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는 도드람김제FMC(도드람김제에프엠씨)가 ‘2022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는 선진 도축장임을 증명했다.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실시되는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지난 3년 간의 HACCP운용수준 평가 결과와 소비자단체 주관의 현장 및 서류평가로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도축장(포유류, 가금류 각 5곳), 집유장(3곳), 지자체(2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도드람김제FMC는 포유류 도축장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드람 관계자는 최우수상 선정 비결에 대해 “가장 깨끗하고 가장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기지를 만들겠다는 신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도드람김제FMC는 축산 선진국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최첨단 로봇과 최신 자동화 시스템 등 선진 설비를 갖추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도축의 위생과 작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몰럭셔리(작은 사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고가의 명품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드는 식품 등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며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호텔 케이크나 홈파티 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를 공략하려는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자사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에 대한 소비자 구매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THE짙은’은 특별한 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3년 여간 공을 들여 지난 6월 출시한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다. 도드람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돼지고기 취식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더 특별한 가치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을 출시했다. 농촌진흥청 ‘2022년 소ㆍ돼지 고기 소비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가정 내에서 돼지고기를 주 1회 이상 취식하는 비율은 78%인 것으로 조사됐다. THE짙은이 주목받는 이유는 품종의 차별화 때문이다. 기존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도드람사료, 나람사료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4분기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한데 이어 1월에도 추가인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는 13일 환영의 뜻을 밝히며 도드람사료와 나람사료의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는 갈수록 경영사정이 어려워져 시름하고 있는 전국의 한돈농가에게 모처럼만에 희소식으로 이들의 상생정신을 적극 환영하며, 농협사료 및 민간사료업계의 적극 동참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전했다. 축산농가들이 코로나19와 ASF의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배합사료업계는 국제곡물가격 인상을 이유로 올해 3월에 이어 7월에도 6~7%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 분석에 따르면 최근 옥수수, 대두박, 채종박 등 11월 국제 곡물가격 동향과 환율변동 추이를 비춰볼 때 ‘원화강세’ 및 ‘곡물가격 약보합세’로 9월 고점대비 최대 5%(26원/kg 내외, 환율 1359원 기준) 인하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2022년 9월 1,450원까지 치솟던 원달러 환율은 12월 13일 기준 1,300원 수준까지 안정된 상황으로 추후 1300원 이하로 하락시 17원 가량의 추가 인하가 가능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일 ‘ESG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자전거 챌린지 운영 성과보고와 총 주행거리 ‘온실가스 감축상’ 최다 참가횟수 ‘기후 행동상’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타고 포인트상’ 등의 시상을 진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0월24일부터 11월23일까지 한달동안 190여명이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ESG 자전거 챌린지 운영 기간 동안 190명이 참가하여 주행한 거리는 24,136.9km를 달렸고,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경우와 대비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5,139.2kg, 에너지 절감량은 1,687.2L로 30년생 낙엽송 299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의 계기 마련이 된 것 같다. 2023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확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절감에 우리본부가 앞장서 나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의원, 충북 청주시)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공학회가 공동 주관한 ‘통합물관리를 위한 농업용수 관리 정책 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국회물포럼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시),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수자원 이용 및 보전과 함께 농업·농촌을 지탱하는 근간인 농업용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고, 앞으로 통합물관리 정책의 성공을 위한 바람직한 농업용수 관리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발제는 한국농어촌공사 박진현 단장이 2030 농업용수 관리 비전을, 이정재 교수가 우리나라 농업용수 정책의 변화와 과제를, 최동진 박사가 통합물관리 관련 농업용수 제도 개선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승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타분야에서 바라본 농업용수의 이해와 제안 △통합물관리와 농업용수 관리 방향 및 향후 추진계획 △농업용수의 농촌 물순환 기여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8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술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봉사단은 겨울철 각 가정의 단열 보강을 위해 방풍비닐 및 단열 에어갭 부착을 실시하고, 수혜가구가 불편을 느끼는 문고리 교체와 현관 침수방지 턱받이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작년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단 후 12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기술봉사단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식품 수출업계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2023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전망 웨비나’를 개최한다. 공사는 K-푸드의 주요 수출시장인 북미, EU, 중국, 일본, 아세안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근 시장 이슈와 주요국 수입 제도 변경 사항 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강연 일정은 14일 ▲ 주요국 비관세장벽 관련 이슈 ▲ 북미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강연을 시작으로, 15일에는 ▲ 중국·일본과 아세안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 주요국 식품첨가물 및 유해물질 주요 이슈 ▲ EU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2023 글로벌 식품시장 주요 트렌드인 ▲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 증가 ▲ 식물 기반 식품의 다양화 ▲ 기능성 식품의 인기 ▲ 배달서비스의 급속한 성장 ▲ 푸드테크 개발 확대 등 수출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소개해 수출기업의 경영활동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번지(예전 농촌진흥청 부지 일부) 일원에 농업 유물을 전시하고,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국민들에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과 국회 지역구 의원,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불암(제로캠프 이사장) 씨와 농업계 단체장, 닐 미쿨스키 주한미국대사관 선임농무관, 윤열수 한국박물관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탄생을 축하할 계획이다. 국립농업박물관이 세워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축조한 축만제가 있는 곳으로, 2014년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농촌진흥청이 있었던 한국 농업의 역사가 깃든 곳이다. 앞으로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기 위해 농업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수집·관리하고, 농업의 역사와 잠재력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시,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정기적인 학술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농
2023년 상반기 전국 124개 지자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여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이는 역대 최대 배정 규모이다. 정부는 지난 8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전국 124개 지자체에 총 26,788명을 배정하였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배정한 인원 12,330명보다 2.2배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에는 전국 114개 지자체에 19,71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하였고 실제로는 98개 지자체에 11,342명(11.30.기준)이 참여해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었던 ’21년도(48개 지자체, 1,850명 참여)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부의 건의에 따라 가리비 종패 투입시기(2월~5월), 출하기(7월~11월)의 계절성을 고려하여 경상남도 고성군의 소규모 양식 사업장(5㏊ 미만)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우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품질과 환경, 영양 등 종합적으로 아우른 한우 등급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소비자에게 축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릴레이 형태의 챌린지, 대체식품의 명칭 규정, 한우거리 조성 등 축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디테일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의 차별화 전략 토론회'가 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학계, 유관단체, 언론 등 전문가와 소비자 리더들 총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이홍구 교수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축산신문 김영란 편집국장 등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한우 공급물량 증대와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 하락과 수급 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수급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긴급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송아지 생산억제를 통한 수급 조절을 위해 2023년 한우 암소 난소 시술비를 두당 10만원씩 총 32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전국 축협에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하면 암소 비육기간 중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발정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함으로 증체율과 육질등급이 향상되어 농가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연말연시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 107개 매장에서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를 30% 할인 판매하며, 내년 1월말까지는 농·축협 한우프라자 43개 매장에서 구이류와 불고기, 육회, 식사류(갈비탕, 한우탕 등)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프라자와 홈페이지에 게시된 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 이하 한청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농업 관련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3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한청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구길모 원장과 윤효식 한청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은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업·농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주체의 경영안정 및 성과관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993년 설립되어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힘써왔으며, 청소년 상담 ·복지 관련 사항에 대한 지도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83개 사회적 농장과 220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 역량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구길모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농업·농촌에는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