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출하하는 농장은 3월 2일부터 돼지 품질 분석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력·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란,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평균 데이터와 비교·분석하여 품질평가 항목별 관리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돼지 사육 농가가 이력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한 후, ‘모돈이력관리’ 메뉴에 접속*하면 등급판정 결과를 쉽게 확인하고 파일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각 농가는 방사형 차트 정보를 통해 전국 상·중·하 수준의 농가와 본인 농장 성적을 비교하고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출하 품질 관리도’ 정보를 활용하여 균일한 품질의 돼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주요 도체품질 항목의 평균과 편차 추세 정보를 확인하여 사양관리에 반영할 수 있다. 셋째, 기계(VCS2000) 등급판정을 받은 도체에 대해서는 ▲정육량(kg) ▲정육률(%) ▲삼겹살 거래 정육량(kg) 등 기계 분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데이터가 추가 제공된다. 축평원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과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의 운용인력 채용 및 교육훈련을 위해 지난 지난 23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역본부의 ▶ 드론 운영인력 확보에 따른 인력풀 구성 및 모집홍보 등 채용관련 업무 ▶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운영자 신규 채용 양성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전문 연수 추진 ▶ 초경량비행장치(드론) 및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인적자원 및 시설·장비 지원 ▶ 각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에 따른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업무 성과에 따른 홍보 등이다. 방역본부는 이달 드론 운용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본부 및 각 도본부 등에 14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개발원에서는 모집홍보 및 교육훈련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본부 민권식 사업처장과 인력개발원 안성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은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삼(삼겹살)삼(인삼)한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삼!’ 캠페인을 펼치고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재식 부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삼삼세트(목우촌 돼지고기 햄과 햇수삼)를 나눠주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2003년 처음으로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여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과 풍미를 더하고자 삼겹살 뿐 아니라 인삼 나눔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함께 전국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양돈농협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5일까지 한돈 삼겹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농협에서 시작한 ‘삼겹살데이’를 20년 동안 열렬히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건강한 먹거리로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와 국가 경제에 큰 힘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 한돈 삼겹살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1.5톤 물량은 행사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조기 소진 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찬·치악산 금돈·허브한돈·제주도니 총 4개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돈 삼겹살 1kg 세트를 1만원 특가에 판매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도시락’도 제공되었으며, 시민들에겐 한돈 삼겹살 김밥, 한돈 강정, 한돈 스윗볼 등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일부터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삼겹살데이 기념식, ▲한돈 특가 판매, ▲한돈 시식회, ▲문화 프로그램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다양한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혜택(2만원 이상
연고지 귀농 경향 U형 70.7%까지 증가 5년차 연 평균 가구소득 귀농 3,206만원, 귀촌 4,045만원 도시에서 살다가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늘고 귀농귀촌을 선택한 10가구중 7가구는 농촌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준비기간도 짧아져 귀농은 24.5개월, 귀촌은 15.7개월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일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다시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귀농귀촌하는 U형 귀농귀촌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귀농의 경우 지난 2018년에 53%였던 U형은 지난해 조사에서 70.7%까지 증가했다. 또한 귀농귀촌 준비기간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다. 지난 2018년 조사에서 준비기간은 귀농의 경우 27.5개월, 귀촌은 21.2개월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4.5개월, 15.7개월로 조사되어 각각 3개월, 5.5개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최근 5년 동안 계속해서 1순위를 차지했다. ‘자연 환경이 좋아서’ 귀농하는 50대 이상에 비해 청년들은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선택한 결과라고 하겠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업 생산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혁신성장을 강화하기 위해‘2023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지원 사업’을 21일까지 공모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지원 사업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농업 서비스를 농가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첫해에는 23개사 기업이 참여, 993호 농가에 기술 시연 및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 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기업(스마트팜, ICT, 솔루션 및 AI 개발 등)이 대상이며, 최소 20호 이상의 농가와 사전 협약한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총 28개 기업 대상이며, 지원 항목은 농가에 서비스 제품 설치 및 장비 구축 등을 하는‘서비스 보급 분야’와 표준화 적용, 서비스 기능 개선 등의‘고도화 지원 분야’로 구분된다. ‘2023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지원 사업’공모 기간은 2월 23일(목)부터 3월 21일(화)까지이며, 공모 신청은 스마트팜 코리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 개화 기간이 짧아지면서 꿀 생산량이 줄어 새로운 밀원수 개발과 꿀벌의 보호, 생태계 보전 연구가 시급해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5개 부처가 새로운 밀원식물을 확보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 기술을 연구해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분매개 생태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침입외래종 관리, 화분매개 곤충 서식처 등 생태계 조성, 생태계서비스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 밀원 종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농·축협 창구에서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3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농·축협 고객들은 영업점 창구에서 신분증 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보관된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등록증, 주민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 가능하며,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기술이 적용되어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신분증 위변조에 따른 금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윤재우 기획경영이사 ▲홍진환 인증사업이사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예산 승인을 통해 협회운영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수출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유제품 및 쇠고기 수입량 증가속에 사료값, 면세유, 전기요금 등 생산자물가 폭등으로 낙농기반이 크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 대의원들이 채택한 결의문에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연착륙을 위해, 지원예산 및 사업참여의 실질적 확대, 집유주체 총량제 전면실시, ▷육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면서, ▷협회 중심으로 단합하여,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대안 마련, ▷환경 친화적인 목장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 유공포상으로, 지난해 낙농제도 개편문제와 관련하여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낙농가 의견이 반영되는 정부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낙농가 권익향상에 기여한 홍성낙
농협경제지주는 국산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및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3월 기간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축협 협약마트에서“살맛나는 봄맛세일 기획전”을 실시한다. 먼저, 농협은 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판매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고구마·양파 등 전남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참외·천혜향·딸기 등 주요과일을 할인 판매하는 햇과일 통합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획 상품을 행사카드(NH,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전북)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3%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올해로 20회를 맞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기념해 3·3데이 쌈 채소 기획전을 열고 고기와 어울리는 곁들임 채소와 소스를 키트 형식으로 구성한 기획 상품 3종(파채&소스, 고추&모둠쌈, 3쌈 모둠쌈)을 선보이며, 오는 8일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카드(NH,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전북)로 쌈채류 키트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3년 한돈 홍보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재위촉하고, 오는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에 맞춰 2023 신규 TV광고 캠페인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에서’를 공개한다. 한돈자조금은 ‘가족의 건강’, ‘힘나는 하루’,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소상공인’, ‘깨끗한 지구’ 등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일이 곧 한돈이 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신규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ICT 기술 혁신을 통한 더 안전한 한돈 생산,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ESG 경영 등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돈 농가의 모습과 우리 땅에서 정성껏 키운 한돈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오는 3일부터 주요 매체인 TV채널(지상파, 케이블, IPTV)을 시작으로, 옥외광고, 유튜브, SNS광고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바를 한돈이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국민 곁에서 끝없는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