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시대 하 국내 양돈산업 사수 결의제2기 양돈자조금 대의원 선거 적극 동참키로 도별 양돈자조금 대회가 전국 9개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양돈자조금 대회는 (사)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돈협회 각 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양돈자조금 대회에서 전국 양돈농가들은 국내 양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돈자조금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한편, 시장개방 여건 하에 국내 양돈산업을 굳건히 지키고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의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양돈자조금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 ▲돼지 질병 근절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양돈산업에 앞장설 것 ▲시장개방 하에 좌절하지 않고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양돈자조금 대회는 지난 8월11일 제주 금능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주도 양돈자조금 대회를 시작으로, 경남도 8월20일(산청문화예술회관), 강원도 8월24일(강릉 미엔지웨딩컨벤션), 경북도 8
올들어서만 세 번째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되자 양돈업계가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배합사료업체들은 이달 3일을 기해 물류비 상승에도 국제곡물가 상승, 환율의 불안정등의 이유를 들어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 4~6% 인상을 단행했다.이에 대해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올들어서만 세 번째 사료가격의 인상으로 한미 FTA가 시행되기도 전에 EU와의 FTA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양돈산업을 공유하고 있는 사료업계의 가격인상 단행은 양돈농가의 고통에 눈과 귀를 막는 것도 모자라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협회는 특히 최근 FTA 추진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 소모성질환 등으로 인한 폐사율 증가, 사상 최대의 돼지고기 수입으로 인한 돼지고기 자급률 하락 등 대내외로부터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의 고통분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돼지고기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할 것이 자명한 만큼 향후 생산비중 절대치를 차지하는 사료값 인상자제를 강력히 촉구했다.아울러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양돈농가의 시름을 이해하고 사료업체에서는 자체 구조조정과 대응책을 강구해 사료값 인상요인을 흡수
국내 소모성질병에 의한 폐사의 주원인은 PRRS를 바탕으로 한 흉막폐렴과 글래서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양돈방역대책위원회는 6일 양돈협회 대회의실에서 ‘2007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조사’ 1차 혈액검사 결과 이 같이 발표했다.이번 2007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조사는 돼지소모성질환 컨설팅 참여농가 300농가 중 100농가를 선정, 96농가(4농가 개인사정으로 불참)를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농장별 질병 보고서를 작성해 컨설팅 전후의 질병 상태 분석을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이날 발표한 박봉균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국내 돼지소모성질병에 의한 폐사의 주원인은 PRRS를 바탕으로 한 흉막폐렴과 글래서씨병이었다. 특히 PED가 전 돈사에 고루 상재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올인 올아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또 가장 우려했던 써코바이러스(PCV2)는 가장 위험도가 낮게 나와 컨트롤 가능한 질병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해 박 교수는 “가장 위험도가 높게 나타난 흉막폐렴, 글래서씨병 등에 대한 백신의 효과에 대해 재평가해야 한다.”며 “예방프로그램 및 항생제의 사용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대부분의 농가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
대한사료(대표이사,김덕명)는 농림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축산물 브랜드 육성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한.미 FTA체결, 한·EU FTA 추진, 향후 한·일, 한·중과의 FTA협정추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대한사료 고객에 대한 안정적 출하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하여 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친환경, 고품질, 안전 축산물 홍보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 농·축협, 육가공업체, 유통업체, 영농조합, 협회(단체), 개인농장 등 추진업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한 대한사료 축산물 브랜드 컨설팅 지원팀을 2004년 4월 7일 정식출범 하여 업종별로는 양계(계란, 닭고기)부문, 양돈부문, 축우(한우, 육우) 부문, 기타(오리, 메추리)부문 등으로 나누고 농장 생산에서 소비자에까지 이르는 전 부문에 대한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인적구성 및 외부자문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를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2006년 6월1일 유통 사업팀을 신설하고 점차 이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우수축산물 인증 프로그램(FQA [Food Quality Assurance] Program)을 자체 운영 하여 대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가축의 조사료로 이용하고 있는 두과목초 중 꽃의 색상이 아름답고 개화기간이 긴 신품종을 활용해 아름다운 목장을 가꿀 수 있다고 밝혔다.알파파와 화이트 클로버, 레드 클로버 등의 두과목초는 가축의 조사료로서 단백질의 주공급원으로 발아가 빠르고, 쉽게 정착하며 초기 생육시 잡초 제거 등 조금만 신경을 쓰면 재배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두과목초는 또 토양에 질소를 ha당 최고 200kg 정도 고정하고, 피복작물로 이용할 경우 토양 유실을 방지하며, 녹비작물로 이용할 경우에는 유기물을 공급하는 등 많은 다원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조사료자원과의 이종경 박사는 색이 예쁜 꽃을 원한다면 크림손 클로버(선홍색), 헤어리 베치(보라색), 버즈풋 트레포일(노란색)을 어메니티를 고려한다면 크림손 클로버(콘테아, 타르디보), 헤어리 베치(라티고, 샌더), 버즈풋 트레포일(엠파이어, FHKL 18)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꽃 색깔이 다른 두과목초를 섞어 심어보거나 파종시기를 달리해 개화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 두과목초를 섞어 심을 경우 생육 및 경합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조사료자원과의 서성과장은 “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피해 농가를 구제하기 위해 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적극 나섰다.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반시설부담금 소급 적용 관철을 위한 행정ㆍ위헌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시행령 개정 후 이미 납부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이에 두 단체는 “엄청난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장 농업인들을 구제하고 정부의 무리한 법 적용에 대해 재발 방지와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납부 농가는 1천949농가로 부과액만 83억여원에 달하고 이미 납부한 금액만도 30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어떠한 구제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소송 제기를 통해서라도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낙농육우협회는 행정소송 희망농가 35여 농가를 모집해 행정소송과 위헌소송을 동시에 추진하고, 대정부 탄원서 제출, 국회 건교위, 농해수위를 방문해 건의
냄새가 적고 성분이 균일한 액비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장치가 개발돼 양돈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주)화진기공과 공동으로 중소규모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돼지액상분뇨(돈분뇨슬러리)를 톱밥 또는 왕겨를 이용하여 냄새가 적고 성분이 균일한 액비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를 개발한 축산과학원의 최동윤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톱밥·왕겨를 이용한 악취저감 균질액비 생산장치는 돼지액상분뇨를 순환시키며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 장치를 이용하게 될 경우, 오염물질 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또 “오염물질 농도가 크게 감소되므로 돼지액상분뇨를 정화 처리하는 농가의 전처리 과정에도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 장치를 사용하여 시험한 결과, 발생하는 돼지액상분뇨의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악취농도를 90% 이상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염물질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등도 70% 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돼지액상분뇨는 액비저장조에 일정기간 저장한 후 작물의 비료원으로 농경지에 살포되어 왔으나, 살포시 악
해발 1,300m의 고원지 대관령에서 새벽 2시에 착유한 오늘 새벽에 짠 우유가 당일 서울의 GS 유통점에 첫 출시돼 2시간 만에 인기 절찬리에 매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찿는 소비자의 선호경향에 맞추어 삼양축산과 GS리테일이 삼양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GS의 온리(only)상품으로 출하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생산과 가공처리과정에 위해요소관리기준 (HACCP)을 적용하여 위생수준을 완벽하게 강화하고 지난 16일 오늘 새벽에 짠 우유브랜드로 첫 출시하게 되어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에 짠 우유는 대관령의 삼양축산에서 새벽 2시에 착유한 우유를 콜드체인 시스템 집유차로 삼양문막유가공장에 운반 하여 살균ㆍ처리과정을 거처 당일 오후 1시까지 서울소재 GS유통점 (할인마트8, 백화점 2, 슈퍼 9개소)에 배송하게 된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수입 또는 볏짚을 먹고 생산된 우유와 달리 대관령의 고원지대의 깨끗한 풀밭에서 자란 100% 국내산 목초를 먹고 생산된 국내 유일의 신선한 제품으로서 현재는 1일 1.3톤(200㎖기준 6,500봉)정도가 시판되고 있으나, 판매상
대한양계협회 경기도 광주채란지부(지부장 이영재)는 회원의 단합된 분위기 조성과 농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남한산성소재 불당리 상록가든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영재 지부장을 비롯한 본회 최준구 회장, 광주축산업협동조합 전상호 조합장, 광주시 축정계 주선종 주사, 이천시 축산과, 오세을 이사, 정광면 이사, 다한영농조합 등 광주지역의 양계 회원 및 관련인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이영재 지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광주채란인들이 결속력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되어 지역 양계발전과 크게는 국내 양계산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회원들과 관계자들은 점심을 함께하며 지역양계발전에 대한 다양한 사항들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역본부의 지난해 혁신사례가 기획예산처에서 발행한 공공기관 혁신사례집 “혁신사계(革新四季)” 책자에 소개됐다. 기획예산처는 혁신의 공감대를 넓히고 혁신의 경험을 축적하기 위하여 그동안 혁신사례집을 혁신시리즈로 발간해 왔으며, 이번에 발행된 “혁신사계”는 참여정부 4년간의 공공기관 혁신을 총결산하는 의미에서 공공기관들이 혁신과정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경험들을 수필형식으로 기술한 책자이다. 이 책자에는 219개 공공기관 중에서 혁신성과가 높은 16개 기관의 혁신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방역본부는 혁신단계 최고 향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소개된 것이다. 한편 방역본부는 임·직원들과 혁신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 확대를 위하여 공공기관 혁신사례집을 각 도본부와 출장소, 도축장에 배포하고,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도 혁신사례를 확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