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근로자의 경영 참여와 노사 상생경영의 실현을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 초대 노동이사로 현광수 이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현광수 이사는 1965년생으로 공사에 32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경기지역본부 안성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공사 노동조합 경기지역의장, 비상근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노동이사로서 임기는 2022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노동이사는 공사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특히 경영진의 한 주체로서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도록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2020년부터 이사회 전 단계 의결기구인 경영위원회에 노동조합 간부가 참석하여 발언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경영위원회 노동조합 참관제’를 시행하는 등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법적 근거 마련에 따라 첫 노동이사를 임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광수 신임 노동이사는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공사의 투명경영, 책임경영,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0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 서울지방보훈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323가구에 대해 총 3,230kg(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신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협은 김치의 날인 지난 11월 22일 서울 남산골 공원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으며, 12월 중순까지 전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만 5천 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장덕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우리 농산물로 생산한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김치 종주국의 전통 계승에도 앞장서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22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및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들을 모집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한우자조금 임원이 참석하여 ‘2022 한우사랑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16명에게 각각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에 해당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농가들이 후계농 육성을 위해 마련한 재원으로 장학금을 지원한 만큼 한우사랑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사업은 축산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치즈 소비량은 2011년 2kg에서 2021년 3.7kg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치즈 소비량의 대부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어 국내산 치즈 소비 확대를 위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산 치즈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이색 치즈 2종 ‘홍삼 스트링 치즈’와 ‘간장 고다 치즈’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삼 스트링 치즈는 ‘찢어먹는 치즈’로 알려진 스트링 치즈에 기능성 소재인 홍삼을 첨가해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맛에 홍삼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게 특징이다. 우유를 응고시킨 커드 상태에서 홍삼 분말을 5% 첨가해 만든 홍삼 스트링 치즈에는 100g당 진세노이드 5.6mg이 함유돼 있다.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효과 기준을 충족하는 수치다. 일반 스트링 치즈는 냉장 보관이 길어지게 되면 유산균과 효소의 작용으로 물러져 품질이 떨어진다. 반면, 홍삼 스트링 치즈는 냉장 보관 2주 후 조직특성을 분석한 결과, 단단한 정도(경도)가 그대로 유지됐으며, 같은 기간 보관한 일반 스트링 치즈보다는 40%가 높았다. 연구진은 홍삼 분말이 스트링 치즈의 탄탄한 조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스마트 농업 분야 신기술·제품 등의 상용화·국산화를 위해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에 구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의 입주대상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12월 9일 16시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방법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가능한 시설은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실증단지에 구축된 유리온실(김제 1,260㎡ 상주 1,800㎡) 각 1개실이며, 모집대상은 스마트 농업에 적용되는 관련기술 및 R&D 결과물, 상용화가 필요한 제품 등 실증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이다. 실증단지 이용자는 입주 시설에서 실증을 원하는 관련기술 및 제품을 실증할 수 있으며, 농진원을 통해 실증기업 지원사업, 기자재 상용화 등 실증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증 방법으로는 자율형과 위탁형 두 가지로 나누어 실증이 가능하며, 자율형은 이용자가 자체적으로 실증을 추진하게 되고, 위탁형은 농진원이 재배, 데이터 수집 등 전문적인 실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실증단지 입주대상은 실증 공간뿐만 아니라 실증장비실, 공용제작실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이승제, 이하 친환경연구센터)에서 운영중인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이 30일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가조인터내셔날(대표 강윤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우수출연구사업단과 ㈜가조인터내셔날은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 수출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 전략수립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연구센터는 제품개발 공동연구 및 실증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가조인터내셔날은 해외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며, 한우고기 수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해외 홍보 및 프로모션을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친환경연구센터 이승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한우수출연구사업단에서는 수출 경쟁력 및 신규시장 개척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 한우고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광고공익캠페인, 블로그·카페, 인쇄사보-공공, 특별상의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The New York Festivals IAA’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과 기업에 시상하고 있다.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장상을 수상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은 직업과 농업의 가치를 연계한 캠페인 영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일자리 창출, 식량 안보, 휴양 등)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별상 부문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한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홍보 영상’은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에 우리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가치라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블로그·카페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우수상)을 수상한 농식품 국가인증 블로그 ‘우리가족 건강식탁’은 국가인증제도 13종에 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국내 유일 한우, 젖소분야의 가축개량 전문기술교육을 본격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2월 6일~8일 개최되는 젖소선형심사기술교육(경기 여주)을 시작으로 한우선형심사기술교육(전남 강진)은 2회차(1회차 : 12월7일~9일, 2회차 : 12월12일~14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개최되는 교육은 2박3일간 이론 및 실습교육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한우 및 젖소 체형의 장·단점 파악, 선발요령 및 맞춤형 계획교배 방법 등 개량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개량기술 향상에 목적이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중기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했으며, 지난 6월 공모하여 11월에 우수 공공기관 및 소속직원과 모범 중소기업인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HACCP인증원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총괄 계획을 수립하여 ▲부서별 참여 강화 ▲적극적인 업체 발굴 ▲사전협의 활성화 ▲달성 난이도를 고려한 지표별 차등 관리 ▲정기 모니터링 및 결과 공유 등 체계적인 관리로 최초로 목표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제품 구매 36%, 기술개발제품 구매114% 증가를 기록하며, 중기부에서 관할하는 4개 지표(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기관 통합 이래 최초로 2021년 경영평가 구매지표 만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공공기관 부문과 유공자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도내 가금이력제 이행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산 신고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축평원 실무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축평원에서 매월 실시하는 이행실태 점검에서 오류(사육두수, 양수·양도 신고, 도축두수 등)가 발생한 가금 농가와 식용란 선별포장업체 중에서 선정해 실시했다. 강태종 지원장은 “앞으로도 가금 이력제 교육이 필요한 곳에 현장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현장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암소 품질개량 및 국내 낙농가 농가수익 향상을 위해 암소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는 ‘암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28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젖소개량사업소에 유전체 자료를 제공한 농가는 홈페이지 내‘유전체 분석 조회’배너에 접속해 유전체분석 결과 리포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본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활용해 신뢰도 높은 육종가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생산기록이 없는 미경산우(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암소)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액을 추천받을 수 있고, 저능력 육성우(젖을 뗀 후부터 비육우로 기르기 전까지 소)도 사전에 감별하여 개량속도 향상 및 생산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호상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장은“이번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보다 정확한 유전능력 추정이 가능하다”며,“많은 낙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29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원 직원들은 청주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듯한 식사를 하길 바라며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직접 일손을 도와 김장에 참여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듯한 마음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