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6일 경기 이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코로나19 및 각종 질병 등 면역력에 강한 토종닭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및 임직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 이천시 대한노인회 원종성 지회장, (주)신우에프에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농축산(대표 신영성)과 (주)신우에프에스(대표 신현길)와 공동주관한 전달식에서 총 2,000인분을 경기 이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을 비롯해 경기 이천 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원장 묘전스님), 엘리엘동산(목사 김양원) 등 3곳에 기부했다. ▲이천 복지시설 노인종합복지관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시의 대표적인 어르신 이용기관으로서 어르신 정보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엘리엘동산은 중증장애인 생활시설로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들이 복지사회국가를 만들기 위해 눈부시게 노력하고 있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은 행복한 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16일에 서울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창업지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교육부 대학공시자료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자료를 기준으로 대학의 ▲창업 인프라 ▲창업지원 현황 ▲창업지원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며, 한농대는 종합평가 결과 182개의 전문 대학 중 창업지원 부문 1위 대학에 선정됐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지원과 고용지원 등을 통해 매출을 상승시키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하여 기업들의 성장 및 제품고도화를 이끌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보육실 규모를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하여 농식품 특화 보육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커피와 커피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한 바이오앤슈티(주)(대표 안정엽)는 올해 4월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식물성 음료의 시장이 커지고, 우유의 대안으로 식물성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식물성 음료가 지닌 영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식품 및 음료 개발 뉴스를 제공하는 FoodNavigator-Asia(미국판)에는 ‘식물성 음료는 우유의 실질적인 대안이 아니다’라는 연구 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스위스의 학자들과 영양 전문가들에 의해 수행된 ‘식물성 음료와 우유의 영양 성분 비교’ 연구는 식물성 음료 27개 샘플과 우유 2개 샘플의 영양소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식물성 음료 중 13개 제품은 일부 영양소를 강화했으며, 주원료는 콩, 아몬드, 캐슈넛, 코코넛, 귀리, 쌀 등이었다. 해당 연구진은 영양소와 에너지 섭취량의 비교를 위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통용되는 식단 기준치를 사용했고, DIAAS(소화 가능 필수 아미노산 점수)계산을 통해 단백질의 질을 추정했다. 또한 비타민 C, A, E, D2, K1, K2와 함께 인, 나트륨, 망간, 마그네슘, 칼륨, 철분, 구리, 칼슘, 아연, 요오드, 비오틴, 니아신, 판토텐산 등의 영양성분도 측정했다. 과거의 선행연구는 극히 제한된 영양성분의 정보만을 토대로 진행됐다면, 이번 연구는 각 제품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42명의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2022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및 농촌형 성평등 사례분석과 교육기획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종 시연 평가를 통해 신규 전문강사 14명을 위촉했다. 또한 기존 위촉강사 대상으로 14시간의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재위촉요건 충족 여부(보수교육 수료, 강의실적, 강의 점검)를 검토하여 28명을 재위촉했다.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위촉강사들의 활발한 강의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구성원들의 성인권과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내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지식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경영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지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사는 사내벤처, 학습조직, 내·외부 고객 지식제안 등 활발한 지식경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 K-푸드 역직구몰 사업 추진 ▲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KADX) 활용 국민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동반성장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지식경영 성과로 대통령상을 재차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을 이끄는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그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제안을 경영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는 일류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통제 수단이라는 인식 높아, 기대효과 공감은 단 3%에 그쳐 시범 사업 불참 농가에 대한 불이익은 ‘행정기본법’ 위반 지적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에 한돈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모돈 개체별 이력제’에 대한 전국 한돈농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30명 중 99.1%에 해당하는 426명이 모돈 이력제의 추진을 반대하였으며, 찬성은 0.9%인 단 4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한돈농가들이 반대 이유로는 ▲모돈 통제로 인식(120명, 33%), ▲기존 관리로 충분(107명, 29%), ▲농가 생산성 도움 안 됨(105명, 29%), ▲귀표 부착 번거로움(33명, 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큰 반대 이유였던 ‘모돈 통제로 인식한다’라는 답변은 그간 정부가 추진하려는 정책에 대해 민간의 신뢰를 얻고 소통을 통해 실행가능성을 확보하기 보다 법을 통한 강제성과 처벌 위주의 정책집행을 펼쳐 온 것에 대한 한돈농가들의 반발과 우려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 농장 생산성 향상 요인...모돈별 이력신고 보다 더 중요한 요인 많아 정부가 모돈 개체별 이력제의 기대효과로 홍보하는 내용에 대해 농가들의 공감대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별 성적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영업관리 ▲연구 총 3개부문으로 전체 채용 규모는 0명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2월 25일까지 정식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이후 1차 면접,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중 정식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여야 한다. 공통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정식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식품은 주 40시간 근무제와 더불어 복지포인트 제공, 우수사원 포상, 유아지원금, 휴양시설 지원, 자녀 학자금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와 교육제도를 갖춰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고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정식품 채용 담당자는 “정식품은 매년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공동으로 16일 전북 전주 농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우수성과 전시물 관람, 경진대상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과 농진청은 2021년 7월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농업, 스마트팜, 지역협력, 치유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스마트농업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여 시설원예 스마트팜 작물재배와 스마트팜 사례 수기공모 분야에서 12농가를 선정하여 이날 시상했다. 시상은 2개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2농가씩 선정하여 농협중앙회장상 또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여하며, 입선한 13농가 포함 25농가를 대상으로 총 5천 5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작물재배 분야 대상은 정택준 농가(충남 부여, 토마토), 이호명 농가(충북 진천, 딸기), 수기공모 분야 대상은 서원상 농가(충남 보령, 미니오이), 강아란 농가(전북 익산, 레몬)가 수상했다. 농협과 농진청은 이번 스마트농업 현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4일 기준 46건이 발생하였고, 최근 13일에는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317,8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과거 발생 지역인 안성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들어 처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주변 산란계 농장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고위험 10개 하천 인근 산란계 농장에 대한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철새 도래 및 분포 현황, 과거 발생 여부, 농가 밀집도,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하여 특별관리 대상으로 12개 시군의 고위험 10개 하천 3km 내 산란계 농장 119호를 선정했다. 첫째, 산란계 농장별 차단방역 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는 농장별 알 반출 동선, 주령 등을 파악하여 관리하고, 가금농장 출입 최소화 조치 및 농장별 내외부 소독 점검 등을 강화한다. 산란계 농장별 소독 실태 확인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농장별 소독 실태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연말을 맞아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몰 3사에 1,2등급 한우 행사 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쿠폰을 대폭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12일부터 25일까지 약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온라인몰 3사(농협라이블리, SSG닷컴, 쿠팡)가 참여한다. 행사 품목은 1,2등급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사태 등 국거리와 스테이크부위, 특수부위까지 다양하며,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업체별 쿠폰 발행 또는 선할인 방식으로 1등급 한우고기는 10% 추가, 2등급 한우고기는 20% 추가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판매처별로 할인행사 일정과 품목은 조금씩 다르다. 먼저, 농협라이블리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동안 2등급 등심·안심·채끝·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36%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추가 20% 할인된 가격에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에서는 1,2등급 한우 전 품목을 대상으로 23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한우 등심·양지 등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한우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원을 지원하여 한우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한우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함으로 최근 생산비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링크3.0사업단(단장 송철규)이 탄소저감 생산 시스템을 통해 개발한 저탄소 검증 한우인 ‘청춘한우’를 본격 출시하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과 전북대 교원창업 벤처기업인 멜리엔스(대표 이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2년 여간 산학협력을 통해 소의 사육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이를 개체별로 추적하고 계측 검증하는 시스템을 현장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저탄소 검증한우 브랜드 ‘청춘한우’를 개발, 1월부터 서울 롯데백화점 등 8개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0여개의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15일 고창군, 고창부안축협, 청춘한우사업단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한우 산업화 전략 크리에이티브 포럼’을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산업으로의 축산탄소중립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청춘한우’의 전국 유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탄소중립은 세계시민사회 제1의 아젠더가 되고 있다. 그 중 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에너지, 제조, 교통 등 세계 온실가스 전체 약 500억 톤의 10%나 차지하고 있어 축산 탄소배출 문제 또한 크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