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새내기 식물검역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해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본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입문교육은 △기관소개, △식물검역부장과의 대화(WELCOME TALK), △1~10년 차 선배가 알려주는 조직 적응 팁, △현장 견학 등으로 첫 임용 후 공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 김경미 식물검역부장은 ‘WELCOME TALK’ 시간을 통해 “검역본부에서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검역 현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급변하는 검역환경 속에서 식물검역관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모범적인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차영준 주무관은 “이번 시간을 통해 업무 수행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직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부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검역본부에 입사한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1주간의 입문 교육, 3개월간의 현장 교육,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석했다.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은 가축 사육과 출하, 품질평가, 경매 및 유통 등 축산유통 밸류체인별 디지털 시스템의 집합체로서,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행사 부스에서 전자적 출하예약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품질평가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로, 최근 한우 가격하락에 대응하여 한우산업 안정화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농축협매장을 통해 진행된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하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양지 등 정육 부위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이마트(12.1~12.6), 홈플러스(11.30~12.6), 서원유통 탑마트(11.29~12.3), 메가마트(11.29~12.5), 이랜드 킴스클럽(11.29~12.3)과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11.30~12.6), 지마켓/옥션(12.1~12.6), 롯데온(11.29~12.6), 티몬(11.29~12.6), 한우영농조합 매장(11.29~12.6) 등이다.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튜브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사는 유튜브 부문에 응모해 매월 대국민 이벤트 진행과 활발한 공익 콘텐츠 게시를 바탕으로 ▲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홍보 ▲ CEO 주도 김치·K-푸드 집중 홍보로 해외 ‘김치의 날’ 제정 유도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튜브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K-푸드 수출 확대, 국민 먹거리 수급 안정 등 농수산식품 관련 사업·정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임직원이 SNS로 상호 소통하며 우리 먹거리에 관심을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미국 켄터키州에 위치한 테일러 메이드 목장을 방문해 경주마 종축산업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일러 메이드 목장은 미국 말산업의 메카인 켄터키州에 위치한 경주마 생산, 육성 목장이다. 한국마사회는 2021년 세계 경주마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경주마 ‘닉스고’의 소유주로도 유명하다. 2022년 1월, 경주마 생활에 마침표 찍은 ‘닉스고’는 씨수말로서 본격적인 교배활동에 나섰다. 테일러 메이드 목장은 닉스고의 사양과 교배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지난 11월 6일 테일러 메이드 목장을 찾아 말산업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한국마사회 해외종축개발사업의 발전을 위한 닉스고의 관리 및 홍보 지원 ▲ 우수 경주마 선별 정보 공유 ▲ 상호 이익을 위한 의제에 관련된 검토, 논의 및 문제해결 이다. 올해 1월 12일 월드 챔피언 ‘닉스고’의 첫 자마를 시작으로 올해 120두의 자마들이 태어났다. 미국 현지에서도 닉스고의 6개월령 자마가 22만 달러(한화 약2억 8천만 원)에, 닉스고의 자마를 임신 중인 씨암말이 48만 달러(한화 약 6억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른 전국 소 사육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 및 선별적 살처분 예외 대상 지역에 대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도평가팀(9명)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27일 00시부터 전국 소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되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 및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시 이동이 허용되며, 전북 고창 지역도 11월 27일 00시부터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최근 발생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시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평가됐다. 또한 고창 지역은 11월5일 백신접종 완료 후 21일 경과 되어 소의 면역 형성이 되었고, 최근 10일간 발생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 시 전파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되고, 소 반출입이 자유로워지면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이 필요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영상물’, ‘광고·공익캠페인’, ‘인쇄사보-공공’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추진한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45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광고·공익캠페인, 영상물, 공공사보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상물 부문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 홍보영상’은 숏츠(Shorts)와 웹드라마 형식을 결합해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엔딩 슬로건으로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부산국제광고제집행위원장상을 수상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은 직업과 농업의 가치를 연계한 캠페인 영상으로 식량 안보, 일자리 창출, 휴양 등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쇄사보-공공 부문에서 대한민국클린콘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농식품부·지자체·공사 업무 담당자를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진단전문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열고, 기후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전진단본부의 주요 성과발표(주영일본부장)와 농식품부의 정책발표,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회 등을 통해 공사의 안전 관리 노력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병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난재해 예방 대책은 물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정밀안전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조하였다. 농식품부 강경만 과장(농업시설안전과)과 최영기 서기관(농업시설안전과)은 각각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승수교수(충북대학교)의 ‘저수지 정기안전 점검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관리체계 강화 및 안전진단 발전 방향’을 주제
식약처·해썹인증원, 박람회에서 스마트 해썹 홍보관 운영 식품 제조공정 스마트 센서 시연·체험 스마트 해썹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 향상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하여 스마트 해썹 홍보관을 운영한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제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관리하고 확인·평가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식약처와 해썹인증원은 관람객이 보다 쉽게 스마트 해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사진 자료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식품 특화 스마트 센서 9종을 전시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제조공정 설비에 연결된 스마트 센서를 작동시키며 스마트 해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홍보관’으로 운영한다. 또한 스마트 센서를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약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알리고 축산분야 디지털 전환에 관한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함께’라는 주제로 공공-민간 분야 디지털 전환 등 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축평원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주제로 ‘똑똑한 정부’ 주제관에 참가했다.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은 축평원이 운영 중인 가축 사육과 출하, 경매 및 유통 등 축산유통 밸류체인별 디지털 시스템의 집합체다. 다양한 축산정보를 융복합하여 축산농가와 국민의 편익을 높이고, 유통과정에 필요한 서비스·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적인 축산유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지자체 등 6개 행정기관의 축산 행정 데이터를 통합하여 축산 및 방역 행정을 효율화하는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과 다양한 축산유통 서류를 한 장으로 발급·확인하는 ‘축산물원패스’ 등이 있다. 축평원은 행사 부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전자적 출하예약시스템 △축산물 품질평가 장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의 중요 요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의 발생 밀도를 조사해 양봉농가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양봉협회와 함께 월동 전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양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2022년 9~11월)에는 월동 전 내성 응애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나, 월동 후 적극적인 꿀벌 증식과 방제 노력을 펼쳐 올해 벌꿀 생산량은 평년 대비 다소 증가했다. 아까시꿀 생산량은 벌통당 26.8kg으로 평년(2017년) 대비 51% 이상 크게 늘었다. 또한, 월동 전(8월~10월) 양봉농가 사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봄벌 사육 시기 대비 꿀벌 증가율이 79.3%로 나타나 피해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등을 정해 꿀벌응애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대부분의 양봉농가에서도 꿀벌응애를 적극적으로 방제해 피해를 막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딸기 등 동계작물의 화분매개용 꿀벌 수급은 화분매개용 꿀벌 전문 농가 육성과 생산자와 사용자 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원활할 것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선도한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23년 ICT 청년실습전문교수 교육생 20명을 선발하고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국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세계 2위 농산물 수출국으로, 첨단유리온실 재배 비중이 세계 평균(17%)보다 훨씬 높은 99%로 시설원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CT 청년실습전문교수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수이론과 교안작성법, 강의 스킬 등을 배우는 국내연수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국외연수지 네덜란드를 방문해 전문가 기술 교육, 스마트팜 전문기업 탐방 등에 참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ICT 환경제어, 재배 자동화 시스템 등 데이터를 분석·연구하는 전문기업과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농장 등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세계적인 농업 선도기업과 농장을 방문하며 △스마트팜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의 현 상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팜 제어 기술, △기후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팜 복합환경 제어 최신 기술 등을 배우고 교육생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23년 ICT 청년실습전문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