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기억채움쉼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 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되며 올 12월까지 주 3회(월, 수, 금)와 주 2회(화, 목)로 나뉘어 각 반당 3시간씩 운영하며, 연중 상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놀이, 공예, 작업 치료, 노래, 난타 등 인지 자극 활동과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서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 지원 등급자(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이하 창작산실)이 홍보대사 최호종과 함께한 창작산실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무용수 최호종은 Mnet 순수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의 최종 우승자로 17회 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브랜드 영상은 최호종이 직접 안무하고 출연했고, 창작산실 무용 작품 ‘당신을 배송합니다’의 작곡가 타무라 료가 배경음악 작곡으로 참여했다. 영상에서 최호종은 창작의 여정을 주제로 새로운 작품에 대한 갈증, 창작의 즐거움과 고통, 작품 탄생의 기쁨, 공연을 올리는 환희 등 창작의 단계별 과정을 장면마다 역동적이면서 유려한 춤으로 표현했다. 홍보대사 최호종과 함께한 창작산실 브랜드 홍보영상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최호종은 17회 창작산실 홍보대사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창작산실 기간 모든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장 음성 멘트로 홍보대사 최호종의 목소리가 등장하고,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에는 최호종의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창작산실은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한국문화예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추운 겨울 속 ‘강화섬오이’가 새해 첫 정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불은면 소재 연동형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정식한 강화섬오이는 강화군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작물이다. 특유의 신선한 맛과 풍부한 수분으로 최고품질을 자랑하며, 그 명성이 소비자는 물론 서울 주요 도매시장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다. 강화섬오이는 보통 3월 중순에 심어 5월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강화군에서 연동하우스, 다겹보온커튼, 공기열히트펌프, 국부난방시설 등 다양한 첨단농업육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함해 1월 중순부터 정식을 시작하는 농가가 늘어났다. 이에 정식 시기가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전국적으로 지속된 일조량 부족으로 오이를 비롯한 겨울 시설재배작물이 초기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우량묘 공급과 정식 전후 온도 등 생육환경 관리에 군과 농업인이 적극 대응해 차질 없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화섬오이는 농가들이 일궈낸 높은 소비자 인식과 브랜드 가치를 가진 강화군 주력 작목으로,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7일과 21일 주민들과 함께 수도권 최초의 국립 해양 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지역 해양 문화시설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항 개항사 등 인천 해양 문화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월미도 갑문 매립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 7319㎡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다양한 해양 관련 유물·기증자료 전시는 물론,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해양 문화유산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일간 총 100여 명의 주민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해양 유물과 역사적 자료를 관람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주민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했다는 소식만 듣고 있었는데 직접 둘러보니 주민으로서 뿌듯하다. 인천이 지닌 해양 도시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확률형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에 관한 소송 특례를 도입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김승수, 이기헌, 강유정 의원 발의) 일부개정법률안이 2024년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25년 1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은 같은 해 1월 31일(금)에 공포되며, 공포된 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8월 1일(금)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3월에 도입된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화 제도’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게임물사업자의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에 따른 피해는 입증이 어렵고, 집단적이고 분산적인 특성으로 인해 피해구제가 쉽지 않아 실효적인 피해구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법률 개정을 통해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에 대한 소송 특례를 도입하고, 게임피해구제 전담센터의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1) 손해배상의 입증책임을 게임물사업자로 전환한다. 확률형아이템 피해의 경우 고의·과실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며, 이와 관련해 고의·과실이 없음을 게임물사업자가 입증해야 면책이 가능하도록 한다. (2) 손해배상 청구인의 손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21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항공참사로 인한 광주 ‧ 전남 지역 관광업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 1년 유예 결정을 이끌어냈다. 민형배 의원은 “항공참사와 관련해 광주 · 전남 지역 관광업이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고, 광주 지역 137개 업체의 여행 취소 인원만 2만명이 넘는다” 면서 “지난 한 달간 피해액이 약 300억에 이르며, 여행업 종사자 1,000여 명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융자 받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1년간 유예조치해야 한다” 면서 “신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광주 · 전남 지역 우선 배정과 손실피해에 대한 직접지원도 마련해 줄 것” 을 강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민형배 의원에게 “팬데믹 당시 융자 받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겠다” 고 답했다. 또 “향후 관광진흥개발 지원 시 광주 · 전남 지역을 우선 배정을 고려하고, 피해 보상 제도의 보험을 들 수 있는 것도 기재부와 협의 중이다.” 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제회의 유치지원제도’를 개편해 유치지원금을 상향하고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제도 개편은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24.12.16)에서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고부가 관광시장인 MICE 분야에서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공세적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국제회의 유치지원금을 최대 6천3백만 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 기준에 따라 ▲소형(50~500명) ▲중형(501명~1,000명) ▲대형(1,001명~)으로 나뉘나 모두 전년 대비 1.5배까지 지원규모를 확대해 학회, 협회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년 3월 21일에 시행했던 지원제도 공고를 두 달 앞당겨 조기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시장에서 MICE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사 해외 마케팅 거점도 확대한다. 기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에서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등을 추가해 총 7개소에서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공사 뉴욕지사는 오는 3월 미국의 대표적인 MICE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오는 22일(수)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제5차 현장간담회 <소아진료대란 및 소아 필수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 을 주최한다. 김윤 의원은 민생경제회복단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맡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RSV 등 각종 소아감염병 유행마다 소아과 오픈런과 야간 · 휴일 어린이병원 무한대기 등 소아 진료 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항바이러스제, 콧물약, 해열제, 기침약 등 소아 의약품 수급 불안 사태로 인해 소아과에서 겨우 진료를 받은 후 또다시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소아 보호자가 체감하는 소아진료 대란의 현실과 함께 병원, 약국,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의 어려움, 소아진료대란 및 필수약 품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 공동대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임병찬 총무이사, 박유진 보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현준재 부회장, 목원대 보건의료관리학 권혜영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서영충)와 함께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 이하 피투르)’에 참가해 유럽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장거리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장미란 제2차관은 1월 22일, ‘피투르’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멕시코, 안도라, 그리스, 세계관광기구 관계자들을 만나 방한 관광 외교를 펼친다. 매년 1월에 열리는 ‘피투르’는 한 해의 국제 관광시장의 향방을 제시하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서 올해는 전 세계 152개국, 9천여 개의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있는 마드리드에는 이 시기, 유럽과 미주의 관광부처 고위관계자가 집결해 관광 외교의 꽃을 피운다. 또한,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유일하게 기업 간 상담(B2B)과 기업·소비자 상담(B2C)이 함께 이루어져 대중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본전시 외에 스포츠관광, 영화관광, 교육여행, 크루즈 등을 주제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 이하 들녘경영체)는 17일, ‘제3회 꽃내음 행사’를 개최했다. ‘꽃내음(꽃같이 피어날 내일의 우리를 위한 한걸음)’ 행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과 사회 환원을 위해 농정원과 선도농업인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과제로 올해로 세 번째이다. 특히, 올해는 일회성 일괄 현물 기부방식에서 정기 기부방식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학생 2명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우리 쌀(2톤)과 우리 밀가루(0.2톤)는 논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과 지역아동센터 강원지원단 25개소의 아동에게 지원하였다. 농정원과 선도농업인단체는 앞으로도 청년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농업 분야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꽃내음 행사가 청년농업인의 꿈을 응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힘을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울튼튼재활의학과가 최신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도입하여 다양한 통증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인체 외부에서 발생시킨 고강도의 음파를 환부에 전달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첨단 치료법이다. 이는 특석회성 건염, 족저근막염, 오십견, 발목 외상 등 여러 만성 통증을 포함한 관절 통증 질환에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튼튼재활의학과 오현승 대표원장은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치료법의 비침습적인 특성이다. 수술이나 주사 치료 없이도 효과적인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치료 후 일상생활로의 즉각적인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는 정밀한 에너지 조절이 가능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통증 부위와 강도에 따라 충격파의 강도와 횟수를 조절하여 최적의 치료 효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1회당 10분 정도 소요되며, 질환과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주 1-2회, 평균 2-4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오현승 원장은 “대부분 환자들이 1 ~2 회 치료 후부터 통증 감소를 경험하
설날을 앞둔 사람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한다. 오랜만에 만날 가족과 친척들을 떠올리며 반가운 마음으로 설렘을 느끼기도 하지만, 차례와 명절 음식을 준비할 것을 생각하면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과일과 음식이 올라가는 차례상부터가 준비할 재료가 많다. 이에 전통시장부터 대형마트까지 식재료를 파는 가게들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다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늘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장바구니를 들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다 보면 주변을 챙기기가 어렵다. 특히 밤길이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눈과 얼음이 쌓인 길을 걷다 미끄러져 다치는 일이 흔하다. 두 손에 넘치도록 들린 짐에만 신경 쓰다가 근처에서 다가오는 차를 보지 못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예상치 못한 강한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 특정 인대가 손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 근육의 균형이 틀어지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 부위만이 아닌 전신에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사고 이후 눈에 띄는 외상을 치료했을지라도 수일, 수개월의 시간이 지난 후에 여러 후유증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대표적인 후유증 증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