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2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35일간 전국 2,200여개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 수요가 높은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과 함께 프리미엄급 농·축·수산물 상품까지 두루 선보이고, 친환경농산물과 그린패키징 상품의 ESG 선물세트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300여개의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명절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상품인 ▲뜨라네 VVIP 혼합세트, ▲뜨라네 명작혼합세트, ▲영광 법성포굴비 등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한국농협김치 명품선물세트, ▲토마호크&BBQ 스테이크세트, ▲한우 오마카세세트, ▲한우한돈 혼합세트 등이 있다. 사전예약은 폭넓은 할인과 다양한 혜택이 강점인 만큼, 행사카드(NH, NHBC, 신한, 삼성, KB, 우리, 하나, 롯데, 전북은행 등)로 구매할 경우 최대 4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최대 3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 증정행사, 동일 상품 구매 시 덤 추가증정 행사 등 다양한 구매혜택도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
2일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3년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농림축산식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심(農心) 품은 우리 과일,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를 표어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맞는 설렘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풍성한 수확에 대한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며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소외계층 과일·성금 전달도 진행된다. 또한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 과일과의 경쟁에서 우리 과수 농업인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과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생산·유통방안’을 주제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은 대통령 표창 2점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1점, 국회 표창 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5점 등 총 20점이다. 대통령 표창 개인부문은 강원도 폐광지역 및 농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앨범 제작 재능기부를 11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는 영월미디어 기자박물관 관장 고명진(72세)씨가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단체부문은 농촌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2년 동안 맞춤형 교육봉사를 계속해 온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이 수상했다. 이화봉사단은 최근 5년 동안 전국 농어촌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9,020명에게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도배, 조경 등 종사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어 서산시 소재 농촌 취약계층의 노후주택과 재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신축 봉사를 계속해 온 사랑의 집 나눔회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농촌지역에서 문화활동, 교육,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봉사자에 대해 장관표창(11점)과 공사 사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1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세계은행이 개최한 ‘KGGTF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이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비전 등을 공유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농정원은 농업분야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정원은 2014년부터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저개발국에 스마트팜 등 ICT농업을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부터는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협력사업을 통해 아세안 6개국에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농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아세안, 중앙아시아 중심의 스마트팜 ODA사업을 발굴하여 현지에 K-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종순 원장은 “세계은행 등 많은 국제기구가 농정원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저개발국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8일 대전역사 우암홀에서 동물약품 산업체 관계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동물약사(藥事) 업무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최근 개정을 추진 중인 동물약품 고시 3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특히, 축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한 동물약품 안전위해요인 관리체계 확립과 생물학제제 제조소 생물안전 기준 강화를 강조했으며, 동물약품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동물약품 업계는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효소독제 효력시험은 국내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소독제효력시험 효율화를 위한 대표바이러스 활용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동물약품의 새로운 50년을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소통으로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협회장 박종곤)는 지난달 25일 서울조교사협회에서 ’ESG공동실천 선언‘과 ’안전 우수 조 안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탁성현 ESG경영처장, 유병돈 경마처장과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협회장, 안병기 부회장, 김동철 총무이사 및 안전 우수 조 조교사 등이 참석했다. ESG공동선언은 양 기관의 ESG문화 확산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세부적으로 △ESG역량 강화와 ESG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공동선언에 이어 안전 우수 조에 선정된 10개조에 친환경 전동스쿠터 10대를 포상하는 전달식이 이어졌다. 전달식에 앞선 지난 10일 ESG의 S분야(안전) 활성화를 위해 마사회와 조교사협회 안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의 깜짝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점검단은 서울경마장 마사지역 내 화재위험, 위험물질 관리 및 사고발생건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했던 10개 조를 선발해 전동스쿠터를 포상한 것이다. 한국마사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함유량 높아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 특징 프리미엄 우유시장 신수요 창출 통한 국산우유 소비 활성화·저지우유 시장 선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저지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프리미엄 우유 ‘골든 저지밀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저지우유(Jersey Milk)는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국 해협의 저지 섬에서 자란 저지소 품종에서 생산한 우유를 일컬으며, ‘로열 밀크(Royal Milk)’ 혹은 '골든 밀크(Golden Milk)'라고도 불린다. 얼룩무늬 젖소(홀스타인 품종)가 생산하는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아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서울우유 ‘골든 저지밀크’는 원유부터 차별화된 특별한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 층을 타깃으로 서울우유 저지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국산 저지원유 100%의 프리미엄 우유다. 국내 전체 젖소 사육두수 대비 저지소 사육두수는 0.1%의 희소성을 지니며 ‘국내 최초 저지우유’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우유시장을 세분화해 프리미엄 우유시장의 신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30일 진행한 ‘2022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운영했던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의 ▲우수성과사례 공유 및 참여기업들의 소감 발표 ▲IR데모데이 ▲제품전시회 ▲식품트렌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은 전국 식품분야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비롯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품평회, 투자연계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신규창업과 창업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여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46개팀에서 80개팀으로 확대 지원하였으며 식품제조를 기반으로 한 간편식품,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아이템의 사업화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창업자 이남효 대표(아리당)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였는데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정할 수 있었고, 시제품제작지원을 통해 제품화까지 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창업기업의 우수성과를 알리고 투자유치/판로개척을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에 참여, 직접 담근 김치를 올 여름 수해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소외계층, 군장병 등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우상호(국회 생생텃밭 회장)·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회 생생텃밭의 2022년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폐장식과 더불어 수확된 김장채소로 김장을 담그고, 김장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 등 새참을 나누며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 및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한돈자조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중앙회 등의 후원을 통해 배추 1천 포기(약 3,500kg), 수육용 한돈 500kg, 햅쌀 500kg이 준비되었으며, 이는 해병대 연평대대 우도경비대, 동작구 수해피해지역 ‘삼성농아원’, 전남 해남 ‘해남겨자씨공동체’, 강원도 춘천의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땀 흘려 가꾼 생생텃밭 농산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 이래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속에 K-푸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말에 이미 100억 달러를 초과해 연말까지 사상 최대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갱신이 전망된다. 경제 사회적으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공사는 ‘빅데이터플랫폼’, 농넷 ‘가격예측시스템’ 등을 고도화한 것에 이어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농식품 온라인거래소’ 설립, ‘스마트 APC’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전국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확대 오픈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유치원·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반의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새콤달콤한 설렘을 전하러 대면 행사로 다시 찾아온다. 그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연속 비대면 온라인 축제 형식으로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고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과수농업인들과 관람객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과일대전)’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2홀에서 열린다. 이번 과일대전은 ‘농심(農心) 품은 우리과일,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를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과수 농업인과 참여업체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3일간의 새콤달콤한 축제는 출발한다. 올해 과일대전에는 △대표과일선발대회 △사랑의 과일 전달식 △팔도과일 특판전 △과일장터 등의 알찬 프로그램도 계획됐다. 또한 국민의 영양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과일 전달식에는 대구 지역의 ‘경동초등학교’가 선정돼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과일이 대구 지역 초등학생에게
㈜케이이오테크(대표 김동원)이 닭털을 이용한 국내산 동물성 유기 발효 아미노산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화제다. 김동원 대표는 고유의 유기물 완전분해 처리 특허신기술인 ‘아임계수를 이용한 산화, 환원, 가수분해 방식’으로 닭털 등을 단시간에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여 효소와 미생물 등으로 발효 한 제품이라 설명했다. 충남대학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조단백질 17.72%, 조지방 6.13%, 펩신 소화율 99.02%의 성적을 보였으며 ‘아미노웰스’ 제품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분석한 결과 글루탐산 2.85%, 프롤린 2.29%, 글리신 2.14%, 루신 1.89%, 알라닌 1.87%, 발린 1.45%, 아르기닌 1.07%, 이소루신 0.92%, 타이로신 0.62%, 세린 0.55%, 라이신 0.43%, 아스파르트산 0.30%, 트레오닌 0.31%, 메치오닌 0.16%, 히스티딘 0.145, 시스테인 0.087% 등 18 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닭털을 고온·고압에서 가수분해할 때 발생하는 다량의 케라틴 성분이 토양 선충의 번식을 억제하여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토양비옥도를 향상시켜 연작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