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지난 6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80여명의 사양가와 함께 ‘불가능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이시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배문길)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은 모돈당 연간 27.7두, 출하체중 3,153kg라는 남다른 생산성으로 지금의 어려운 양돈시장을 오직 ‘생산성 향상’ 만으로 이겨낸 스토리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규 전략판매부장은 “어려운 시장상황은 반복되고, 이 사이클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생산성이다. 현재의 양돈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평균 MSY18두로는 더 이상 추가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다. 과거 2009년 퓨리나사료로부터 시작된 WSY2500 위너스클럽 초기에는 WSY2500이 상위 1% 생산성 지표였지만 현재의 1%는 WSY2700 이상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 높은 생산성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였다. 이어서 김성수 지역부장은 “불가능을 현실로” 라는 주제로 퓨리나사료와 함께한,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불가능’해 보였던 사업의 시작, “어려움”이 있던 사업 초기, 그리고 “안정화” 단계로 온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임대수탁사업 참여 고객들이 ‘농지은행 전자계약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카카오, 네이버 등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10개의 민증인증사업자의 간편인증을 통한 전자서명 방식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1월, 계약 건수가 많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고객들이 공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농지은행사이트에서 농지 임대수탁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그러나 전자계약 체결을 위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의 발급과 사용 절차가 복잡해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기존 공동인증서를 통한 전자계약서 서명과 함께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하여 공동인증서 발급 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인 만큼,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농지은행사업 참여자의 전자계약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선 농지은행처장은“이번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할
국산 종자로 재배된 달꼬미 미니 단호박 판매전 행사가 하나로마트 양재점, 고양점, 창동점에서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와 종자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우바이오, 단호박 산지 담당인 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이 공동 개발해 생산된 ‘달꼬미 미니 단호박’ 전용 판매전이다. 국내 미니단호박 시장은 재배품종의 90%가 일본산으로 국산품종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꼬미’ 미니 단호박은 일산 품종을 대체할 차별화된 국산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분질도가 높아 농업인과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재배적 측면에서는 초세가 강하고 과피 변색이 적으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높아 농가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에게는 해외로열티 절감으로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판매 행사를 기획한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입산 종자의 국산화로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되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한 관광상품 공동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축 질병 방역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상황과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들어 국내 양돈농장에서 6건이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는 지난 1월 15일 영덕군에서 발생한 후 5개월여 만에 영천(6.15.), 안동(7.2.), 예천(7.6.)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등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방역대(10㎞) 및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을 집중소독 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 경북도 및 예천군 등 관계기관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박범수 차관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이 경북에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추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경북도를 포함한 각 지자체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 조치를 이행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 텃밭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이 청양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청양고추는 막대한 로얄티를 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고, 현재 우리가 먹는 청양고추 품종들은 종자 자급률 100%로 해외에 별도의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사진=농촌진흥청>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GO SURFYY FIND DODRAM’ 브랜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MZ세대들을 비롯한 약 1만 5천명의 방문객들이 캠페인 존을 찾았으며, 3천명 이상이 도드람 브랜드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 핫플로 자리 잡은 양양 서피비치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도드람캔돈’을 테마로 도드람의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총 3개의 부스에서 진행하며 젊은 층 대상 도드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시식 부스에서는 최근 MZ 사이에서 핫템으로 자리 잡은 캔 삼겹살 ‘캔돈’과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만든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바이킹직화곱창’, ‘THE육포’ 등 총 4가지 도드람 제품을 제공해, 이를 시식하려는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도드람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방문객에게 제공,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시식 행사 참여자는 “최근 SNS에서 핫한 캔돈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먹어보니 삼겹
한국농어촌공사는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 지역에 상시로 배수장을 가동하며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5일 지역본부, 사업단, 지사의 관리자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어, 지난 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파악하며 저수지 및 배수로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새벽시간에 집중되는 폭우와 누적된 강우로 인해 농업시설물과 농업인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가 장마 대응에 고비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장,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부서의 본부장, 팀장 등 45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상반기 주요 성과 및 실적을 되돌아보고 2024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가축 전염병, 원재료 수급 등 축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확대시키는 외부 요인에 대응, 생산성 혁신을 위한 시설 투자와 중장기적 사업확장 계획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 편, VOC 프로그램 개발 및 영업사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주식회사 우성은 지난 5월 발족된 ‘우성 ESG 추진위원회’를 통해 축산 및 관련산업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을 강조한 바 있으며 반려동물, 양어 전문 특수 신공장 설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는 등 경영환경 개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름철 유독 탈모량이 늘어나고, 두피 열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를 단순히 지나가는 문제로 여기고 방치하면, 탈모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두피열이 오르는 여름철엔 탈모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하면 좋을까. 먼저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일수록 여름철에 탈모가 진행되기 쉽다. 이는 두피의 수분 손실이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두피 피부 장벽 관리에 필수적이다.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두피도 피부라는 사실을 종종 잊곤 한다. 3시간 이상의 야외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면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모자 착용이 열성 탈모에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지만, 통풍이 잘되는 소재와 청결한 상태의 모자라면 문제가 없다. 메시 소재나 라피아 소재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양산 사용은 팔과 다리 등의 피부도 보호할 수 있다. 카페인 제한도 중요하다. 카페인은 체내 수분 손실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과다 섭취 시 자율신경의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콜라 등의 섭취가 잦아지기 쉽다.
거세 한우 비육 후기에 비타민 시(C)·아미노산 급여, 도체 품질 향상 현장 실증 결과, 등지방두께 ↓, 등심단면적 ↑, 육량지수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 생산성이 낮아지기 쉬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사료에 첨가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소개했다. 거세 한우 사육 단계는 일반적으로 육성기, 비육 전기 및 후기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본격적으로 살을 찌우는 비육기에 비육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는 18개월령 비육 중기 이후부터 체내 지방량이 증가해 몸무게 대비 체표 면적이 줄어들고, 체외 열 배출량도 감소한다. 또한, 고온기에는 반추위에서 발생하는 소화 열을 내리기 위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발육 부진이 나타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비육우는 30~35도(℃) 이상 불볕더위가 12일간 이어지면 하루 몸무게 증가량(일당증체량)이 약 73% 감소한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연구진은 거세 한우의 비육이 부진한 여름철에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물질을 발굴해 사료 첨가제로 만들었다. 이 사료 첨가제에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근내지방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반추위 보호 비타민 시(C)’, 사료
㈜팜스코가 하이포크 무항생제 프리미엄 돼지고기 7종을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이포크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항생제 사료급여와 돼지의 항병력으로 자란 하이포크 무항생제는 항생제 잔류에 대한 걱정이 없다. 이번에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고객들이 다양한 부위를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갈비 △갈비 △앞다리 △뒷다리까지 총 7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무항생제축산물’은 항생제, 합성향균제, 호르몬제가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급여하면서 일정한 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을 의미한다. 무항생제축산물은 단순히 항생제를 쓰지 않는 축산물이 아니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사회 후생, 동물복지, 자연과 환경 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이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8가지의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경영관리, 축사 및 사육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전환기간,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과정의 품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