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3일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2023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연구성과 발표회’는 농정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연구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현업부서의 의견 반영을 통한 공사 사업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발표에는 ▲농촌마을 재편 사례 및 사업모델 개발 ▲스마트팜 온실공사 인벤토리 및 품셈 구축 ▲식량안보 대응 간척농지 범용화 실증연구 ▲국제융합수리 표준실험절차 개발 등 13개 주요 연구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병호 사장은 “농정에 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을 다변화하고, 현업부서의 의견을 토대로 연구성과를 사업에 활용하여 농어촌의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올 여름 잦은 비 예보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협안성팜랜드는 하절기(6~8월) 입장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벤트 기간에 비 예보가 있으면 안성팜랜드를 천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16시 일기예보를 기준으로 할인 입장 가능한 날을 일주일 단위로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한다. 공지한 날 당일 비가 오지 않더라도 천원 입장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비오는 날의 해바라기, 수국, 블루 애로우길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비오는 날 입장료 10배에 해당하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재영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은“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며“앞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안성팜랜드의 경관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 천원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촌정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2023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시골언니 프로젝트)’을 7월에서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두 해 째를 맞이한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총괄 관리기관(㈜농사펀드)과 현장운영기관 12개소가 선정되었다. 각 현장운영기관은 참가자들이 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방식을 탐색하고 농촌에서 유용한 생활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역과 참가자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6월 셋째주부터 ‘시골언니 프로젝트’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골언니 프로젝트 채널톡 서비스를 통해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운영기관 ①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강원/원주), ②㈜남산선비마을(경북/영주), ③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경북/청도), ④울산생태문화교육협동조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본사에서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합법시행기관 건전협의체(가칭) 회의’(이하 협의회)가 최초로 시행됐다. 협의회에는 대한민국의 경마, 경정, 경륜사업의 안정적인 시행과 건전화를 책임지는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원레포츠파크, 부산시설공단의 임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전화 사업 △ 레저산업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확대 △ 기타 최근 온라인 판매가 도입 되고 있는 업계 기관 간의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민 공감 건전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소년 불법도박 중독’이 화두에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도박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의 수가 지난 5년간 3배 가까이 늘어날 정도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보유한 전문 상담인력을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전문 상담가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독 상담을 무상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머리를 모았다. 중독 전문 상담가들은 불법도박의 유인책이 되기도 하는 게임중독 문제까지 함께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실효성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통계청은 지난달 26일 전년도 우유 생산비를 발표하고, 낙농진흥회는 통계청 생산비를 바탕으로 원유기본가격을 조정하기 위한 협상 소위원회를 구성해 9일부터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지난 2년간 생산자, 수요자, 소비자 등 각계와의 논의를 통해 생산비만 반영하여 원유가격을 결정하던 기존의 원유가격 결정체계를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결정하도록 개선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개편 결과 올해는 과거와 달리 원유가격 인상 폭이 낮아져 원유가격이 협상 상한선에서 결정되더라도 제도개편 이전의 최저 인상 폭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된다. 이는 원유기본가격을 최대 58원/ℓ 인하하는 효과가 있어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다만,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사료비 인상 등으로 농가의 우유 생산비가 13.7% 상승했으며, 해외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농가의 생산비가 1년 또는 2년 뒤늦게 원유가격에 반영되는 가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2022년 상승한 생산비를 농가가 감내해 왔다. 이로 인해, 농가의 젖소 마리당 소득이 23.3% 감소했다. 해외의 경우 생산비가 원유가격에 신속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2022년 미국의 원유가격은 2021년 대비 55.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이란, 농업인 안전보험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농작업 사고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 기관 및 농업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한편, 농정원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스마트팜 교육과 첨단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WPL), 귀농귀촌 교육 등 예비·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현장실습장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가락몰 테마동이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9일 전문 식당가로 새롭게 오픈하였다. 기존 식당가의 테마동으로의 이전은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테마동을 단계적으로 식음과 생활편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식당가 이전과 더불어 가락몰을 고객 중심 쇼핑몰로 전환하기 위한 ‘가락몰 표준 MD 계획 수립과 디자인 경영 체계’를 도입하여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테마동 식당가 이전은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MD계획을 꼼꼼히 검토한 뒤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여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으며, 테마동 상환경 조성을 위한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내외부 공사를 마친 끝에 현재는 모든 업체가 이전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테마동 전문식당가는 고객이 직접 가락몰 축산·수산시장에서 싱싱한 고기와 생선회를 구매한 후 먹을 수 있어 새로운 먹거리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테마동 2관은 숯불을 이용한 고기양념식당과 일반음식점인 해담, 一家, 포브라더스, 24시장터순대국, 3관에는 회양념식당과 카페인 소정, 다미정, 이디야, 4관은 회양념식당인 한강, 성전, 정동, 가락마당, 유정식당이 영업 중이다. 공사는 테마동 전문식당가의 조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진선미 국회의원,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를 비롯하여 한돈산업 관계자 및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 행사는 1, 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준공 경과보고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도드람 2030 비전 선포식의 순서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트로트 가수 장민호, 김연자, 한혜진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의 새로운 막을 열어줄 도드람타워가 완공됐다”며 “도드람은 서울시대를 맞아 시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준공식 개최 및 창립 33주년을 기념하여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도드람몰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도드람한돈 삼겹살 500g, 목살 구이용 500g을 제품별로 선착순 333명에게 각각 10,900원, 9900원에 한정 판매하고 있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시도 방역기관, 민간 병성감정 업무 담당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꿀벌질병 진단능력 제고를 통한 양봉 현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지난달 31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 꿀벌질병 실험실 진단, △ 꿀벌응애 진단 및 응애구제제 내성 검사, △ 꿀벌 농약검사법 및 결과, △ 꿀벌생태 및 봉군관리, △ 꿀벌질병 현장 진단 및 처방, △ 응애 모니터링 방법 및 임상증상 확인 요령 등을 다루어 전국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월동기부터 발생하고 있는 꿀벌 대량 소실의 주요 원인인 꿀벌 응애의 진단과 구제제 내성 확인, 방역요령 등 현장을 중심으로 진단과 처치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 응애 모니터링, 임상증상 확인 및 병성감정 시료채취를 위한 실습교육이 포함되어 담당자들의 꿀벌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시도 및 민간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검역본부와 전국 시도 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 기관 간의 진단법을 표준화하여 진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5월 가정의 달·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우리돼지 한돈 약 20,700kg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은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 우리돼지 한돈 기부를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돈 나눔 활동에는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지부 18개소가 함께 참여해 돼지고기와 햄 등을 기부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 10개 지부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는 가정의 달 맞이 한돈 시식회를 추진,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번 나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였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맛도 좋고 영양가 높은 우리돼지 한돈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8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직원들이 연구용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현장의 스마트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제2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이 체결한 MOU를 계기로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공동 개최되며, 참가부문은 ▲스마트팜작물재배 및 가축사양 ▲스마트팜 자유 공모 2가지이다. 참가대상은 ▲스마트팜 작물재배 및 가축사양 경우 시설원예·노지·축산 분야의 스마트팜 도입·운영하는 중소·청년농업인이고 ▲스마트팜 자유공모의 경우는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거나 경험이 있는 중소·청년농업인이다. 청년농 기준은 만18세 이상, 만 40세미만의 농업인이고 중소농은 경작면적 2ha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스마트팜 작물재배 및 가축사양 부문은 스마트농업 기술데이터 등의 현장 적용 수준과 이를 통한 재배사육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스마트팜 자유공모 부문은 스마트팜 도입·운영 과정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수기, 영상 등으로 제작해 제출한 결과를 평가한다. 경진대회는 7월 31일까지 NH오늘농사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세부사항은 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결과는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