에 불과한 “키질로르다”라는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돼 한국산 쌀에 비해 찰기가 덜한 편이다. 이에 지난 4월 공사는 Shin-Line과 카자흐스탄 시장 K-Food 수출확대 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김밥과 도시락에 최적인 한국산 프리미엄 쌀을 제안해 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같이 정부와 공사는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호주 등 신시장에 글로벌마케터를 파견해 수출 거래알선부터 바이어 초청, 해외인증 취득까지 밀착 지원해 왔다. 특히, 국내 쌀 소비량 감소에 적극 대응해 국산 쌀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 발굴과 해외 판촉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5일 제21차 본회의를 충남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업위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청양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이번에 발표한 삶의 질 종합 지수가 우수한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한 농어촌 지역 삶의 질 지수는 50만 이상 지방 도시와 비교해도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전체 대도시와 비교한다면 그 격차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위원 3명이 교체되어 새롭게 위촉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최흥식 회장,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박정희 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김기명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농어업위 위원과 청양군수·홍성군수·진안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농어업위 본회의에서 2건의 보고 안건을 논의했다. 우선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결과’ 보고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지표체계(5개 영역 20개 세부지표로 구성)와 전국 139개 농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급성 질염으로 인한 입원 및 외래 환자 수가 2023년 6월(93,628명)부터 차츰 증가해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97,625명)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덥고 습해 박테리아가 자라고 번성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의 물놀이도 질염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 질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침입에 의해 질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으로 발생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외부생식기-질 칸디다증(Vulvovaginal candidiasis),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as vaginitis) 등으로 구분된다. 보통 세균성 질염과 외음부 칸디다증의 조합으로 발생하는 편이며, 주로 ▲악취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배뇨통 혹은 성교통 ▲타는 듯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염은 방치할 경우 쉽게 만성화가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골반염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가려움증이나 분비물의 변화가 생길 경우 바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적으로 질세정액 혹은 질좌제와 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6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크라운 프리미엄 가든 레스토랑에서 열린 제주도니 판매 기념식 및 한돈 시식회에 참석,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몽골의 인플루언서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시장 진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한돈자조금은 몽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6일간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현지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미팅, 유통업체 시찰 등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돈의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 앞에서 열린 제주도니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에서 제주산 한돈이 타 수입산 돼지고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현지 행사와 판촉 시식회에 함께 참여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8일 해외수출업자 LS 트레이딩(대표 이윤세)과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CC(대표 B.Sukh-Ochir)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6월 28일, 화재 등 재난사고 총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가락시장 소방재난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소방 및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계획·추진사항 등을 심의·조정·의결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공사와 유통인 그리고 외부전문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는 도매시장법인 및 유통인 조합 관계자 등 시장 유통인과 송파소방서 및 소방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가락시장 화재사고에 대한 통계 분석과 상반기 화재예방 추진실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상반기에 소방종합정밀점검, 물류장비 충전시설 점검, 취약시설 상시안전점검 등 예방점검과 공사와 송파소방서, 유통인이 함께하는 소방훈련, 캠페인, 협의체, 위원회 등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외부위원 등 전문가의 의견 및 자문사항을 반영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주)모두컴바인은 스마트팜 쇼케이스와 전용 모종의 독자적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두컴바인은 프로젝트에 50억원 이상을 투입하였으며 현재 일반적인 온실과는 다른 쇼 케이스 형태의 소형 스마트팜 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진보된 스마트팜 기술로서 작물의 생장 환경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모두컴바인 측은 외부 환경 요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정한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고 상품성 있는 작물을 동일한 품질로 키울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좁은 면적에서도 고부가가치의 작물 수확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내 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모종 역시 직접 길러내 이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 전했다. 관계자는 “본 스마트팜은 대규모 스마트 팜 시스템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지며 특별한 모종 배급을 통해 타 기업과의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마트팜 쇼케이스 사업을 국내 최대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활발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가 2024년 충남 예산군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3년간 후생복지 시설 개선,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교부, 세무조사 유예, 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등 우선 개선 참여 지원과 함께 직원들 후생복지 시설 개선을 위함 포상금도 부상으로 지원한다. 고려비엔피는 충남동물약품 수출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축산농가 방역에 애쓰는 한편, 동물용의약품을 해외 30여국에 수출하여, 2022년 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등 작지만 강한 동물 바이오 선도기업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