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자격시험이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제15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7일부터 5월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30일 실시되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이 이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1,35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분야별로는 말조련사 758명, 장제사 109명, 재활승마지도사 490명이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시험 운영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자격 취득 이후에도 보수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가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 벚꽃축제가 약 28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6 벚꽃축제 ‘馬시멜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말과 벚꽃, 봄 감성을 결합한 이색 콘텐츠를 앞세워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약 28만 4천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한 포토존과 야외 웨딩 콘셉트 쉼터, 회전목마 등 감성형 콘텐츠가 SNS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와 이동형 과학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공연, 푸드트럭, 체험부스 등 도시형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드론쇼, 승마체험, 마장마술 시연, MBC 라디오 공개방송 등 말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말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험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AR 당근 먹이기 체험과 가상 홍보관 등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