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8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링크플릭스(대표 김두일, 이하 ‘링크플릭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링크플릭스’는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생분해성 접착 조성물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무취, 무독성, 무자극의 환경친화적인 식물용 생체 접착제(‘AD-CONI’)를 개발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식물용 생체 접착제 애드 코니(AD-CONI)는 합성수지 유래 식물용 접착제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높고, 비스페놀 등 유해 화학물질을 발생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여 식물용 접착제로 활용도가 높다. 생육 과정에서 접착성분이 식물에 스며들고 토양에 버려져도 퇴비화가 가능하여 자연 선순환의 효과가 있다. 특히, 애드 코니(AD-CONI)는 국내 안전성평가는 물론, 접착제 산업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UL, CPSIA, 독일 DIN CERTCO, 유럽 Seedling, REACH, EN71까지 생분해와 안정성 및 환경생태 독성 등에 대한 글로벌 인증 6종을 획득하였다. 또한, 화장품,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세계적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친환경 접착
우리 농산물의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초봄에 미리 만나는 여름 맛 ‘명인수박에이드’= 수박 재배 경력 40여 년이 넘는 이석변 명인(전북 정읍, 201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명품 수박으로 만들었다. 평균 당도 12브릭스 이상 수박이 원료로 들어가 기분 좋은 단맛과 시원·개운한 수박 향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1,500원(320㎖) △2030 세대 입맛에도 딱! ‘문경오미자에이드’= 우리나라 오미자 생산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경북 문경에서 2대째 오미자를 재배하는 정인숙 강소농이 생산한 오미자를 원료로 만들었다. 오미자 고유의 상큼·달콤한 맛과 맑고 투명한 붉은색이 특징이다. 가격은 1,700원(320㎖).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겉보리 품종 ‘혜미’로 만든 ‘군산혜미명인식혜’= 농촌진흥청이 2006년 개발한 엿기름용 겉보리 품종 ‘혜미’를 원료로 문완기 식품명인(식혜 부문)의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지난해 전북 군산에서 계약재배 한 겉보리 ‘혜미’가
㈜아이티유와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10월 해양 관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해상안전 연구 협력을 위한 MOU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전략형 과제 연구로 다도해의 해상 운송의 안전과 혁신을 결합하여 해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아이티유는 해상 운항 선박의 안전과 충돌 방지를 위한 선박의 높이 측정 분야에서 특허를 보유(2건)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해양대학교의 지식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다. 이번 MOU는 해양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과 안전한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해양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다. ㈜아이티유 한성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수많은 다도해에 건설되는 해상 교량과 해상 운송의 안전을 위한 기술력 개발에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동사의 윤석원 연구원은 “머신러닝 기반 선박 높이 예측을 위한 영상처리 특허는 선박의 해상교량 충돌 상황에 대비할 수 있지만, 고도화의 진행으로 국내 어느 교량에서나 접목할 수 있는 높이측정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추구하며,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기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를 통과하여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분석 역량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이 주관하고, 약 100개국 3,0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분석 숙련도 경쟁프로그램이다.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시험 결과의 품질보증’ 요건에도 포함되는 이 평가는 전 세계 다양한 실험실의 분석 일관성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응시를 희망하는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송부한 후 제출된 분석값들의 평균치를 비교하는 절차를 거쳐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1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 프로그램(FAPAS) 중 꿀 성분분석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참가한 모든 항목(포도당, 과당, HMF)에서 ‘합격’을 통보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해당 항목 이외에도 소고기의 맛과 관련이 깊은 지방산 15종에 대해서도 동 평가를 통과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도농상생 균형발전과 농촌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성주인 선임연구위원은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 구현’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현 상황에 대응하여 농산어촌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인구의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 재생 실현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지방소멸 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신규 정책 사업 발굴을 강조하였으며, 주말농장, 농촌체험 휴양 프로그램 등 주말의 특정 시간대, 가족 단위 중심의 사업 형태에서 나아가 방문 목적지, 시간을 확장한 다양한 공간 활용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촌 발전의 역사를 함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지역의 특성, 잠재적 재생 능력 등을 고려하여 매력적인 농산어촌 공간 재생을 실현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기술-경영’ 전문 기술 지원 강화 2023년 만족도 조사, 거점지역 청년농업인 ‘매우 만족’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자 지정, 운영하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 상담(컨설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이하, 거점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 청년농업인에게 축산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1기 거점지역은 전국 5개 시군지역에서 한우를 키우는 청년농업인 57명을 대상으로 2021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운영했다. 2기 거점지역은 12개 지역에서 한우를 키우거나, 낙농에 종사하는 139명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1, 2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합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4.51점(5점 만점)으로 높았다. 가장 도움이 된 분야로 한우는 사양관리(64.3%), 젖소는 번식관리(50%)를 꼽았으며, 축산 경영 상담과 적용 기술 조언 등도 유익했다
‘낙농체험목장의 기능과 역할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일간 진행 체험목장 연계 동물매개 치유농업 주제로 교육 진행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와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회장 안상섭)는 ‘낙농체험목장의 기능과 역할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24년 한국낙농체험목장 상반기 워크숍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낙농현안 및 낙농정책 추진방향 ▲체험목장 연계 디지털 치유낙농 소개 및 발전방안 ▲23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운영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이홍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체험목장과 연계한 낙농치유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 치유낙농 발전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재 동물매개 치유농업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이홍구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낙농체험목장과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낙농체험목장은 물론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일차에는 지난해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받은 천안의 신광목장을 방문해 해당 목장의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낙농진흥회는 체험목장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전 국민이 낙농 목장을 농촌관광지의 하나로 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24일 2024 신규 TV 광고 ‘한돈을 즐기는 대한민국 모두가 국돼팀!’을 공개했다. 올해는 올림픽, 월드컵 예선 등 스포츠 축제들이 많아 국가대표의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자 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이라는 뜻의 ‘국돼팀’을 콘셉트로 하여 이번 TV광고를 기획했다. 2024 신규 광고 역시 5년 연속 한돈 홍보모델을 맡고 있는 백종원 대표가 함께 했으며, 총 3편에 걸쳐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공개한 ‘국돼팀 런칭’ 편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서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돈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돼팀에 들어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한돈의 가치를 친근하고 재밌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국돼팀 감독으로 깜짝 변신한 백종원 대표의 모습을 두고 ‘진짜 감독이야?’, ‘음식계의 요리 감독!’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IPTV 등 TV 채널은 물론 옥외광고, 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역량강화를 위하여 ‘브루셀라병 정밀진단법 및 균분리 시료채취요령 교육’을 21일에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도 질병진단기관에 새롭게 도입되는 정밀항체검사법인 형광편광분석법과 소 브루셀라병 발생농장의 양성우, 환경시료 등 균분리검사용 시료채취요령 등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이 개정되어 정밀진단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검역본부는 브루셀라병 진단 담당자의 전문성과 진단능력을 심층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질의응답과 토의 시간을 통해 현장진단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질병진단기관 담당자들의 진단능력과 현장 시료채취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검역본부와 시도 질병진단기관 간 진단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브루셀라병 청정화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유 시장 점유율 46.4%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며 지속적 성장세 양주공장 기반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 시너지 확대로 경영 효율화 ↑ 문진섭 조합장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확실한 1등 전략으로 혁신과 노력 이어갈 것”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첫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하며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넓히는 한편 나100%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을 기반으로 한층 더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로 비용 절감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역시 두드러진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서울우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성과로 말미암아 사상 최대 매출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6일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지난해 보다 늘려 18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1천원 → 2천원)를 대폭 인상하였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개 시도에서도 38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지원단가: 충남·제주 2천원, 나머지 1천원)을 수립하여 대학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농식품부와 전국 186개 대학이 함께 한다. 수도권 76개교(건국대, 경기대 등), 강원권 12개교(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등), 충청권 34개교(건양대, 대전대 등), 전라권 21개교(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 등), 경상권 40개교(동명대, 동서대 등), 제주권 3개교(제주관광대, 제주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원단가가 2천원으로 인상되어 전년보다 42개 대학이 늘어난 186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신청이 어려웠던 대학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새 학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오전,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1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카타르 타밈 국왕 임석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로, 양국 스마트농업 정책 부처 간의 스마트농업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우리측 대표단은 농식품혁신정책관(이상만)이 수석 대표를, 카타르측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국장(마수드 자랄라 알마리)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① 양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②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 기술 실증 등 연구 협력 방안 논의, ③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 소개 및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을 위한 투자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법’을 제정하는 등 국내 스마트농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케이(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등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을 확대 지정 하는 등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