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산 쌀 소비 촉진과 농업 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2023 白설기데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백설기 데이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농협은 이화여고 정문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 백설기 1,500개와 국산 쌀 홍보 리플릿 2,000부를 배부하며 백설기데이 인지도 향상과 농업 분야에 대한 학생 관심도 증가를 도모했다. 같은 날 ▲수원시청역(경기지역본부) ▲춘천중학교(강원지역본부) ▲충북도청(충북지역본부) ▲하나로마트 남악점(전남지역본부) ▲상북초등학교(경남지역본부) 등 전국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도 백설기데이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우리 쌀 백설기 홍보에 앞장서기도했다. 또한, 농협은 오는 16일까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쌀·쌀가공식품 홍보채널 ‘미소곡간’에서 백설기데이와 무화과설기 레시피를 소개는 게시글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농협 소포장 쌀 4kg(50명)과 모바일 커피 교환권(20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유 특허기술 활성화를 위해 기술이전 우수 농산업체의 ‘2023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5.30(화)부터 6.2(금)까지 4일 간 서울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식품 산업 분야 행사이다. 기업별 평가를 통해 총 20개사를 선발하여 독립부스를 제공하고, 후속지원 형태로 유통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발된 농산업체는 부스 임차료의 80%를 지원받으며, 20%에 해당하는 371,8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농진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로 기술이전 농산업체의 해외수출, 국내 판로확대와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여, “앞으로도 국유특허 기술의 이전 활성화와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굴 섭취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의 신고사례가 증가해 가열조리용으로 판매되는 굴은 반드시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철 굴이나 굴무침 등 굴 조리식품 섭취로 인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신고된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542건으로 지난 겨울철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굴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기 환자 등에게도 좋은 식품이지만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철 패류 생산 금지구역에서 굴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할 경우 노로바이러스 뿐 아니라 패류독소 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가열·조리해 먹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껍질을 벗겨 판매하는 굴 중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3일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4개 단위조직을 축소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기능을 강화했다. 농업가치본부장에 임명된 조경익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 석사로 제일기획 등에서 근무하고 농정원의 귀농귀촌종합센터장, 홍보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홍보 전문가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장에 임명된 김백주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농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농정원에서 농식품소비본부장, 가치홍보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농업·농촌 분야 전문가이다. 농정원의 보직 인사는 다음과 같다. ▲ 농업가치본부장 조경익 ▲ 귀농귀촌종합센터장 김백주 ▲ 경영기획본부 인사혁신실장 김영식 ▲ 경영기획본부 안전관리실장 권혁준 ▲ 농산업인재본부 인재기획실장 김학섭 ▲ 농산업인재본부 농촌인력지원실장 김준영 ▲ 디지털혁신본부 데이터분석실장 원주언 ▲ 디지털혁신본부 디지털농정실장 이규술 ▲ 스마트농업지원단 스마트팜확산실장 이강오 ▲ 농업가치본부 가치홍보실장 최원일 ▲ 농업가치본부 도농상생실장 이경개 ▲ 귀농귀촌종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큰 요즘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린이와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에는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을 도와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어린이와 고령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를 맛있게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새 학기 우리 아이 면역력과 건강한 성장 발달 돕는 한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등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각종 유행성 질환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를 돕는 단백질을 매일 일정량 이상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항체를 생성하는 등 신체의 적절한 성장과 기능을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우고기에는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며, 두뇌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을 조사·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전국 181개의 도축장·집유장에 대해 조사·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역본부 주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하였으며, 조사·평가 항목인 선행요건 관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리 등을 평가하여 ‘적합과 부적합(재평가)’로 판정했다. 올해는 도축장 총 127개소 중 124개소(94%)는 적합, 3개소(2%)는 재평가, 집유장 총 54개소는 모두 적합으로 평가되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미비한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 3개소는 보완 후 재평가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는 조사·평가 결과를 기초로 하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으로 최우수·우수 작업장 10개소, 지자체 2개소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상하였고, 소비자 단체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평원 박병홍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경제지주 등 각 분야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돼지 지육 온라인경매를 참관하며 현장 중도매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뒤이어, 출하 농가와 도축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분야 특성에 맞는 도매시장 거래 플랫폼 운영 △업무시간·행정비용 감소를 위한 표준 전자서식의 필요성 △출하·예약 정보 공유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병홍 원장은 “온라인경매를 비롯한 축산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축산물 유통 비용 절감, 수급 안정 등 다양한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각 분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거래방식 디지털 전환 정책의 흐름 속에서 ‘축산유통 디지털 전환’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활발하게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용택)가 사진작가 양종훈 교수(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와 함께 전국에 있는 소년원을 찾아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나눔행사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검찰청에서는 소년원생 중 촬영 가족을 선정하며, 양종훈 교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사진 촬영을 담당하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촬영 가족들에게 한국농협김치세트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월 10가족을 선정해 연말까지 110가족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과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양종훈 교수는 “사진을 통해 소년원생들에게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용택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표는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3일부터 26일까지 국민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혁신단 10명을 모집한다. 한국임업진흥원 국민참여혁신단은 산림과 임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혁신단은 기관장 명의 임명장 및 수료증을 받으며, 기관 혁신 관련 △행사・회의 △사업 개선의견 제시 △온라인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이며, 우수 단원으로 선정될 경우 별도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강오 원장은 “진흥원은 ’18년도부터 국민체감형 소통과 혁신을 위해 국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해왔다”며, “다양한 분야의 국민으로 구성된 혁신단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임업 서비스 혁신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3일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생산자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제도개선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단에 감사를 표하고, 사료 가격 상승 및 송아지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에도 국민 먹거리인 우유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낙농가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연착륙을 위한 집유주체별 적용기준 통일과 관련 예산 확대, 육우용 젖소 송아지 입식 및 육우고기 소비 확대 지원, 우유바우처 사업 도입 관련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국내 유제품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이해관계자가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10년 만에 제도를 개선한 것은 뜻하는 바가 크다.”라고 하면서, “한우가격 하락으로 육우농가, 낙농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송아지 입식지원을 위해 정부와 생산자가 긴밀하게 협력했듯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 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브라질 현지시각 12일 상파울루시의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 등과 함께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은 김 사장에게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안을 전달하고, 김춘진 사장은 상파울루시 한인 커뮤니티 발전 및 김치의 날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무라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공식적인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은 한인 이민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무라 의원 외에 브라질 한인회 권명호 회장,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 하윤상 회장 등 주요 인사도 참여해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함께 선언함으로써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이 남미까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에서 주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며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13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주요 경영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년간의 주요 경영성과로는 직제개편을 통한 협회 신성장동력 재구축과 이청득심 소통중심 경영 추진, 미래개량주도 유전체육종사업 기반 확대, 가축개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주요 업무 추진, 현장컨설팅 서비스 질적향상을 통한 축산기반 강화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