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선과 MBC PD수첩 제작진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로 부터 수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쇠고기 수입업체인 에이미트는 10일 김민선과 MBC PD 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지난해 광우병 파동 당시 김민선의 악의적인 발언과 PD 수첩의 왜곡보도로 매출액이 급감, 가맹점이 문을 닫는 등 15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며, “영업 손실액중 3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민선은 지난해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났다는 글을 올려 이글이 여러 매체에 보도되면서 많은 논란이 된바있다.
강원도 횡성군이 사람보다 소가 더 많은 지역이 됐다.20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역내 한우사육두수는 15일 현재 4만4156두로 지역 거주인구인 4만3423명보다 733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횡성지역의 한우 사육두수는 2005년까지 2만4885두에 불과했으나 2007년에는 3만4천856두, 2008년에는 3만8천637마리로 늘어나는 등 5년 사이에 2배 가까운 사육두수 증가를 보였으며 한우사육농가수도 2400여 가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이 단기간에 사육두수가 증가한 것은 ‘횡성한우’가 소비자들로 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5월게 우리나라도 ‘광우병(BSEㆍ소해면상뇌증) 위험 통제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가 8월 또는 9월 중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국에 한국을 광우병 위험 통제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OIE 과학위원회는 이 신청서를 검토해 적합하다고 판정되면 내년 5월 열리는 OIE 총회에서 광우병 위험 통제국 지정 여부를 최종 판정하게 된다.광우병 위험 통제국이 되려면 소의 광우병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인 ‘예찰 점수’가 최근 7년간 30만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37만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찰 점수는 질병 징후가 있어 광우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를 많이 검사할수록 높아진다. OIE는 광우병 위험도에 따라 각국의 질병 등급을 ▲경미한 광우병 위험국 ▲광우병 위험 통제국 등 2종류로 나눈다. 질병 등급을 인정받지 못한 나라는 미결정 위험국에 해당하는데 한국은 여기에 속해 있다.현재 OIE가 분류한 경미한 광우병 위험국은 싱가포르, 스웨덴, 호주, 노르웨이 등 11개국, 광우병 위험 통제국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미국, 캐나다 등 32개국이다.
캐나다가 자국 쇠고기 수출재개를 위해 우리나라를 상대로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해결 패널 설치를 요청한 것이 현행 기준상 우리나라가 패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1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내놓은 ‘한·캐나다 쇠고기 분쟁 본격 돌입에 따른 향후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캐나다와 합의에 실패한 가운데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새로운 월령제한 철폐 기준을 제시했으므로 향후 뼈 없는 살코기는 연령제한 없이 수입하도록 캐나다측 요구 조건이 수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OIE는 캐나다를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9일 열린 총회에서는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에 대한 국제교역감시기준에서 월령제한을 없애기로 결정한바 모든 뼈 없는 살코기의 무제한 교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쇠고기 위생기준을 갖고 있지 못해 OIE 구준을 따르도록 돼 있으며 WTO 분쟁해결 패널이 이 기준에 따라 심의할 경우 우리나라는 패소 가능성이 있어 광우병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국가로부터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원칙적으로 수입하지 못하도록
2007-2008 2년간 원료가격 폭등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환율급등 등으로 지난한해 수차례 사료가격이 인상되면서, 지난해 8월 유대단가가 120원 상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낙농목장이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 기축년인 2009년에는 세계 경기침체가 바닥을 쳤다는 평가와 환율의 안정화 그리고 무엇보다 사료원료가격의 하락으로 머지않아 사료가격 인하 등의 반가운 소식들이 많아 낙농사업의 전망이 맑다.하지만, 지난 몇해 동안 우리 목장에서 일어난 현상을 짚어보고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왜 발생되었으며 우리는 어떻게 이를 극복하여 변화에 적응하여 생존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고민해 보도록 하자.대한민국의 검정성적은 이미 전세계의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젖소의 개량이 범국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대부분의 낙농목장이 고능력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 원료가격상승과 저가, 저질원료의 유입으로 우리는 스스로 혹은 본인도 모르게 구입TMR 등을 통해 고능력우에 맞지 않은 사료로 젖소를 망가뜨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뿐만 아니라, 유대단가의 인상이후 많은 유업체에서 쿼터의 동결이나 축소 움직임으로 많은 낙농가들이 쿼터를 초과한 우유를 납유할
< 과장급 승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과장 송재영< 과장급 전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위생검역부 독성화학과장 손성완▲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 질병진단센터장 이오수▲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 동물약품평가과장 주이석- 2009. 5. 15일자 -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4월 22일 대구소재 세인트웨스트호텔에서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소개된 형제농장(대표 변준환/경북 의성군)은 MSY 23.3두, WSY 2,600kg 달성으로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양돈브랜드인 “의성마늘포크”를 생산하는 형제농장은 우리나라 양돈농가 MSY 평균이 15두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다.양돈 대표 브랜드 “의성마늘포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의성마늘포크”는 2003년 브랜드 탄생 이후 대한민국브랜드대전을 비롯하여 축산물브랜드대전과 소시모(소비자 시민 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브랜드에 5회 연속인증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양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형제농장의 변준환 사장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양돈에만 전념한 양돈 전문인이다. 타고난 성실함과 탐구심이 많은 그는 농장의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부분부터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간다고 말한다. 스스로 “양돈에 인생을 걸었다”는 변준환 사장은 대한민국 양돈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송유식 양돈과장 은 그
언론,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 삼가해야··· SI(돼지 인플루엔자) 공포가 일파만파(一波萬波)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이 발 빠르게 SI를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신규 지정하고 수입 돼지고기 전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온 국민적 불안감과 축산업계의 혼란을 해소하기에는 아직 미흡하다. 현재 전세계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우려 사안’으로 선포하고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고, 상당수의 국가들도 발병국에 대한 여행금지, 돼지고기 수입금지, 항공기 여객기에 대한 검역 강화 등의 가능한 예방조치를 총동원하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수역사무국이 지난 27일 성명발표를 통해 “이 바이러스가 이날까지 동물에게서 따로 발견되지 않아 SI(돼지 인플루엔자)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북미 인플루엔자‘(North American influenza)로 불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제기되어 주목되고 있다. 돼지와 돼지고기로 인한 질병전파 위험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EU집행위원회 역시 최근 이 바이러스가 돼지와 연관되지 않았다고 밝힌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국내 돼지 사육두수 감소와 식당에서의 원산지표시제 확대시행 등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는 유사 삼겹살 구별법을 소개했다.대체적으로 삼겹살의 판별은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삼겹살에 포함된 근육은 가늘고 긴 모양을 보이는 반면 유사삼겹살의 경우 굵고 길이가 짧다.그러나 삼겹살 구입시 짧게 절단된 고기를 사는 경우에는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을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사진 1과 같이 세로로 길게 절단된 상태의 삼겹살에서 근육이나 지방층의 모양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실제 유사 삼겹살이 유통되는 사례를 살펴보면 삼겹살에 삼겹살과 유사한 모양의 근육층과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부 부위를 혼입해 갈비의 일부가 포함된 앞다리살(사진2 좌측)과 앞다리살(사진2 우)을 이용하는 경우로 자세히 관찰하면 근육의 형태가 굵고 길이가 짧아 진짜 삼겹살의 모양과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3과 같이 갈비살이 포함된 앞다리살의 경우 뼈의 위치(삼겹살에 부착되어 있는 뼈는 늑연골 일명 오돌뼈로 삼결살 1/4정도의 지점에 위치해 있으나 갈비살이 포함된 앞다리살은 흉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23지구(영업이사 양길섭)는 지난 17일 전주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에서 카길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우수한 출하두수와 사료효율을 보인 카길 양돈우수농장 은기농장, 두리농장, 양돈농장, 해남양돈협회 4개 농장의 성적을 공개하며 내실을 다지는 양돈 사업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 양돈시장은 고돈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호, 불황이 되풀이 되는 국내 양돈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돼지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라고 하면서 기본의 충실한 관리가 내실 있는 양돈업의 열쇠라고 강조했다.또한 2009년 내실을 다지는 양돈 전략으로 고효율사료로 출하를 앞당기자/내년을 위해 올여름 번식돈에 투자하자/농장 총 사료효율과 MSY를 제대로 따져보자고 3가지를 제시했다. 조영동부장이 소개한 은기농장 (대표 김은기)은 철저한 기본관리, 카길사료의 안정적인 영양공급으로 사료요구율 2.92, WSY 2500kg를 달성했으며 국내 일반 모돈 300두 농장과 비교 시 4억원의 추가매출액 효과가 있다. 은기농장은 2009년에 MSY 22.5두, WSY2600kg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어 김지환부장은 17년 기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