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와 (사)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는 25일, 청주 오송 소재 대한산란계협회 회의실에서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계란산업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계란의 생산과 유통 등에 관한 각종 현안과 정책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우선, 계란 생산량을 줄여서 계란 가격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는 산란계 사육기준 면적 확대 정책과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식자재 마트 등의 폭리와 갑질의 근절을 위하여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산란계 사육기준 면적 확대는 산란계 마리당 사육기준 면적을 2025년 8월 31일까지 0.05㎡에서 0.075㎡로 확대하는 것으로 면적이 확대되면 산란계의 사육 마릿수가 대폭 줄어들어서 계란가격의 폭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자재마트의 폭리와 갑질은 마트 신규 오픈시 입점비로 마트에서 유통인에게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규모의 계란을 무료로 납품할 것을 요구하거나 미끼상품과 고객감사 세일을 명목으로 원가 이하의 계란 납품을 요구하는 것으로써, 해당 비용은 결과적으로 유통비용을 올리고 이는 계란가격을 상승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함으로써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8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일루베이션(대표 원형필, 이하 ‘일루베이션’)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루베이션은 양돈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 중인 물리적 체중측정기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3차원 스캐닝 및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양돈 이동통신(모바일) 체중측정기를 개발·보급 중인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일루베이션이 개발한 이동통신 체중측정기 ‘뷰(VIIEW)’는 3차원 스캐너로 출하를 앞둔 비육돈을 촬영하면 환산 연산방식(알고리즘)을 통해 5초 이내에 96% 이상의 정확도로 체중이 측정되는 제품이다. 물리적 체중측정기와 비교하여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적정 출하 시기를 쉽게 산출하여 사료비를 절감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50만두 이상의 실제 3차원 표본 데이터를 수집 및 통계 분석하여 개발한 분석 알고리즘은 흉위(가슴둘레), 체장(몸길이), 체고(높이) 등 3축 영상정보처리를 통해 한 번의 촬영으로 돼지 개체를 입체 형상화하고, 깊이와 색상에 따른 굴곡을 활용하여 돼지와 배경을 분리하고 몸의 윤곽도를 파악하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대표 나종구)는 25일 홍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사랑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천한우사랑말 한우 사업은 농촌개발 종합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 스스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소를 키우는 일’이라면서 시작된 사업이다. ‘한우 대중화’, ‘농가소득보장’, ‘지역사회환원’이라는 운영방식으로 한우유통조직으로는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 되었다. 약 65개의 한우농가로 이루어진 홍천한우사랑말은 조합원이 소 1두 출하 시마다 5만원씩 적립하여 연간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그렇게 모인 기금 중 5천만원은 홍천 관내의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나종구 대표는 “다른 조합에는 없는 우리 조합만의 독특한 운영방식이 있다며, ‘농가는 소를 판 이익 외에는 가져가지 않는다.’ 간단한 이야기지만 많은 조합들이 이런 결단을 하지 못해 운영에 문제점이 생기곤 했다.”며 우리 조합은 다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
농협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가수 장민호(농협과일맛선 홍보모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과일구독서비스 ‘농협과일맛선’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농협과일맛선이 선보일 매월 상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으며,가수 장민호를 농협과일맛선의 홍보모델로 위촉하고 이성희 회장이 직접 농협과일맛선의 1호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농협과일맛선’은 매월 5만원 결제 시 농협이 엄선한 국산 프리미엄 과일 6종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로, 농협의 과일 전문 MD가 시기별 최고 산지에서 원물을 조달하고 농협 안성물류센터에서 품질관리와 검품을 거친 후 고객에게 배송된다. 상품은 농협과일맛선 전용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과일맛선은 당도가 높고 신선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자녀, 스승, 기업의 우수고객 등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5월 말까지 농협과일맛선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회원 선착순 2만명에게 정상가격 대비 4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6일 ㈜위주(대표 임주성)와 청년후계농의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주는 ‘당신과 함께(with you)’의 합성어로 전통시장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전통시장 서비스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위주 임주성 대표, 세종 지역 청년후계농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후계농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지원(B2B, B2C), △입점 청년후계농의 매출실적 등 자료 공유, △청년후계농 이벤트 참여 및 홍보 지원, △기타 청년후계농 판로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놀장’에 입점하는 청년후계농은 온라인 판매 수수료가 면제되고 쌀, 채소, 과일 등의 생산 농산물을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등 16,00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로 매출 증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은 24일, 25일 양일간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과 소통했다. 하 부원장은 ‘MZ세대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들었으며,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경매를 참관하고 ‘민·관 축산 안전관리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국한우협회 중앙회(회장 김삼주)는 오는 5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 도입의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2년 7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발의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전환을 위한 지원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이개호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농어민신문,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정승헌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장(前 한우정책연구소장)이 ‘한우산업전환법 왜 필요한가’, 법무법인 선우 이석현 변호사의 ‘한우산업전환법 도입을 위한 법률적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이상길 한국농어민신문 논설위원이 좌장을 맡아 ▲정재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규호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양수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박일진 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 ▲최성호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이호중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 ▲한석우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상임이사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전환 및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품종으로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여름왕국 배추와 봄·여름·가을 폭넓게 재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인 진하무를 소개했다. 여름왕국 배추, 뿌리혹병에 강해 고랭지 재배 용이 농우바이오 신품종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진하무, 근수부 청색 진해 상품성 우수 진하무는 봄·여름·가을 폭넓게 재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신제품 ‘연세디저트요거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연세감귤요거트’와 ‘연세블루베리요거트’ 2종으로 진한 과일맛과 깔끔하고 감각적인 패키지가 특징이다. 연세유업은 따뜻해진 계절의 싱그러움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감귤과 블루베리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연세감귤요거트’는 제주산 감귤농축액을 넣어 더욱 풍미를 더했으며, ‘연세블루베리요거트’는 블루베리 시럽을 직접 개발하여 요거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구현했다. 또한,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300억 CFU/ml를 함유했다. 최근 연세유업은 SNS 상에서 열풍을 일으킨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시작으로 캐릭터가 그려진 독특한 패키지의 ‘손잡이우유’ 3종을 출시하며,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연세디저트요거트’는 연세유업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카톤팩 발효유로, 이 역시 파스텔톤의 패키지에 맛있는 디저트의 느낌을 담았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디저트요거트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생각한 디저트”라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상큼한 과일맛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27일~5월 2일까지, 6일간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전국 9개 한우 브랜드 등심·안심·채끝, 불고기, 국거리 최대 35% 할인 1등급 등심 6,480원, 안심 8,450원, 채끝 6,700원, 불고기·국거리 2,850원 판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녹색한우(전남), 농협안심한우,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홍천늘푸름한우(강원)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해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480원, 안심 8,450원, 채끝 6,700원, 불고기·국거리는 2,85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한우를 활용한 가공품 및 특수부위 등을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족행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우즈베키스탄지회와 농업기술 수출을 위한 업무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수출길 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68개국에 지부를 두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무역 활동을 펼치는 경제인 단체이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은 지난 21일, 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지회에서 열린 협정식에 참석해 양국 간 농업기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업 전후방산업 관련 정보 교류 △국내 민간업체 진출 시 협회 보유 기반 시설 이용 상호협력 △기술 및 신성장 사업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농기자재 수출을 위한 현지 교두보를 확보하고,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현지 진출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 있는 코피아(KOPIA)센터와 아파시(AFACI)에 한국형 젖소 정액을 활용한 우량 젖소 육성이나 사육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한국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현지 우수 인력 양성과 농업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정부의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 활성화 정책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5일 오후 충남도청을 직접 찾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농업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스마트팜·청년농 중심으로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농정전략을 소개하였으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구축, 우량종자 생산·보급 인프라 구축 등 11개 현안을 공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충청남도가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 등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충청남도의 농정 방향에 공감하면서, 김 도지사가 추진하는 충남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 후 1년간은 농업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고, 오늘과 같이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