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신청 가능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영농정착지원금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모집을 5일부터 개시했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2,000명을 우선 선발하고, 하반기 중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잔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을 권장한다. 2026년에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69-4, 미래 농업을 견인할 청년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0월 30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렛 생산성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번 성과에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핵심설비를 제공한 유럽 관계자(Van Aarsen 社)를 초청하여 감사패를 증정했다. 농협사료는 전체 사료 생산량 중 펠렛 가공사료가 63% 점유하고 있다. 펠렛 가공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앞으로 사료시장을 선도하고자 '24년 1월 자체 펠렛 생산혁신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까지 펠렛 생산 불합리요소 5건 개선 및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독자적 펠렛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독자적 생산시스템 시범 도입한 결과 축우사료 펠렛 생산성이 기존 대비 250% 향상(최대 30톤/h, 평균 25톤/h)되었고, 이러한 성공적 시범도입 검증 결과에 따라 향후 전 공장 확대전파 및 조기 구축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형욱 전무이사는“오늘 이 자리를 통해 농협사료 펠렛 가공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사료 값 안정화 기여 및 국내 대표사료로서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가공기준 정립 및 생산혁신 추가 달성으로 매년 35억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4일 공무직, 청원경찰 직원들과 학교 발전 및 직원 고충 해소를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한농대 상생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대학의 경영진과 공무직, 청원경찰 등 비공무원 직원들이 참여하여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됐다. 협의회에는 대학과 비공무원 직원들이 각 10명씩 동수로 참석하였다. 대학에서는 총장과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여하며, 비공무원 직원 측에서는 환경·조리·사무·실습관리·청원경찰 등 직종별 대표가 참여하였다. 11월 4일 첫 회의에서는 한농대에서 교육 관련 각종 현안을 공유하였고, 직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기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에서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의 정례 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직종별 간담회도 지속 개최하여 대학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의 설립목적인 농어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무직, 청원경찰 등 직원들의 역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최완용)는 4일, 진흥회 대회의실에서 원유생산 예측 정확성을 높여 선제적 원유 수급안정 대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낙농산업 통계자료(유우군 능력검정자료, 농가별 원유 생산실적 등)를 체계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원유생산 예측 정확성 및 분석 효율성 향상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된 농가 단위 원유생산예측모형을 고도화하고, 원유 계획생산 지원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상된 낙농통계 자료의 활용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분석환경을 구축하여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계 활용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데이터 항목의 표준화와 매핑 테이블 구축, 정기적인 파일 교환 체계 마련은 물론, 향후 Open API 기반의 실시간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은 “제도와 정책이 아무리 잘 설계되어 있더라도, 그 기초가 되는 통계의 정확성과 자료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실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지난 9월 4일 기준으로 ‘무재해 운동 1배수(520일)’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무재해 운동은 산업현장에서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 안전활동으로, 일정 기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1배수’로 인정받는다. 식품진흥원은 2024년 2월 무재해운동 선포식 이후로 전 직원이 참여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추진해왔다. △안전점검 강화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안전교육 정례화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인 결과, 이번 1배수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지난 3일 본관 구내식당에서 ‘무재해 1배수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호 이사장과 정명현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무재해 달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모든 직원의 협력과 참여 덕분에 무재해 1배수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무재해 2배수 달성을 목표로 한 단계 높은 안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WEEK’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일상 속 실천 활동에서부터 지역 환경 정화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민 참여형 ‘열린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농진원은 이번 주간 동안 ‘생활 실천’, ‘인식확산 및 환경정화’ 등 탄소감축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중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10월 28일에는 전주시와 고창군 일대에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줍깅’(쓰레기 ‘줍기’ + ‘조깅’)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연구개발특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전기공사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고창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와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고수초등학교와 고창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해양 생태 보호 및 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눴다. 10월 29일에는 익산 중앙시장에서 ‘에코백 들고 시장愛(애), 친환경 나눔DAY’를 개최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10일, 경기도 광교 비즈니스 센터 인근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 운동의 핵심 가치인 ‘농업과 국민의 상생’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현대인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응원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 최정훈 전무이사, 이득우 감사실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광교 일대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간편식 및 김밥 등을 제공, 건강한 하루의 시작인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우리 쌀로 차린 따뜻한 아침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자, 농업과 식문화가 선순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우리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일부터 18일까지 농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권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0일 수원, 12일 청주, 17일 광주, 18일 대구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전국 모든 시·도 및 시·군·구 방역 담당자와 양돈농가 등 총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일 발표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로,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합동 권역 설명회를 통해 양돈질병 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2030년 돼지열병 청정화 달성 및 돼지소모성 질병 최소화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과제별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현장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사항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금번 설명회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양돈질병 방역관리 정책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7일 ‘2025년 기업지원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해 올 한 해 식품기업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지원자문단은 식품기업의 다양한 애로를 진단하고, 현장에서 솔루션을 제시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식품진흥원은 자문단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고충처리자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문 종료 후에는 ‘전문코디네이터 기술애로 해결지원사업’등 적합한 후속 지원사업으로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 성과 공유를 넘어, 내년도 기업지원 자문체계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지원 연계 구조를 진단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과제를 도출해 향후 운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자문체계의 고도화와 디지털 연계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기술, 판로, 자금, 설비 등 각 분야 자문단 전문가 10여 명은 기업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을 기반으로 정책적·기술적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 사례 중심의 실효성 강화 전략을 공유했다. 식품진흥원은 워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6일 충북 지역의 농식품 관련 선도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Manna CEA)와 조은술세종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실태 파악과 융복합 추진 방안, 우리쌀·우리밀을 이용한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두 농업회사법인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만나씨이에이에서는 스마트농업 시설 개발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농산물 유통, 청년 창업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조은술세종에서는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친환경·지역 농산물의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김호 위원장은 “만나씨이에이와 조은술세종은 각각 1·2·3차 융복합미래 모델과 전통주 생산을 통한 지역 쌀 소비 확대의 대표적 혁신 현장”이라며, “위원회는 이러한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향후 구성될 제4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주요 안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향후 정책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