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장소통 경영을 위한 바쁜 발걸음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3일 전남 화순군 소재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로컬푸드직매장과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를 찾아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곡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복합시설로 파프리카, 딸기, 복숭아 등 화순군 농특산물을 대형마트에 직접 납품함으로써 농산물 품질향상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리온실 식물정원인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에서는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뿐만 아니라 엽채류, 화훼 등 50여종을 직접 재배해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도시민에겐 힐링과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 사장은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농수산식품 육성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로 이동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엑스선 촬영비·촬영 판독료 등 적용 전신마취 동반하는 수술·수혈 등엔 사전고지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은 주요 진료항목 진료비를 게시하고, 수술 등 중대진료 예상 비용을 사전 고지해야! 5일부터 전국의 동물병원은 주요 진료항목 진료비를 게시하고, 수술 등 중대진료에 대해서는 예상 비용을 사전 고지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반려인의 알권리 강화와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 완화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 진료비 게시와 수술 등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 사전 고지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① ‘수의사법’ 제20조 진찰 등 진료비용 게시 의무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은 2023.1.5. 시행, 1인 동물병원은 2024.1.5. 시행) 올해 1월 5일부터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서는 진찰, 입원, 백신접종, 전혈구 검사 및 엑스(X)-선 검사 중 해당 동물병원에서 진료 중인 진료항목의 진료비를 게시해야 한다. 진료비를 게시해야 하는 진료행위는 ① 초진 진찰, 재진 진찰, 상담, ② 입원, ③ 개 종합백신, 고양이 종합백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3일 ‘계간 NH농협 조사연구’ 통권 제 10호에서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023년은 글로벌 불확실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농업의 혁신성장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하는 전환적 시기이므로 농가 경영 안전망을 두텁게 하면서 저탄소·디지털 전환 가속화, 농업의 세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농촌의 기능회복과 활력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여건 변화에 따라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의 주요 이슈로 ▶농자재 가격 상승 ▶쌀 수급 안정 ▶농업직불제 개편 ▶글로벌 통상규범 강화 ▶저탄소 농업과 녹색성장 ▶애그테크(Ag-tech) 성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 등 10가지를 선정했다. 이성희 회장은 “시대적 중대한 전환기를 맞아 농업·농촌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했다”며, “이를 범농협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2023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의 쾌적한 일터 조성과 고객의 안전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1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기반 KOAT형 사람중심 안전문화 정착 △이해관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 △ 안전전문가 참여 위원회 운영과 △안전 목소리 제안 제도 시행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참여형 안전문화 구축 등이다. 안호근 원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지정하여 위험요인의 발굴·개선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숙원사항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 농협을 비롯한 범농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염원해 왔으며,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을 출시하였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명 뒤에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명을 통장에 인자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한 뒤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고,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맞아 2023년 계묘년 새해 삼강(三强), 삼고(三高)의 자세로 미래를 향해 더 높이 뛰는 한 해, 산업이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포부와 다짐을 밝히면서 신년사를 통해 한돈농가가 돼지 키울만한 세상이 되도록 세 가지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첫째,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사무국들의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둘째,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협회 구성원인 회원들의 화합을 이끄는데 협회의 역량을 다하자고 밝혔다.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한돈앱과 준회원, 청년한돈인, 한돈산업발전협의회 등의 내실화를 통해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셋째, 창립 50주년 맞아 우리 한돈산업을 둘러싼 모든 주체가 ‘우군’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관련 업계, 학계, 소비자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대외역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국정과제를 한층 더 충실하게 시행하여 지속가능한 농어촌 조성과 미래선도 경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 경영방향은 3대 新경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최신(最新)경영, 체질을 개선하는 쇄신(刷新)경영,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革新)경영이다. 공사는 농어촌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 사업에 디지털화, 탄소중립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체계 구축 ▲풍요로운 물복지 실현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활기찬 농어촌 공간 조성 실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영진 주도의 청렴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변화를 실행하고 성공적 국정과제 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사장은 “모든 국민이 농어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며 “변화의 방향을 미리 읽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내실있는 경영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일 본부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을 개최하고 검은 토끼의 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위성환 본부장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전 임직원이 검은 토끼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본부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본부 본연의 업무인 가축방역·축산물 위생·수입축산물 검역사업 업무에 모든 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특히, “2023년에는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근절’에 역점을 두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야한다”며 이와 더불어 “2022년에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 1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임원, 보직자, 노조위원장을 제외한 직원들은 유튜브(Youtube)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생중계를 통해 시무식에 참여했다. 시무식은 박일우 경영기획실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종순 원장의 ’23년도 경영 및 중점 추진방향을 담은 신년사 발표가 있었으며,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국산 쌀로 만든 떡케이크 컷팅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종순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 10년을 열 수 있는 전략 수립과 핵심사업 발굴에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농업·농식품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사업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거래소가 역대 최대 거래실적인 3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 농수산식품거래소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B2B 기업간 거래를 시작으로 공공급식, 온라인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학교·유치원), 보건복지부(어린이집), 국방부(군부대) 등 범부처를 아우르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으로,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에서 식단편성부터 계약과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급식 영역 전반으로 식재료 거래를 확대한 결과, 전년보다 6천억 원 증가한 3조 4천억 원의 공공급식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경매 분야에서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양파·마늘 등 비축물자와 송아지·계란 등 경매 품목을 다양화한 결과 작년보다 116% 증가한 480억 원의 온라인경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조곡 등 B2B 기업 간 온라인 거래로 3520억 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지원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터넷 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원격제어와 고장 예측·관리가 가능한 계란 선별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의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식용 계란의 선별 및 검란을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제도 시행 당시 식용란선별포장장은 259곳으로, 농가에서 수집된 계란을 세척한 후 건조, 살균 과정을 거치며 크기별 선별(중량선별)과 실금이 간 계란 등 이상란을 골라낸 후 포장하여 유통하게 된다. 계란의 선별 과정은 자동화된 계란선별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2015년 기준 계란선별기의 60%를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이라 하더라도 중량선별기와 이상란 선별기는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일부 수입제품은 기기에 자가진단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해외 본사에서 원격으로 고장을 진단하고 서비스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국내 제품의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계란선별기 업체인 ㈜에그텍에서는 이상란 검출시스템과 통신기술 기반 원격제어시스템, 고장예측시스템을 갖춘 계란선별기 국산화 기술개발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배지환 졸업생(2022년 산업곤충학과 졸업)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100인의 청년 인재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배지환 졸업생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자라는 곤충인 ‘아메리카 동애등에’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시키고, 이를 통해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또한 배지환 졸업생은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 사료를 개발하고 양식장에 저렴하게 공급해 어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판로가 부족한 지역 곤충 농가의 곤충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배지환 졸업생은 “동애등에를 활용한 탄소 저감 및 바이오연료 생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