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하였다. 이에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 소비확대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전 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말산업 자원을 보호하고, 청정 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말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방역사업의 첫 단추로 상반기 예방백신 접종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9일까지 이며, 17,500두를 대상으로 말인플루엔자와 일본뇌염을 접종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말 전염병인 말인플루엔자는 호흡기병으로 병에 걸린 말에게 발열, 기침,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마로부터 약 45미터 근방에 있는 말까지 전염시키는 등 단시간 내 다수의 말들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해 큰 피해를 입힌다. 또한 동물과 사람 간에도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알려진 일본뇌염의 경우, 감염된 말이 중증으로 진행되면 운동실조, 이상행동 등 신경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번 예방백신 접종사업은 연령 6개월 이상인 등록마 17,500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미등록마는 현장에서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5월 초부터 진행되며 정확한 접종기간은 추후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호스피아 홈페이지 내 공 고문을 참고하여 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라벌한정식에서 의학, 식품·요리, 헬스·건강, 언론·방송 4개의 분야에서 전문가 15인을 선정, 2023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구독자 수가 20만 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MZ세대 사이에서 혼밥·혼술 레시피로 약 1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마포농수산센타’를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한돈 명예홍보대사가 각자 몸담고 있는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참신한 관점의 홍보 콘텐츠 제작,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 등 한돈 가치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저명한 분들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감 있는 콘텐츠로 한돈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고, 한돈 농가 및 한돈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익산시 공무원, LH 직원, 입주기업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시설용 부지를 중심으로 도로,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 및 담배꽁초 제거 등의 청소작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를 위한 공문전달 및 현수막을 게시하여 산업단지 주변도로 자체청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유도하여 입주기업이 함께 환경정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오늘 산업단지 환경정화 행사가 청정 산업단지 조성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환경보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ESG경영 실천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진심을 담다, 한우'를 콘셉트로 하는 2023년 신규 TV광고를 22일부터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이번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에서는 '진심을 담다, 한우'라는 키 메시지를 통해 우리 땅에서 한우농가가 정성으로 키우고,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은 음식이라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공개되는 ‘가족 편’에서는 안심·등심은 다른 소고기에도 있지만 한우에만 있는 귀한 부위 ‘진심’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소중한 가족을 위해 한우를 준비한 엄마(아내)의 마음이 담겨 소비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편' 외에도 정성스럽게 한우를 키운 농가의 진심을 담은 ‘한우농가 편’, 위로하는 마음이 담긴 '부부 편', 어릴 때 부모님이 해주시던 한우요리의 향수를 담은 '우리의 맛 편' 등 다양한 상황 속 누구나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한우의 진심을 담아낸 영상이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우리 농가가 우리 땅에서 정성으로 키우고, 소중한 사람을 위한 진심이 담긴 한우만의 차별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9일 농지은행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각 지역본부와 지사 등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회의에서는 △‘22년도 농지은행사업 성과분석 △‘22년도 우수부서 및 유공직원 포상 △‘23년도 사업추진 방향 논의 △신규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별 개정사항 교육 등 농지은행사업의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담당자 간 의견수렴 및 토론을 진행하는 등 농지은행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호 사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신규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서 농지은행사업이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소재 옥수수농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김용택 위원장,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김동혁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옥수수 모종 심기 등을 실시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19일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전국 동시에 개최하고, 영농철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노사는 농업인 영농지원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재식 부회장은“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일손돕기에 나섰다”며“앞으로도 100년 농협 그리고 100년 농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지부 김용택 위원장은“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1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5시부터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영동농장의 창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참 일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6회까지 82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했고, 제17회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본상 4명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 대상 수상자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5명의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 1명> ■ 농업(원예)부문 : 이정일(충북 진천) 독자적인 꽃 재배기술로 화훼 산업화에 성공하고 고소득 품종 추천과 컨설팅을 통해 농가를 선도하고 있다. <본상 4명> ■ 농업(원예)부문 : 이윤도(경북 경산) 독보적인 신품종 개발 기술로 복숭아 명품화를 선도하고 농업 지식의 전파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 농업(축산)부문 : 김문조(경남 거창) 환경 친화적인 동물복지로 한돈 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 농업(융복합)부문 : 김동윤(경기 김포) 전통두부 제조 특허를 보유한 기술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두부 브랜딩에 성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은 ‘23년에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20~22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급식·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kg당 4,000원을 지원한다. 한우자조금은 급식·가공업체에 한우를 납품할 납품업체와 사업에 참여할 급식·가공업체를 4월 17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 2주간 모집한다. 사업참여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급식·가공업체 등에서 제출한 참가신청서, 매입계획서 등을 토대로 지원요건을 검토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납품업체와 매칭을 시켜 사업을 추진하며 수요가 많은 경우 추가 공모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활 위원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의 수요가 늘어 한우 가격 및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한우 정육이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9일 경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하상욱)과 함께 ‘경주시 한우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정보공유와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축협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에 따른 정보공유 및 한우 경제형질 발굴 등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축협과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한우 혈통정보 및 개체별 유전능력평가(EPD)결과를 제공하고, 우시장 자료 및 관리개체에 대한 정보, 번식정보 등 다양한 개량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주축협 관내 한우의 전두수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우량암소 활용방안 구축 및 고능력암소 조기선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주시 한우농가의 개량속도 가속화 및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경주축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다양한 개량정보가 현장에서 농가에게 직접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단미사료협회 제280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전무로 임명된 김규욱 전무는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직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규욱 전무는 충북대 농업기계공학과 졸업, 日교토대 농학연구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 농기자재정책팀, 비상안전기획팀장,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 및 경북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규욱 전무는 취임 일성을 통해 “신속·정확·공정한 업무처리로 협회 회원사를 지원하고, 축산·사료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365 실천 운동(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천 운동은 공공기관 관계자, 농업인, 국민 등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 수칙 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홍보 활동이다.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실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조재호 청장의 홍보영상은 농촌진흥청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했다. 조재호 청장은 다음 실천 주자로 질병관리청장, 전북경찰청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NH농협손해보험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표준교육자료(‘안전한 농작업, 건강한 농업인’)를 배부한다. 이 자료에는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사고, 농약 안전 사용, 농업인 안전 재해 보험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