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메가6를 줄이고 오메가3 섭취를 늘리면 전립선 암 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저널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실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연구진은 전립선 암 위험이 낮거나 중간 정도의 위험이 있는 100명의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일반적인 식단을 계속하게 했으며, 다른 그룹은 오메가6가 적고 오메가3가 많은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실험 결과, 오메가6가 적고 오메가3가 많은 식단을 섭취한 그룹이 1년 후 암세포의 증식 정도를 나타내는 Ki-67 지수가 15% 감소한 반면, 대조군(일반적인 식단 섭취 그룹)은 Ki-67 지수가 2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메가3는 세포막의 주요한 성분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반면, 오메가6는 과다 섭취 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메가6 과다 섭취로 체내 염증 물질이 많으면 암에 취약해지기 쉬워지므로 오메가6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를 풍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염증 제거에 탁월한 오메가3는 어떤 제품을 골라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 먼저 오메가3의 형태를 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올해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aT는 일찍이 2010년부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9월부터 군부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서 활용토록 기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급식 수요기관은 플랫폼 안에서 식단편성부터 입찰, 계약, 정산까지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계약재배, 재고관리, 보조금 집행현황, 품목별 소비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그 결과 2010년 학교급식 연 거래실적 36억원으로 시작한 지 14년 만에 1000배가 넘는 양적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해냈다. 특히 플랫폼 확대 개편 2년 만에 이용 지자체가 34개소에서 60개소로 약 80% 크게 늘었다. 이용 지자체가 늘면서 지자체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인천항 등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항행안전시설인 항로표지 443기에 대한 2025년도 항로표지 점검정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로표지 설치 위치의 중요성과 해역의 위험도에 따라 관리등급(1~3등급)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정비를 통해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에서 권고한 항로표지 운영률 98.6% 대비 1.3%를 초과한 99.9%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운영률 달성을 위해 항로표지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원격관리시스템을 확충해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노후로 기능이 저하된 시설 및 장비용품을 정비·교체하여 사고 발생 원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우기, 해빙기 등 취약 시기 및 설·추석 연휴 기간에도 긴급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인력으로 접근이 어려운 항로표지에 대해서는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점검정비를 시행하여 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인 항로표지의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철저하고 꼼꼼한 점검정비 체계를 유지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표준, 제품의 신뢰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트’ 국가표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자율 재배 시스템 실증, 농가 보급 확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이하 국가표준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그리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농업은 기후 변화 및 노동력 감소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트는 국가 표준을 기반으로 AI 플랫폼을 전송해주는 센서노드를 개발해 농가에 AI 자율 재배 시스템을 확산시키는 데 힘썼다. 그리트는 2022년 스마트 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 예선 AI 해커톤 및 재배 전략 발표에서 1등, 이어 본선 AI를 활용한 토마토 실증 재배 부분에서도 종합 1등을 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실적을 세운 AI 스마트팜 전문기업이다. 그리트는 온실 관리 솔루션과 AI 자율 재배 솔루션을 농가에 제공해 수익 향상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농진원의 국가표준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2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2월 24일, NZSI INDEX는 전일 대비 1.19% 상승한 1,028.36으로 장을 마감하며 연말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솔리드 파워(Solid Power, SLDP)와 아이로봇(iRobot, IRBT)으로 5.63%와 7.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솔리드 파워(Solid Power): 첨단 전고체 배터리 기술로 시장 주목 더에이아이미디어에 따르면, 솔리드 파워의 주가는 미래산업인 전고체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NASDAQ 공시 및 USATODAY 보도에서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12월 16일, 포드(Ford Motor Co.)와 SK온(SK On)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에 최대 96억 3천만 달러(약 13조 8천억 원)의 대출을 승인했으며, 이 자금은 미국 내 3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고 최근 미국의 첨단산업 지원으로 3개 공장 중 한 곳은 전고체 배터리 생산기지로 전환될
언론 통합 플랫폼,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2024년 12월 23일 개인 투자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투자 지표, NZSI(Non-Zero Sum Investment) INDEX를 발표했다.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NZSI INDEX를 발표한 배경은 유동 주식 중 개인 투자자가 시가 총액의 4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조세재정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95% 이상이 손실을 보고 있으며, 단 5%만이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하는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불리한 위치에 있어 이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NZSI INDEX가 상생투자라는 개념에 기반한 지표로, 가공되거나 왜곡된 정보를 배제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기다림을 통해 정당한 보상을 추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여 투기가 아닌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투자 환경이 ‘제로섬 게임’으로 작동하며 자본의 비대칭적 흐름이 강화된 문제가 있었다면, NZSI INDEX는 개인 투자자도 자본시장에서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한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NZSI INDEX가 투자 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과 함께 문화 분야 대표 통계인 2024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문화·여가누림 양상과 근로자 휴가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문화누림의 대표적인 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이하 직접 관람률)’은 63.0%로 전년 대비 4.4%포인트 상승해 2021년부터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 가구소득, 지역규모별로 직접 관람률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행사 분야별 관람률은 영화(57.0%), 대중음악 및 연예(14.6%), 뮤지컬(6.4%)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영화 분야의 직접 관람률은 전년 대비 4.6%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대상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 횟수’는 2.6회로 2023년 대비 0.1회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한 번 이상 참여한 여가활동 1인당 평균 개수는 16.4개로 전년(16.1개) 대비 증가했고,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증가 폭이 크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예술 분야 주요 협회·단체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국내 상황으로 인한 예술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순수예술 분야 지원 정책에 대한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소극장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술 분야 지원 정책들과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최근의 상황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안정적인 예술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국내외의 여러 상황으로 인해 예술계의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우리 순수 예술의 도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예술 현장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예술 현장에서 내년도에 계획한 일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5년 1월1일자 신임 전무로 김선범 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선범 전무는 1968년생으로 대전에서 출생하여 남대전고와 충남대 정책대학원 과정을 거친 후 1991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였다. 공직생활은 농림수산부 충남통계사무소를 시작으로 농업협상과, 식품산업진흥과, 식량정책과를 거쳐왔으며, 특히 축산경영과에서는 낙농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농가소득안정추진단과 농업금융정책과를 거치며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을 역임한 이후 최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축산업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범 신임 전무는 “농식품부 재직 시절 농축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그 누구보다 우리의 농축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낙농진흥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낙농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신임 김선범 전무는 지난 33년간 공직에서 농축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아온 만큼 어려운 낙농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은 12월 27일 ‘2025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 > ▲ 윤형윤 원유수급본부(집유검사본부 겸직) ▲ 석형진 집유검사본부 사업관리팀 ▲ 한성호 원유수급본부 수급제도팀 ▲ 김동욱 원유수급본부 수급협력팀 <2025.1.1일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2025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문화와 생물다양성에서 “뱀”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시,《스르륵 사(巳)라락》을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뱀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 뱀이 지닌 지혜와 생명의 상징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뱀의 이모저모(뱀의 생태, 다양성, 보호, 광릉숲의 뱀들)와 ▲뱀 나와라 와라, 뚝딱!(뱀과 산신을 주인공으로 뱀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동화 형식) 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 박물관인「서울상상나라」와의 협력을 도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 연구결과를 활용한 뱀에 대한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상상나라는 “뱀에게 전할 이야기 보따리”와 “탁본을 통한 뱀 그리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서 전시 내용과 체험활동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은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과 관련된 문화와 생물다양성을 소재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전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공식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캐릭터 ‘하누랑’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존 캐릭터보다 더욱 친근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하누랑’은 아기 송아지 캐릭터로, 꼬리에 달린 워낭을 흔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한우의 따뜻함과 신뢰감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친근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했다. 하누랑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한우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정서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기획되었다. 한우자조금은 리뉴얼된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굿즈와 이모티콘을 선보일 계획이다. 굿즈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모티콘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디지털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태어난 하누랑은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우의 품질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한우의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