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 부사장)이 2011년 5월 출시된 에그파워 시리즈(난각질 개선사료) 이후 1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14일 공식 출시된 ‘에그베스트 알파α 시리즈 100, 200, 300은 그 이름에서 보여 주듯이 산란계의 실질적인 계란 생산능력을 높여 산란농가의 실질적인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이미 시장에서 알짜란 등 특수 브랜드란을 판매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사료와 사양관리 지도를 통해 특화된 계란을 생산, 공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에그베스트 알파α’ 시리즈는 곡물가 상승 등으로 계속 치솟고 있는 사료값에 부담을 느끼는 산란농가를 대상으로 보다 효율이 높은 사료로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유도, 수익성을 올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개발, 출시하게 되었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이를 위해서 2011년 1월부터 1년여 간 전국의 각 지구별로 활동하고 있는 지구부장을 통해 현장의 니즈를 적극 수집하고 연구소와 판매부서간의 협의를 통해 꾸준히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아왔다. 사용되는 원료가 대동소이한 가운데서도 사료 원료의 체내 이용성을 극대화하여 낭비요소를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20일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도권 지역 신규영업자 위생교육을 시작으로 2012년도 식용란 수집판매업 전국 순회 위생교육에 나선다. 오는 20일 신규영업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0일에는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 4월 13일에는 경기도 수원소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등 전반기 전국권역별 총 10여회의 교육을 실시하게된다. 계란유통협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물위생교육기관등 지정고시’ 에따라 식용란수집판매업 전문특화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법정교육기관으로서, 작년 약 1500여명에게 교육을 완료하고 2012년 교육에 나서게 된다. 강종성 회장은 위생교육시 철저한 방역교육을 접목하여, 계란유통인들의 위생,방역수준을 제고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금번 위생교육을 통해 법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여나가 식용란수집판매업제도가 영업자들에게 인식될수 있도록 노력할것임을 밝혔다. 2012년도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은 아래의 표와 같이 진행되며,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대상자는 기존영업자는 연1회 3시간, 신규영업자는 연1회 6시간의 한국계란유통협회 주관 특화 위생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시간은 오후 1시경부터 진행되며
4대 도계장의 협조로 앞으로 산란계자조금 거출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는 지난 5일 국내 4대 도계장 대표 등과 산란노계출하 및 자조금 거출사업 관련 약정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약정은 산란 노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양계협회에서 발표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도계장이 정산을 하고 산란 노계와 종계에 대한 자조금을 거출해 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도계장에서는 양계협회 발표가격에서 제반비용과 자조금을 공제하고 농가에 정산을 하게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4대 도계장의 시장 점유율이 80%정도로 추정하고 있어 앞으로 자조금 거출률이 9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봄철 환절기에 대비한 닭의 사양관리등 양계 농가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당부했다.우리나라의 봄은 기온 편차가 심해 영하 1~2℃부터 높게는 14℃까지 차이가 난다. 바깥 온도의 변화가 그대로 계사에 전달된다면 닭은 제 능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해 생산성이 저하된다.기온이 떨어지면 산란계에서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료섭취량은 증가하고, 산란율은 감소하게 된다.봄철 환절기에 날씨가 풀렸다고 보온시설을 제거하면 새벽에 계사온도가 떨어져 생산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방한설비를 서서히 제거해 낮과 밤의 계사 내 온도 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또한 낮에 창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계사 내에 충분히 공급해 환기시키고, 밤에는 해가 지기 전에 창문을 닫아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줄인다.봄철에는 일조시간이 길어져 닭의 모든 활동이 활발해진다. 따라서 사료의 질과 양을 조절해 지방계의 발생을 예방하고, 길어지는 일조시간에 맞춰 점등관리를 철저히 해 산란율의 저하를 방지한다.어린 병아리는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져 처음 1주 동안은 31~33℃ 정도를 유지하다가 1주일 간격으로 약 3℃씩 온도를 내려준다.20℃ 전
하림은 사육농가의 지속적은 소득향상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경영을 추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림 이문용 사장은 지난 8일 축산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육농가들의 조수익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서로 상생하는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문용 사장은 사육농가의 연평균 조수익이 1억5천5백만원으로 94년 대비 6.2배 증가했다고 소개하고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농가 수익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가당 순수익도 2011년에 1억원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회사와 사육농가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면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가 협의회를 지난 2005년 4월 출범시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발생농가의 신속한 해결과 사육계약서 연료비 테이블 조정 및 인상, 가축공제보험 일괄가입, 농가 자녀 장학금 지원, 계약서 중 불리한 조항 수정 및 삭제 등을 실시했으며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88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닭고기 소비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비 선호 부위에 대한 개선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하림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일자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일 종계업계와 노계도계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노계육의 베트남 수출감소는 물론 가공업체에서의 수요감소 등으로 노계 도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종계노계의 가치상승에도 불구하고 산란노계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언종 종계부화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계노계가격(4.0kg기준)이 산란노계가격(1.8kg기준)보다 3배 정도로 형성되는 것이 적절하다는데 공감하고 수급상황에 맞게 상한가과 하한가를 설정하여 가격을 발표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범위는 분과회의를 거쳐 차기 간담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업계 활성화 방안으로는 햄 가공업체에 육용종계노계 및 산란노계 계정육 활용증대 요청을 꾸준히 하여 계정육을 늘려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지속적인 간담회, 상품개발, 시장가치 증대방안 연구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계 계정육 활용증대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또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으로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대두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소비자의 인기가 높은 우리맛닭 병아리가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국 농업기술센터, 지역 거점 종계농장으로 분양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1992년부터 15년 동안 재래닭 품종을 복원한 결과인 우리맛닭은 맛이 좋은 종자와 알을 잘 낳는 종자, 그리고 성장이 빠른 토종닭 종자를 함께 교배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육계와 달리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며,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이 쫄깃해 계속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2008년에는 12주령에 2.1kg의 출하체중에 도달해 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맛닭1호’를 개발했고, 2010년에는 5주령에 750g의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삼계탕용으로, 10주령에는 2.1kg 정도로 볶음탕 또는 훈제·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맛닭2호’를 개발했다.‘우리맛닭’ 실용계(고기로 이용하는 토종닭)사육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양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 종계를 보급한 거점 종계농장에서 일반 농가에 분양하며, 1일령 어린병아리와 백신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병아리 2가지 형태로 분양이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농업기술센터, 또는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대표 김인식)가 계열사 케이준치킨은 2012년 새해를 맞아 10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상인과 고객들에게 ‘아침을 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FTA 등으로 위축된 농축수산물 산업의 활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케이준치킨은 즉석에서 치킨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스낵카(Snack Car)로 가락시장을 방문, 현장에서 치킨파티를 열었다. 이와 함께 체리부로는 대형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상인 및 고객들에게 스모크치킨과 삼계탕 레토르트, 치킨 떡갈비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체리부로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 “2012년 새해의 아침을 힘차게 열며 열심히 일하는 이웃들을 응원하고 농축수산물 시장의 활성화라는 희망을 안고 한 해를 출발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창립 이후 사회복지 단체인 푸드뱅크 지원과 지역 장학금 전달 등 후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학용의원(한나라당, 안성)이 대표 발의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이 구랍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찬성하여 통과하였다. 국회는 지난달 22일 농림수산식품위 법안소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지난 12월 26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거쳐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의없이 통과되었다. 이번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은 한미-FTA 관계로 국회일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다행히 국회일정이 속개되어 법안심사가 재개되었다. 이 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게 되며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2012년도 법안시행전에 제정키로 하였다.
FTA 피해에 따른 지원 확대를··· 2012년 임진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EU에 이어 미국까지 FTA가 확대되면서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거대 중국시장과의 FTA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갈수록 험난한 축산업이 전개될 것으로 봅니다. 금년에는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파장은 물론 축산업 허가제, 계란유통체계 개선 등 많은 일들이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양계분야에서도 15년 이내 모든 관세가 없어지게 되므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중국과의 FTA도 진행이 되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세계 시장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FTA로 올 수 있는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충분한 지원이 따라야 할 것이며, 농가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길 기대합니다. 양계협회에서는 이러한 FTA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년도 채란, 육계, 종계분야에 각각 중점 사업을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란분야는 계란유통구조개선 방안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고, 육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