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27일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며 협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농가가 주인되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전 직원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다가오는 새해는 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3강, 3고의 자세로 협회와 자조금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들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할 것”이라고 밝히고, “달라지는 축산환경과 대외적 정책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돈농가가 맘 편하게 돼지를 기를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는 연말 인사평가를 통해 2022년 우수팀으로 정책기획팀, 환경방역팀, 경영지원팀을 선정하고 표창하였으며, 우수직원으로 환경방역팀 최재혁 팀장, 정책기획팀 정병일 팀장, 환경방역팀 김하제 과장, 한돈미래연구소 송설경 과장, 경영지원팀 오주연 대리를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와 함께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은 새해를 맞아 정책기획팀 정병일 과장을 차장으로, 한돈미래연구소 송설경
■ 본사 부장 인사발령 ▲ 안전총괄부장 박주철 ▲ 재난안전부장 이준구 ▲ 전략기획부장 정정화 ▲ 미래사업부장 박규호 ▲ 기후정책추진단장 이주형 ▲ 기획총괄부장 김용구 ▲ ESG혁신부장 김정은 ▲ 법무지원부장 박영선 ▲ 투자개발부장 정원주 ▲ 보안관리부장 신인식 ▲ 사업총괄부장 윤성은 ▲ 기술기준부장 김병규 ▲ 기술심사부장 유중근 ▲ 사업지원부장 박영진 ▲ 새만금사업부장 유승철 ▲ 대단위사업부장 김훈 ▲ 어업보상부장 김장미 ▲ 용지보상부장 임준현 ▲ 수자원기획부장 양희충 ▲ 수자원관리부장 고재한 ▲ 시설개선부장 이용만 ▲ 수자원시스템부장 박상빈 ▲ 스마트그린기술부장 박윤호 ▲ 에너지사업부장 장이욱 ▲ 스마트농업건축부장 박미란 ▲ 에너지상생부장 김한규 ▲ 물순환지하수부장 박영규 ▲ 환경사업부장 김이부 ▲ 지질지반기술부장 고정희 ▲ 물관리기술혁신부장 김상우 ▲ 농업가뭄센터장 조영준 ▲ 농촌공간계획부장 김국현 ▲ 농촌사업관리부장 백승출 ▲ 농촌공간디자인부장 최찬원 ▲ 어촌총괄부장 강신길 ▲ 수산해양부장 손명훈 ▲ 농지기획부장 이주헌 ▲ 농지사업부장 방규현 ▲ 농지연금부장 강수환 ▲ 농지은행정보부장 윤귀남 ▲ 농지정책개발부장 이기봉 ▲ 농지관리부장 황인태 ▲ 농지정보
낙농진흥회는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중이던 낙농진흥회장에 김선영(金先泳, 65세) 前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4월 전임 최희종 회장의 중도 사임 이래 9개월 동안 회장 공석 상황이 계속돼 오던 낙농진흥회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김선영 회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49회)와 육사(36기)를 졸업했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정책국 농정과 근무를 시작으로 가공산업과, 농촌인력과, 식량정책과를 두루 거쳤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강원지원장 및 원산지관리과장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감사 담당관, 장관비서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을 뒤로하고 ‘14년부터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산물 유통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영 회장은 취임에 앞서 “2년여에 걸친 오랜 논의 끝에 내년부터 용도별 차등가격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 힘들었던 과정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인 만큼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통해 낙농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산업 구성원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2년 시도 동물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요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질병진단과는 2012년부터 매년 동물질병 진단기관의 진단 능력을 향상하고자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요점 교육’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작년보다 교육생 수를 늘려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시도 질병진단기관 총 12개 기관 18명을 대상으로 4회 실시하였으며 소·돼지의 질병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질병진단 요점 교육은 같은 기간 동안 24개 질병진단기관 128명이 참가하였으며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을 현장 교육 및 비대면 원격 영상회의로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분기별 포유류 특이사례 및 중요 질병에 대한 증례발표 영상회의는 동물 학대 사례, 돼지 환기 불량에 의한 급사 사례 등 최근 문제 되는 질병 사례를 파악할 수 있어 많은 질병진단 담당자의 호응을 얻었다. 질병진단과는 심화교육과 요점교육 이외에도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 등 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커지는 농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금은 농업종합자금(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이며, 2023년 중 상환 도래 예정 금액은 약 9,800억 원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7월부터 12월까지 상기 자금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 중이나,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환유예 조치를 2023년 말까지 추가적으로 연장 시행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상기 자금의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지역 농축협·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다만 거치기간 중인 대출금은 적용되지 않으며, 2023.1.1일 이후 연체가 발생한 대출의 경우에는 연체이자 납부를 조건으로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대출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4호 업체로 주식회사 어밸브(대표 박규태·이원준, 이하 어밸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밸브’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접목하여 작물 생육의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이다. ‘어밸브’는 창업 이후 3년간 버터헤드레터스, 로메인 등 32종의 잎채소와 바질, 로즈메리 등 27종의 허브류, 새싹삼, 대마(HEMP)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며 1억 개 이상의 작물 생육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재배 방법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숙련된 농업인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배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도 취득했다. 또한 마커 기반 경로 자율 주행과 각종 드론 제어기술을 접목한 관찰용 드론 및 3차원 심층 학습(딥러닝) 이미지 분석 기술 개발로 재배 관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작물 생육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어밸브’는 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등 12개 정부 부처가 분야별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혁신기
◇ 본부장급 ▲식품산업연구본부장 서동원, ▲경영기획본부장 권동수 ◇ 부장급 ▲감사부장 이우선, ▲연구정책부장 홍희도 ◇ 실장/센터장급 ▲사업관리실장 박희원, ▲성과홍보실장 윤원중, ▲식품분석연구센터장 조용선, ▲기획총무실장 정유승, ▲인력개발실장 박세연, ▲예산재무실장 임태진, ▲구매정보실장 최대관, ▲시설안전실장 조현진 ◇ 팀장급 ▲지능화정책팀장 박정민, ▲인프라지원팀장 이승환, ▲정보보안팀장 박원규, ▲시설운영팀장 유종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하여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업용 트랙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랙터는 작업에 따라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논농사와 밭농사 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다목적 농기계다. 하지만 국내 농업용 트랙터와 작업기는 모양이나 기능이 크게 다르지 않고 일률적인 편이다. 대호(주)는 기존 트랙터와는 차별화하여 보다 더 다양한 농작업에 쓰일 수 있는 트랙터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트랙터는 기존에 개발된 굴삭기(포크레인) 기능과 운전석 회전 기능, 제자리 선회 기능 등을 통합하는 한편 원격제어 기능 등을 추가하여 기능이 개선된 다목적 트랙터를 선보이게 되었다. 개발된 트랙터의 큰 특징은 굴삭기(포크레인) 기능이다. 운전석 측면에 굴삭기를 달아서 수로를 내거나 구덩이를 파는 작업이 가능하다. 논작업 중 진흙밭에 바퀴가 빠진 경우에도 굴삭기 팔을 이용해 빠져나올 수 있다. 굴삭기 팔에 베일집게를 달면 베일 수집도 가능하며 굴삭기 팔로 톤백을 들어 올릴 수도 있어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다른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 축산물과 정성껏 모은 성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기술명인들의 모임 ‘명인회’가 27일,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에 약 700만 원 상당의 햅쌀, 과일, 육류, 농산가공품 등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인회 임원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명인회는 2010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농, 축산물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해 후계 농업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농업 생산, 유통, 상품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명인회 류지봉 회장(2013년 선정, 채소 분야)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꺼이 손 내미는 나눔 활동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폭설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전북, 전남, 광주를 중심으로 농업시설 28.5ha, 588동(시설하우스 23.6ha, 축산시설 4.9ha) 및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딸기, 감자 등 6.5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12월 27일 08시 기준)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골조가 무너지거나 비닐이 찢어져 생육 중인 작물이 일부 눈에 묻히거나 어는 등 피해가 발생하여 응급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나, 연말연시에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 피해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 본부와 소속·산하 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27일 전남 폭설 피해현장에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원예경영과장 등 직원 30여 명이 전남 담양 시설하우스 농가 피해현장을 방문해 하우스 지붕 눈 쓸기, 제설작업, 주변 정리 등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한편 소속 산하 기관 임직원
친환경안전축산직불금 지급단가 조정을 통한 유기축산물 인증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친환경축산협회 주관의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기축산의 가치평가 및 인증 활성화 방안연구’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유기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 비시장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유기축산물의 인증 확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유기축산물 인증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서는 직불금 지급단가 상향 조정을 통한 농가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유기축산물 인증농가는 2012년 97호에서 2021년 124호로 증가했으나, 전체 축산농가수 및 사육마릿수를 고려하면 매우 적은 수치다. 정부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친환경축산의 확산과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친환경안전축산직불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지원자격과 5년의 직불금 지급기간 제한 등으로 유기축산물 인증농가 중 직불금 수령 농가는 2021년 29호로 전체 유기축산물 인증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동물방역 업무 등에 힘쓴 공무원 수의사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업무 등에 전념하여 우리나라 동물의 질병 예방, 축산업의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 등에 공로가 큰 공무원 수의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우리 회가 지난 2021년 제정한 상으로 금년도에 두 번째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의사회는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금년부터는 시상 분야가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 복지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포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부문(국가직/시·도/동물위생시험소/시·군·구) 수상자 7명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3일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다. 국가직 부문(1명)에 선정된 정승교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제역 업무를 6년간 담당하며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예산확보 및 철저한 백신접종 관리로 항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