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하여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올해 FAPAS 숙련도 평가 중 미생물 분야 2개 항목(식중독균 살모넬라 정성, 대장균군 정량) 평가에 참여하여 4년 연속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매년 시험검사기관 검사원들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FAPAS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국제적인 식품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4년 연속 국제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준의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라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로서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퓨리나사료는(대표이사 박종억) 17일 퓨리나 네오피그(Neopigg)의 날로 선언하며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 달성을 약속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초기 자돈 생존과 성장이 농장 성공의 핵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매년 진행될 네오피그의 날의 의미는 크다. 퓨리나사료 유현덕 영업본부장은 “최근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 왔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이유 전/후 자돈 관리의 어려움으로 농장의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퓨리나사료는 매년 7월 17일을 7주령 17kg 달성의 날로 정하고, 카길 글로벌 동물영양 기술인 네오피그(Neopigg) 갓난돼지 프로그램과 퓨리나 영업조직의 전문적인 컨설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 달성하겠다. 특히 올해 퓨리나 네오피그(Neopigg)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농장들의 체중 측정을 통해 38.3% 농가가 평균 7주령 17kg을 달성하였으며, 이 중 15kg 미만 자돈들은 20% 밖에 되지 않아 저체중 자돈의 탁월한 초기 성장이 다산성 모돈의 자돈 관리를 쉽게 만들어 농장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퓨리나사료 양돈마케팅을 담당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7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지역 지역축협,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소개와 정책 지원 자금 우대 혜택, 분쟁조정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쇠고기, 닭고기도 거래 대상에 추가되어 돼지고기, 계란을 포함한 4종의 축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신규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후에도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여 온라인 기반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과 직원들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 한우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18일부터 28일(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16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대폭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도매가격 약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각에서는 한우 수매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수매물량을 일정 기간 보관 후 다시 시장에 방출할 경우 오히려 가격회복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는 등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수매사업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비롯하여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8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 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되었던 ‘1++’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가 시행하는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사업의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종사자들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및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등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최근 축산업 여건,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교육기관·생산자단체·축산업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체계 개편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주요내용은 178개 일반교육운영기관 중 부문별 전문교육운영기관을 지정해 축종별, 교육 경쟁력 향상시키고 분야별, 교육기관의 전문성 등을 강화하여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방역본부에서는 방역 분야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서 지난해 소속직원 중에서 선발된 가축방역 전문강사(18명)를 육성·활용하여 해외악성가축전염병(ASF·HPAI·FMD·LSD)과 소아카바네 등 모기매개성 질병을 비롯하여 소·돼지·닭·염소 등 축종별 주요가축질병을 중심으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펫푸드 산업 미래인재 양성 컨퍼런스’에 참석해 펫푸드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반려동물 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같은 날 개최된 ‘글로벌 K-푸디로 총회’에 참석했다. K-푸디로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사들이 공동투자부터 공동물류망 구축, 공동 법적대응을 함께 하는 K-프랜차이즈 협의체이다. K-푸디로 발족 1주년 기념 축사에서 김 사장은 “여러분들이 K-푸드의 미래”라면서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우리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케냐에서 한국을 방문한 케네디 하가이 국제개발협력분야 박사를 만나 아프리카 농식품산업의 최근 이슈와 해외 농업 선진국과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5일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를 찾아 K-컬처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사에서 추진
전통적으로 쌀이 주식인 한국인들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은 편이다. 특히 요즘엔 밀가루나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디저트들이 흥행하고 있어,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물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다이어트에 좋은지’,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선 ‘어떤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오늘은 여름을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체중감량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올바르고 건강한 단백질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포만감이다. 예일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사를 했을 때 포만감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욕 발생 호르몬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단백질 위주로 식사했을 때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에너지 소모다. 단백질을 소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한 전시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 내 소생물권인 산림습원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수년간 우리나라 산림습원 455개소를 발굴하였으며, 이 중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247개소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식생변화와 같은 환경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진 DMZ에서 산림습원 23개를 신규로 발굴하고, 선제비꽃 등 여러 희귀식물의 자생지를 새롭게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습원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식물들, ▲산림습원의 중요성, ▲산림습원의 풍경 및 생태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습원에만 분포하는 버드나무, 독미나리, 비로용담 등과 같은 다양한 습지식물뿐 아니라 희귀 및 특산식물, DMZ 산림습원의 사진 등을 통해 산림습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주 대표 산림습원 “숨은물뱅듸”를 배경으로 특수 제작한 대형 자석판에 다양한 습원식물을 꾸며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습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산림 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재활승마 대중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2024년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를 비롯해 실버승마, 공익승마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수혜대상의 확대와 민간 협업을 통한 재활승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동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한국마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의 협력승마시설 중 참여를 희망한 8개소에서 시행되는데, 장애를 가진 강습생 약 150여명에 대해 1인 최대 40만원(10회 기준)까지 강습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초빙해 커리큘럼 개선 및 교수방법을 전수하는 등 민간승마장의 재활승마 강습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4년 동안 4,607회의 강습을 통해 466명에게 재활승마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작년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행 및 강습효과에 대해 97% 이상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많은 성원 속에 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4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론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각 5일씩 제공하며 총 10일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주 차 이론교육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 차에는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매년 1,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인기 과정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비는 국비로 70%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교육비의 30%인 215,000원을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다만, 2주차 체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면 최대 20만원의 근로실습비를 받을 수 있어 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송근석 센터장은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4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우드잡)’ 연수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미래 산림전문가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림경영기술 실습(숲가꾸기, 임업기계, 임도측량, 사방시공), ▲단기소득임산물 재배기술, ▲숲정원 조성방법 및 견학,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분야 현직자와의 만남 등 현장체험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일정은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6일간 전남 보성에 소재한 윤제림에서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휴학생,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또한, 복권위원회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전공 청년들이 미래 산림전문가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들의 산림·임업분야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비는 숙식 등 일체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에서 교육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