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농업전문 박람회 ‘Growtech Eurasia 2022’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rowtech Eurasia 박람회는 2021년 기준 25개 국가 51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등을 잇는 국제적인 농업전문 박람회이다. 농진원은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스마트팜, 친환경 비료, 종자 등 국내 농기자재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라시아 시장진출 기회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원은 지난 ’15년, ’17년, ’19년 총 3회에 걸쳐 Growtech Eurasia 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년부터 한국관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황으로, 올해 3년 만에 한국관을 재운영한다. 3년 만의 한국관 운영인 만큼, 국내 우수 농기자재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농진원은 이번 ‘Growtech Eurasia 2022’ 한국관의 성공적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의 농업전문 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하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둔촌2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선진 제품을 전달했다. 선진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 등 총 50명은 서울 강동구 일자산 도시텃밭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참여한 뒤 둔촌2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 120가구에게 선진포크한돈 보쌈용 돼지고기 앞다리살 총60kg을 전달했다. 선진은 둔촌2동 주민들에게 돼지고기 제품 전달 뿐만 아니라, 선진 육가공 제품으로 구성된 효꾸러미 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보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강동구청 우수기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축산물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기업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통을 함께 이겨내는 차원에서 선진은 ‘가까운 이웃’부터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한국춘란 경매를 23일 재개했다. 한국춘란은 농업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 받으며 지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14억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경매 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초 휴장 조치 이후 근 3년 만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춘란 경매가 재개돼 매우 뜻깊다”라며, “경매 재개를 위해 힘써준 업계에 감사드리고, 춘란 경매가 활성화되길 기원하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경매에는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황화소심 등 총 30분 출품됐으며, 총 거래금액은 1억 4800만원, 최고 낙찰가는 호피반 ‘호령’이 2500만원에 거래됐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는 물론, 한국춘란이 일부 마니아층의 사치품이 아닌 일반인도 접할 수 있는 반려식물로 확산시키기 위해 향후 고품질 중저가 시장진출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계란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식용란 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이행실태 점검과 이행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이행대상자 중 전산신고 매뉴얼과 신고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제공에도 불구하고 전산신고와 거래업체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는 방문을 통해 교육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불만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7월 ~ 8월에는 계란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정도가 미진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교육한 바가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관내 식용란 수집판매업자의 전산신고율이 1분기 53.6%에서 10월 말 기준 75.7% 로 향상되었다. 계란이력제는 식용란의 유통경로를 확실하게 추적하고 관리를 위한 제도로 문제 발생 시 빠른 추적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식육란수집업체는 입·출고 내역을 수기작성 또는 전산으로 이력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이승곤 지원장은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계란유통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현장방문과 화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계란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우수축산물유통센터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에 따라 도드람엘피씨공사는 무이자로 61억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축산물유통센터(구 거점도축장)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 따라 정부에서 도축, 가공, 유통을 연계한 경쟁력있는 통합경영체를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지정, 평가하고 있다. 2019년부터 거점도축장에서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현재 전국 23개 도축장이 지정되었다. 이번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평가는 △재무관리 △자립화 △운영관리 △위생관리 등에 대해 총 22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하고, 등급으로 산정했다. 2011년 전국 1호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매년 정기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특히 HACCP인증, 동물복지도축장 지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견인했다. 또한, 안정적인 조합원 운영관리를 통해 출하실적, 도축장 가동실적, 조합원 출하실적, 조합 운영자금 지원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홍성군 소재 홍주문화회관에서 홍문표 국회의원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 정책’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충남도내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산업 최대 현안인 생산비 절감(사료값 폭등대책), 소값 안정을 위한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은 물론 충남 한우농가들의 정책 질문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을 비롯해, 이규옥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사료값 폭등으로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현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축산현장의 한우농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우산업 기본법 제정 및 사료값 대책, 한우소비촉진 방안 등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평소 축산업과 한우산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홍문표 의원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딸기맛 요거트에 국산 원유를 사용한 상큼하고 달달한 마이픽 요거트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마이픽 꺾어 먹는 요거트’는 상큼함의 대표 과일인 딸기로 맛을 낸 요거트를 강조해 차별화한 제품 콘셉트로, 부드럽고 진한 초코링과 조화를 이룬 120g 용량의 플립형 요거트다. 또한 ‘마이픽 드링킹 요거트’는 딸기의 은은한 단맛에 코코넛 젤리가 자잘하게 씹히는 식감을 더한 온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720㎖ 대용량 드링킹 요거트다. 패키지의 경우, 딸기 요거트를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핑크 컬러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픽 2종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했다. 국산 원유로 만든 요거트의 진한 풍미는 물론 소비자 취향에 따라 떠먹거나 혹은 마시거나 선택하는 즐거움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마이픽’ 2종은 서울우유 공식몰 ‘나100샵’ 및 전국 대형마트, 일반유통점,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가축질병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논의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농협에서는 ▲전국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의 소독업무 확대 ▲발생지역 소독강화를 위한 방역차·살수차·광역방제기 운영 및 지원 ▲가금농가 AI 전담책임자 지정·운영 ▲충분한 방역물품 및 인력지원 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AI 및 ASF가 언제든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가축질병 확산방지와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22일 오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22 제3회 김치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여 김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김치의 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기념식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3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실내 행사로 진행되어 오던 것을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과 전통음식인 김치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실외 행사로 기획됐다. 김치의 날 기념식은 김치산업 발전 유공자 및 김치 품평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김치품평회 수상작 전시, 팔도 김치 전시·시연·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연계행사로는 김치 요리 경연대회, 코리아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인중 차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수천 년 동안 우리 밥상을 지켜온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까지 문을 두드리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음식인 김치를 기념하는 뜻깊은 날로 모든 국민이 김치에 대한 애정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김치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종균 개발과 보급, 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와 (사)대한민국김치협회가 주관한 ‘제3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와 ‘2022 김치품평회’ 시상을 하고, 이어 ‘2022 김치요리 경연대회’ 시상과 함께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전 세계 80여 국가에 수출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통식품인 김치는 이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라며, “올해 10월 말 기준 수출액은 1억 1864만 달러로 1억 달러를 훌쩍 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프리미엄 김치 육성, 김치 종균 보급 지원,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11월 22일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데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미국 내 한국산 김치 수요 증가와 현지인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는 연방 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통과될 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2일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서울시 중구 농협 중앙광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히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농협 중앙본부와 서울시 중구청, 중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전 임직원‘대형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대피부터 초기진화, 화재진압까지의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중앙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화, 빈번화, 규모화되는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교육과 실전훈련 등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전남 무안 소재 중앙공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에 참가, 홍보관을 설치하고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제도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소도체 모형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등급판정 기준과 표시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소고기 요리에 필요한 부위 선택 방법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등급 꿀 시식회를 진행해 천연꿀의 우수성을 알리고 꿀 등급판정제도를 통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휴대폰을 이용하여 축산물의 이력정보(축산물원패스 APP)를 조회하는 체험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한우고기의 안정성과 유통 투명성을 홍보했다. 원경환 지원장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등급·이력제도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