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으로 김철순 지원장이 20일 취임했다. 김철순 지원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92년부터 농림수산부 채소과, 농림부 생산지원과·농산정책과·통상협력과·친환경농업과·창의혁신담당관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품질관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등 주요 요직에서 근무하였으며,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을 역임했다. 김철순 지원장은 “농업인과의 긴밀한 소통에 노력하여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 관리·공익직불금 이행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경영 및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친환경·GAP인증 관리, 농산물 안전성 조사, 농식품 원산지 및 양곡 표시 단속 등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관리기관의 역할 이행에 매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국민 먹거리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12월 15일에는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대가 주장하는 수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등에 대해 반박했다. 부산대는 2018년 경상국립대학교와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경상국립대의 동물병원 분원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나, 차정인 총장 취임 후 수의대 신설을 추진하며 이를 백지화했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에서 2017년 수행한 수의사 수급전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의사는 이미 공급 초과 상태이다. 해외 사례와 비교해도 현재 우리나라 수의사 1인당 반려동물 수나 가축 수가 적은 실정이다. 산업동물, 공무원 등 특정 분야의 수의사 부족 문제는 해당 분야의 열악한 처우에 기인한 것으로 해당 분야 처우 개선 없이는 수의대 신설 등 수의사 공급을 늘려도 해결할 수 없다. 부산대의 주장과 달리 부산 지역 수의사가 다른 지역보다 부족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됐다. 과거 2002년 동덕여대 수의학과 신설 요청에 교육부 승인이 났었으나 수의사회에서 교육부총리 및 동덕여대 면담, 수의대생 집회 등으로 철회된바 있고 2003년 공주대와 서남대 등 전국 5개 대학 수의학과 신설계획이 있었으나 교육
내년 1월 20일까지 설 선물세트 캠페인 진행 총 28여개 한돈 브랜드사 참여 실속 있는 가격·알찬 구성으로 132개 상품 선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이해 내년 1월 20일까지 모든 국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한돈 설 선물세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부터 가정간편식, 소시지 등 가공품까지 알찬 구성으로 총 132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높아진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소 2만원부터 최대 13만 5천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오는 22일까지 단 4일간, 대표 한돈 선물세트 1,000개를 선착순으로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 증정,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고객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는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계기로 각종 홈파티, 모임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육육축산의 ‘한돈 케이크’를 특가에 판매한다. 한돈 케이크는 삼겹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성장기 아이들의 대표 영양 간식인 ‘앙팡치즈 까요까요’가 2016년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우유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2016년 출시 당시 독특한 패키지와 재밌는 광고음악 등을 활용해 큰 인기를 끌었고 아이들의 대표 영양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올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돌파해 서울우유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의 명성을 입증했다.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기존 슬라이스 치즈 타입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동글납작한 모양의 치즈를 까서 먹도록 하는 방법으로 재미를 더해 선보인 치즈 제품이다. 치즈의 풍미와 영양은 물론 아이들이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하나씩 쏙쏙 까서 먹는 재미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편리한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는 플레인, 딸기, 초콜릿 외에 부드러운 자연치즈에 새콤달콤한 7가지 베리믹스맛을 더한 ‘까요까요 세븐베리’를 출시하며 제품 플레이버를 확대했으며 현재 총 4종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 실장급 전보 ▲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 김정희 식량정책실장 ■ 과장급 승진 ▲ 손경자 차세대농정시스템구축반장 ▲ 박해청 한국농수산대학교 ▲ 나인지 농림축산식품부(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파견) ■ 과장급 전보 ▲ 안유영 가루쌀산업육성반장 ▲ 김소형 국제협력관실 자유무역협정팀장 ▲ 최봉순 농촌정책국 농촌사회서비스과장 ▲ 임영조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동물복지정책과장 ▲ 김세진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 문태섭 농식품혁신정책관실 첨단기자재종자과 ▲ 이연숙 농식품혁신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 주원철 농식품혁신정책관실 친환경농업과장 ▲ 신지영 농식품혁신정책관실 빅데이터전략팀 ▲ 이덕민 농업정책관실 농업경영정책과장 ▲ 남현수 농업정책관실 청년농육성정책팀장 ▲ 김기연 식품산업정책관실 그린바이오산업팀장 ▲ 서정호 축산정책관실 축산유통팀장 ▲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실 유통정책과장 ▲ 유원상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 김호균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경영과장 ▲ 문석호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 송태복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 김수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 김철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 박은엽 국립종자원 ▲ 안형근 국립종자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배상건)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는 19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내 차세대 축산인재 육성을 위한 강원도·한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상건 강원도협의장, 강원도청 전동경 교육법무과장, 강원대학교 주진우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 김병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내 특성화고교 및 대학, 축산 관련 전공자 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차세대 축산인재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총 28명(고등학생 16명,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에겐 50만원, 대학생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배상건 강원도협의회장은 “이번 전달식은 강원도 민관이 상생하는 장학모델을 제시하고 축산 관련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강원도 축산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산발전에 강원도 지역 인재가 이바지하는 길을 열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일선 지역인재들이 축산업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협의회,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등은 지난 9월 매년 각 1,000만 원씩 매칭해 도내 특성화고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한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수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고려 시대 이후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해온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주민들과 서천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최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의 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일련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수의사 공급과잉 등 현실을 외면한 채 아전인수격 주장과 활동을 이어가는 부산대를 강하게 비판하고 수의대 신설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먼저 대한수의사회는 19일 허주형 회장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사흘 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20일에는 우연철 사무총장이, 21일에는 최종영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장과 김은석 동물의료관련법령연구회장이 1인 시위를 이어 받는다. 또한 22일 오후 1시에는 국회 앞에 수의계가 결집하는 ‘부산대 수의대 신설 저지 및 동물진료권 확보’ 전국 수의사 결의대회가 예고돼 있다. 대한수의사회 17개 시·도지부, 11개 산하단체뿐만 아니라 전국 수의과대학 교수, 학생 및 관련 종사자 등 수의계 구성원 모두가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는 2018년 경상국립대학교와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경상국립대의 동물병원 분원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나, 차정인 총장 취임 후 수의대 신설을 추진하며 이를 백지화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교육부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오후, 농협 및 소속 공공기관장과 함께 충남 천안시 소재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측면에서 군과 공통점이 많다”고 하면서, “우리 국군장병들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고 우리 농식품을 아끼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5일 aT센터 창조룸에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돈팜스 성적우수 농가 시상식은 대한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농가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전산성적 기록관리를 하는 농가 중 생산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농가경영에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한돈농가들의 전산관리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개 부문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에 대한 평가는 모돈관리 지표인 복당실산자수, 분만율, 복당이유두수, 모돈회전율, 사양관리 지표인 이유후육성율, MSY, PSY 등 농장 생산성 관련 주요지표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상위 농가를 2배수로 선정한 후, 전문가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였다. 한돈혁신센터는 생산성 관련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농장으로 평가되었으나, 전문가 회의에서는 한돈혁신센터를 제외한 일반농장들에게 수상의 영예을 돌리는 것이 본 시상의 취지에 적합하다고 결정하였다. 올해 대상은 조양농장(김재훈 대표, 강원 춘천)이 수상했으며,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은 벧엘농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금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2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한국마사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새로운 경영방침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고,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정립하는 등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말산업 재건을 위해 매진해왔다. 이번에 발표한 '22년 주요 업무 성과에는 ▲각고의 노력을 통한 3년 만의 흑자 달성, ▲대외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혁신 추진, ▲한국경마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말산업의 가치·효용 확산, ▲시대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미래 고객 창출 등이 포함되었다. ■ 창사 이후 최대 경영위기 조기 극복 - 각고의 노력으로 3년 만의 흑자 달성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마고객 입장이 전면 제한되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20∼'21년 누적하여 8,000억 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말관계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여 경마산업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여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식품·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이화학 실험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기준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며,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각종 시약과 위험물질이 많은 이화학 실험실에 대해 연구실 안전관리 의식 강화와 환경개선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확장하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이 끝이 아니라 연구실 안전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유지·확대에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 확산에 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