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축산물 가격정보 구독서비스’를 실시한다. 각종 축산물 가격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축평원은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접 선택하여 정기적으로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독 가능한 항목은 ▲가금산물 산지가격 ▲가금산물 도매가격 ▲소 경락가격 ▲돼지 경락가격 ▲축산물소비자가격 총 5종이다. 축평원 대표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다음 날부터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메시지 하단 ‘자세히보기’ 버튼을 누르면 축산유통정보 누리집으로 연결돼 그래프를 비롯한 관련 정보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축평원 공식 카카오톡 채널(‘축산물품질평가원’)을 친구로 추가할 경우, 기관 소식지(KAPE in) 등 다양한 축산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축산물 가격정보 구독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축산유통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각종 축산 데이터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일부터 24일까지 ‘K-FOREST FOOD 소비체험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운영사업은 소비자의 임업분야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식품·조리 전공 대학생, 새로운 식재료를 찾는 요리사, 남다른 손맛을 자랑하는 주부, 비건을 지향하는 인플루언서 등 청정임산물과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모집 공고문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이 선발되며, 3월 중 발표된다. 체험단원에게는 임명장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선정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은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철임산물 꾸러미(진흥원 제공)를 활용한 임산물 레시피 발굴 및 SNS 후기 작성 △봄·가을 임산물 재배현장 탐방 프로그램인 ‘제철동행’ 참가 △임가 일손돕기 프로그램인 ‘숲의 친구들’ 참여 △우수 임산물 유망상품 발굴 품평회 참석 및 의견 개진 등의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강오 원장은 “우리 숲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2024년에 개최될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부터는 참가회비가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되며, 출품자격 또한 기존 종개협 또는 전국한우협회 가입회원에서 종개협과 전국한우협회 모두 가입한 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참여농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출하·도축·경매행사장소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업무협의(’23.1.25)를 거쳐 총 신청농가수를 285호로 제한하여 선착순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24년에 개최될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은 ‘23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달간 접수하고 있으며, 2월 28일 이전 285호 접수가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한다. 이번 신청농가 선착순 모집은 시범운영으로 차기 대회 신청시 재검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네덜란드 서남부 자위트 홀란트 주(州) 소재 젖소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2일자로 네덜란드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농업부는 1일(현지시간) 정부실험실의 검사 결과 폐사한 고령의 젖소 1마리가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였고 감염 소는 폐기되어 식품업체에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검역 중단 조치와 함께 네덜란드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하였으며, 향후 네덜란드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공중보건상 위해여부를 판단하여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네덜란드는 지난 2013년 5월에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소해면상뇌증(BSE)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country)’ 지위를 획득한 바 있고, 2022년 네덜란드 쇠고기 수입량은 총 79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쇠고기 수입량의 0.02% 수준이며, 금년도 수입은 없다.
농협중앙회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임직원과 함께 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을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오곡밥을 나눠드리며 새해인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기쁘다”며,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보름달처럼 주변 이웃들을 항상 살피고 도우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장천식 관장은 “해마다 꾸준히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우리 복지관도 노인복지발전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육시설, 군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나라 대표 전통식품이자 세계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민배우 김수미 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김수미 씨는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 ‘수미네 반찬’ 등 요리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손맛을 보여주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김수미의 엄마생각 김치’를 선보이고,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수미네 묵은지 김치찌개 라면’을 기획하기도 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엄마 이미지로 다양한 계층의 팬을 보유하고 있어 젊은 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 나아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으로 김치가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K-푸드 대표주자 김치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에서 김치의 날이 주 기념일로 공식 제정되는데 앞장서 왔고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현지 훈련 캠프에 김치를 제공해 선수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큰 축인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원료 수입 시 동물검역 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지정검역물의 검역방법 및 기준’을 지난 1월 30일자로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동물 세포주 등 원료의약품(의약품제조용)의 검역기준 간소화 △시험연구용 동물성 가공 단백질 제품의 검역기준 개선 △재조합단백질의 신속한 처리 등으로 바이오산업의 원료 수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바이오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원료의약품이 수입되는 경우 종전에는 수출국 정부의 검역증명서가 필요하였으나, 앞으로는 표준통관예정보고서 또는 수입요건확인 면제대상 물품 중 의약품 등의 추천신청서만을 첨부하여도 검역 처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시험연구용 동물성 가공 단백질 제품의 검역신청 시 선적 이후에도 수출국 정부 검역증명서 또는 생산업체증명서 제출이 가능토록 인정하여 안정적인 재료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재조합단백질은 검역장소 입고 전에 검역신청 및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신속한 국내 공급으로 바이오산업 신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 해 동안 양질의 말산업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고, 실질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지난 27일 ‘22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 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산업계 외부위원을 포함하여 구성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에 관한 방향을 토의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22년 일자리위원회에서는 한국마사회 사업으로 창출된 일자리 양과 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고, 연간 운영된 60개 과제 중 우수과제 13개가 선정되었다. 우수사례로는 말산업 취업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운영 사업, 고령자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한 자회사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이 선정되었다.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겸 일자리위원장은 “2022년 창출된 일자리는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도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마사회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말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고용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일반정규직, 무기계약직, 고졸채용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가 주관한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2010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4회째이며,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공사를 포함해 약 14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과 구직자 등 3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젖소 송아지 가격폭락이 가히 심각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농협 젖소산지가격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젖소 암송아지 초유떼기(젖소용) 가격은 전년(평균) 대비 91.0% 감소한 1만9천원이며, 젖소 수송아지 초유떼기(육우용) 가격은 전년(평균) 대비 93.1% 감소한 3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상에 잡히는 수치에 불과하며 실제 현장에선 공짜 또는 단돈 만원에 판매해도 사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거래마저 단절되었다. 이에 따라 사료값 폭등 및 사육공간 부족에도 목장마다 제때 송아지를 판매하지 못해 키우고 있는 실정으로 농가 채산성 악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송아지 가격 폭락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육우용 젖소 수송아지 가격폭락의 원인은 육우고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값 폭등에 따라 육우농가의 사육의지가 크게 위축되어 젖소 수송아지 입식을 포기하는 데 있다. 실제 군납의 급격한 축소방침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기준 육우고기 도매가격이 ’21년 1월(11,788원/Kg)대비 20.4% 폭락한 9,387원/Kg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젖소 암송아지 가격폭락의 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식품분야 혁신창업자의 발굴ㆍ육성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초기창업)’ 참여기업을 1월26일부터 2월16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 중인 ‘2023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초기창업)’의 모집 규모는 35개사이며, 지원자격으로는 ▲식품제조가공분야 ▲청년(만19세~39세 이하) ▲초기창업자(창업7년 이내)의 3가지 자격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자는 ▲식품창업전문교육 ▲시제품제작(20백만원) ▲식품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품평회 ▲투자금 유치연계 등 식품창업교육부터 투자금 유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사업을 수료한 기업은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식품벤처센터 입주 및 기업지원 시설 장비활용 등의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은 식품진흥원 공식홈페이지 및 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비창업자 과정은 올해 3월경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우리 식품진흥원은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기업인 양성을 위해 ’24년 준공되는 청년식품창업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새해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 1월, 사회복지시설‘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관계자들께 식품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 외, 전국 6개 지원에서도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관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음식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HACCP인증원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단체헌혈, 국군장병 위문성금 모집, 직원 우수리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