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장급 전보 ▲ 권재한 차관보 ▲ 김정희 식품산업정책실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6일 전주시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설 후원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활동에는 영·유아 성장 발달 및 면역력 향상에 좋은 계란을 김제시 소재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에서 구매해 지역사회 경제에 도움을 주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물품으로 전주영아원에서 보호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보호 아동 및 소외계층을 후원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 실시되었는데,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 구입비용은 지난 9월 실시한 NH 임직원 나눔장터 ‘농(農)RUN마켓’의 수익금 473만원으로 준비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농협 중앙본부 임직원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한 김장김치 1,12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인근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장덕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김장 김치로 온정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1월 범농협 사회공헌 테마를 ‘함께하는 겨울나기’로 정하고 방한용품, 김장 나눔 등 취약계층 대상 겨울나기 나눔활동을 범농협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는 우리나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말레이시아로 수출이 중단되었던 돼지고기 통조림(레토르트) 제품을 말레이시아 검역당국과 수출 재개 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다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년 9월부터 말레이시아 측과 적극적으로 검역협상을 추진하였고, 한국산 멸균 돈육가공품은 국제기준(세계동물보건기구, WOAH)에 따라 질병 전파의 우려가 없는 방역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임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양국 간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는 돼지고기 가공품(통조림)의 원료는 우리나라산(産) 또는 말레이시아에 수입이 허용된 국가산 돼지고기 사용이 가능하며, 등록된 수출업체의 제품생산 등이 완료되는 즉시 수출할 예정이다. 등록된 수출업체를 통해 추정한 결과, 약 16톤의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수출액은 100만 불 이상으로 예상되며 수출하려는 업체가 추가 신청할 경우 연간 수출액은 더욱 증가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멸균된 돈육가공품 이외에도 가열처리된 돼지고기 가공품과 닭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 등 다양한 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행사 기간인 개발 협력 주간에 맞춰 ‘2022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를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는 작년 9월 개최된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제시된 다양한 농업 분야 협력과제들이 국제기구 등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상호 간에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널리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분쟁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 및 기후변화 위기, 전염병 발생·확산에 따른 식량자원 감소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각 국제기구에서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위기에 처한 식량 및 영양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과제들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는 러-우 사태, 기후변화, 코로나19 유행 등 여러 국제적 현안으로 전 세계가 유례없는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어 국제사회의 협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새끼 염소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농가에서 각별히 신경써야 할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염소는 태어난 후부터 젖떼는 시기(약 3개월령)까지 새끼 염소(자축)일 때 폐사율이 약 20%로 가장 높다. 염소가 한배에 낳는 새끼 수는 1~2마리로 많지 않아 새끼 염소 폐사율이 높을수록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새끼 염소의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갓 태어난 새끼 염소에게 어미 염소의 초유(初乳)를 되도록 빨리 먹인다. 초유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글로불린 성분이 일반 젖보다 많이 들어 있어 질병 저항력을 높여주며, 태변의 배출을 촉진 시킨다. 또한, 어미 염소와 새끼 염소를 분만 시설에서 따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새끼 염소를 다른 염소와 함께 사육하면 사료나 분변을 통해 질병이 옮기기 쉽고 질병에 걸린 새끼 염소는 죽거나 성장이 늦춰질 수 있다. 새끼 염소는 생후 15일 정도가 지나면 어미의 사료를 건드리기 시작한다. 새끼 염소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새끼 염소용으로 품질 좋은 풀사료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따로 준다. 젖떼기(이유)는 보통 60∼80일령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관행적 권위에 대한 인식차이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등이 지속되는 상황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과 적극행정 실천 다짐대회’ 를 15일 세종본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갑질 NO, 값진 일 GO!”라는 하나의 슬로건 아래 관리자와 일반직원이 지켜야 할 ‘9개의 실천수칙’과‘이런 말 좋아요’를 배포했으며 각도본부 소속별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 실천대회’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런 말 좋아요’는 직장 내 사용을 권장하는 언어들로 “고생했어요, 함께 해 봅시다,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미안해요, 덕분에 일이 잘 되었어요,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더 나아졌네요, 잘 하고 있어요”등 직장 내에서 업무상 일어나는 일들에 소통언어의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갈등과 갑질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다짐대회에서 위성환 본부장은“가축전염병 발생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음주운전, 갑질 및 괴롭힘, 성비위 근절은 매우 중요한 기관의 내부 과제이며 이는 하루 8시간 이상을 함께하는 직장 동료들과의 존중과 이해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로에게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일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탄탄히 만들어 가기 위해 조치원읍 지부 사무실 앞에서 한우로 나누는 이웃사랑에 참여했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는 1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나눔으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24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세트 8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세트는 소정면·전의면·전동면·연동면·부강면·연서면·금남면·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웃 80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일준 지부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이웃사랑 나눔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해다”며 세종시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8일,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6,266마리 사육) 및 충북 청주시 소재 종오리 농장(8,4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7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경기 일부 시·군 및 발생 계열사(부성팜스)에 대해 자체 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가금농장 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한편, 방역상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즉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도드람양돈농협 이훈 조합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훈 조합원은 경기도 안성에서 지일축산을 경영하며, 도드람양돈농협 경기지역 이사를 맡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는 ‘새로운 대한민국,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의 성과 공유와 국민운동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훈 조합원은 지일축산이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고향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수많은 곳에 기부와 후원을 지속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큰 힘을 보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몸소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외계층 돕기 및 경로효친 나눔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찾아 나서며, 지역발전기금, 시민장학회, 이웃돕기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안전 문화 활동 캠페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는 17일 경기 화성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23,954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고, 경기 평택시 산란계 농장(6,266마리 사육) 및 충북 청주시 소재 종오리 농장(8,4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은 산란계의 폐사 증가, 충북 청주시 종오리 농장은 사료 섭취 감소로 신고하였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농장 모두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경기도 일부 시·군 및 해당 계열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7일 20시부터 18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일부 시·군 전체 가금 및 발생 계열사(사조원)의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아시아매미나방(Asian Gypsy Moth, 이하 ‘AGM)) 선박검역 관련 첨단 장비 개발과 관련하여 영상분석 기술연구 성과 및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영상분석 기술연구 세미나’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립종자원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인증원은 북미국가(미국·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및 아르헨티나로 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AGM 검역 및 무감염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관으로, 현재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AGM 탐지장비를 개발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농업분야에 활용 중인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참가 기관에서는 “품종보호 특성조사에 영상분석 기술활용(국립종자원)”, “드론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정부보급종 포장검사 고도화(국립종자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AGM 탐지장비 개발 중간과정(인증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대해 소개했으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인증원 관계자는 농업분야에서도 영상분석 기술 도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세미나를 기회로 현재 인증원에서 개발 중인 AGM 탐지장비 개발에 큰 도움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