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8시까지 닷새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합동분향소 운영 시작과 함께 이민근 시장은 현장을 찾아 헌화하고 참사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지난 29일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분들께서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31일 예정된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 애도 기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연말연시 행사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수산물 1458건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검사는 어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은 총 4건으로, 넙치(광어)에서 동물용의약품 3건, 마른 김에서 중금속(카드뮴) 1건이 기준규격 초과가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연안부두에 설치한 수산물검사소를 확장 이전해 통합(원스톱)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매단계 양식 활어 검사 강화, 방사능 상시검사체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인천시와 연구원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시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지역 유통 수산물 신뢰성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검사소 운영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인천)은 30일 인천시체육회에 방문해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건협인천 이주하 사업관리차장과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체육 꿈나무를 위한 복지 및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협인천은 “이번 성금이 인천 체육의 활성화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다가오는 25년도에도 옹진군 주민을 위한 암 치료비 지원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위문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지역사회 현안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매년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복지기관 급식보조 및 도시락 배달 ▲사랑나눔 헌혈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화된다. 근육은 50세 이후에는 매년 1~2%의 근육이 소실되기 시작하고, 70대가 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정상범위보다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감소하면 근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2023년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3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노인이 근감소증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자신의 체중 ㎏당 1.2g 이상인 노인(체중이 50㎏이라면 하루 단백질 60g 이상 섭취)의 근감소증 발생 위험은 1일 단백질 섭취량이 자신의 체중 ㎏당 0.8g 미만인 노인(체중이 50㎏인 노인이라면 하루 단백질 40g 미만 섭취)의 2.4배였다. 따라서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하루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우유를 비롯해 달걀, 육류, 생선 등에 함유되어 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 번거롭다면 단백질 쉐이크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며, 이중 모유와 유사한 ‘산양유 단백질’이 추천된다. 산양유는 말 그대로 산양에게서 짠 젖을 말하며, 모유와 유사한 단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문화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방송(KBS) 제2에프엠(FM)과 제2라디오, 문화방송(MBC) 에프엠포유(FM4U), 에스비에스(SBS) 파워에프엠(FM)을 통해 전한다. 배우 김석훈, 나문희, 피아노연주자 손열음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전해 문체부는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우 김석훈과 나문희, 피아노연주자 손열음이 문화가 국민을 위로하고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메시지 녹음에 동참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들이 한권의 책, 한 곡의 음악,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문화를 접하며 따뜻한 위안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문화담론 외로움편’ 라디오 캠페인 메시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석훈입니다. (배우 나문희입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는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슬픔에도
가족회사인 비상장사가 지주사의 지분을 확대해 사실상의 지주사 역할을 함으로써 오너 2세로 경영 승계를 쉽게하는 방식이 패션업계의 ‘승계 패턴’으로 확산되는 것일까. 지난해 영원무역이 비상장 지주사 YMSA를 활용해 성래은 부회장에게 지분 승계를 마친데 이어 최근 F&F홀딩스도 비상장사인 에프앤코가 지주사 지분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선 최근 F&F그룹 지주사인 F&F홀딩스가 F&F 주식을 잇달아 사들이며 지배력을 넓히는 동시에 , 김창수 회장의 아들인 김승범 대표의 비상장사인 에프앤코가 F&F홀딩스 지분을 늘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비상장사인 에프앤코가 지주사의 지분을 꾸준히 늘려 그룹 지배구조의 꼭대기에 올라서게 함으로써 승계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이다. F&F홀딩스는 지난해부터 F&F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한 달 동안 13차례에 걸쳐 총 43만1780주를 취득했으며, 올해 들어 2월에도 4회에 걸쳐 5만4000주를 사들인 것을 비롯해 이달 초 또 2만주를 장내 매수 했다. F&F홀딩스가 보유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2월 2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2월 27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제 악재와 국내 정치적 혼란이 겹치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1.02% 하락한2404.77, 코스닥은 1.43% 하락한 665.97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도 부진했다. 다우존스는 0.77%, 나스닥은1.49%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국내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금리 기조와 더불어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NZSI INDEX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041.99로 마무리 되었지만 다른 지수 대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솔리드파워(Solid Power, SLDP)로, 전일 대비 9.23% 상승하며 최근 주간 100% 이상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이어 중추신경계 제약 분야의 강자인 Supernus Pharmaceuticals(SUPN)도 2.48%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정치적 불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1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보직 인사발령을 냈다. <보직> ▲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 정호근 ▲ 식량경제연구본부장 박미성 ▲ 농촌환경연구본부장 성주인 ▲ 농업관측센터장 김용렬 ▲ 글로벌연구실장 김상현 ▲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정도채 ▲ 농업재정금융연구실장 임소영 ▲ 식품원예경제연구실장 박성진 ▲ 농촌정책연구실장 한이철 ▲ 기후환경연구실장 채광석 ▲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최용호 ▲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 김수린 ▲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 이정민 ▲ 기획조정실장 김현중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2월 2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2월 26일, 한국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0.44% 하락한 2429.67, 코스닥은 0.66% 하락한 675.64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가 0.07% 상승한 43,325.80으로 마감하며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나스닥은 0.05% 하락한 20,020.36으로 부진했다. NZSI INDEX는 전일 대비 1.50% 상승한 1,043.39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솔리드파워(Solid Power, SLDP)로, 전일 대비 30%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중추신경계 제약 분야의 강자인 Supernus Pharmaceuticals(SUPN)과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에 대해 더에이아이미디어 NZSI INDEX 관계자가 의견을 제시했다 ▷ 솔리드파워, 전고체 배터리 기술로 미래 시장 선도 솔리드파워(나스닥: SLDP)는 전일 30%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 한계를 극복할 기술로 평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자조모임은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환아 보호자에게 맞춤식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들 간의 정보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자조모임 1회차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가, 2~4회차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강사들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환아 보호자와 개별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이해, 아토피피부염과 목욕 보습, 식품알레르기와 영양관리,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연 보습밤, 비염 예방 청비고 롤온 등 알레르기질환 케어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과 다양한 케어 제품 만들기 등 유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존 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만기능을 유지하고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체계 구축을 위하여 인천항 항만서비스 업체들과 제4차 항만운영협약을 체결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난 10월부터 항만서비스 업종별 항만운영협약 신청을 받아 대상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항만하역업(벌크, 컨테이너), 예선업, 선박연료공급업, 줄잡이업, 화물고정업 총 5개 업종에서 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항만하역업 2개사(벌크, 컨테이너), 예선업 1개사, 선박연료공급업 1개사, 줄잡이업 2개사, 화물고정업 1개사이며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항만운영협약 체결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항만운영협약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체결하며, 협약체결 업체는 비상사태 등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의 항만운영 지시에 응할 의무를 지고 선박 입출항과 화물 하역 등의 항만 기능을 유지하는 대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천청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항만운영협약을 체결하는 업체들과 함께 해운물류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인천항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을 도모하고 항만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