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윤소하)은 청렴윤리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나주 본사 KRC아트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공직자들이 반부패 법령을 준수하는 수준인 준법 경영을 넘어 청렴윤리 실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청렴윤리경영의 국내외 동향 및 주요 사례 △부패방지 관련 법령 준수와 청렴운리경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소하 감사는 “참여 중심 교육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청렴윤리 경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안성축산물공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추석맞이 물품 전달식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가정간편식은 도드람 햄세트, 도드람 수육가득 돼지국밥 등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면내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물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에도 나서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추석맞이 일죽면 환경정화활동’에는 안성축산물공판장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부터 청미천 일대 약 1km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5일~6일 북상한 제11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수출지원단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팜 수출 기업 간담회 이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별 해외 수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은 성장세이며 우수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스마트팜 수출이 초기 단계로 기업의 성장단계 및 애로사항이 다양하여, 우수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기관은 수출지원단을 조직하여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기업들의 신규 수출과제 발굴과 공통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넥스트온은 캐나다·중동 지역과 엽채류·딸기 등을 재배하는 2,700만 불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협의 중으로 현지 구매상 발굴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린플러스, 팜에이트는 호주·몽골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공 관련 정보조사 및 자금 유치 등에
추석 이후 완연한 가을의 시작으로 아침저녁 기온이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피로감과 함께 각종 질병에도 노출되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해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면역력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밤, 버섯, 배 등 9월 가을 제철 식재료의 효능과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한우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 달짝지근함 속 5대 영양소 갖춘 ‘한우볼 밤조림’과 ‘한우 밤 갈비찜’ 9월부터 12월까지를 제철로 보는 ‘밤’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과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 비타민D가 풍부하다. 비타민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성장에도 좋은 완전 영양 식품으로 불린다. 한의학에서는 밤의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을 강화하고 기를 북돋아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달짝지근한 밤은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한우의 맛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다. 대표적으로 둥글둥글한 모양에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한우볼 밤조림’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한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탄소흡수원(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하여 인증된 산림탄소흡수량(산림탄소크레딧)을 구매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과 국민은 사업과 일상생활 중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구매금은 산림을 잘 가꾸는 산림경영자에게 지급된다. 산림경영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산림을 더 울창한 숲으로 가꾸게 되고, 탄소흡수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산림을 잘 가꾸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탄소흡수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름다운 우리 숲을 가꾸기 위한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식물성 대체음료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두유, 아몬드 우유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우유가 상용화된 가운데, 이스라엘 스타트업 Pigmentum이 상추우유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는 90% 이상이 액체로 구성되어 있어 착즙 후 천연 성분을 추가해 일반 우유와 같은 풍미와 맛을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콩, 아몬드, 오트, 코코넛 등 식물성 대체우유는 카세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치즈를 생산하기 어려우나 상추우유는 로메인 상추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카세인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치즈와 동일한 질감을 가진 치즈는 물론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제품이 상용화되기 까지는 최대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일반 우유보다 가격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최적화된 공정과 생산 확대로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출처 : nocamels.com, 9월 1일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태풍과 폭우로 저수지 사면 유실 피해가 발생한 경주·포항지역 저수지에 대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간당 95mm의 폭우를 몰고 온 태풍 ‘힌남노’가 경북지역을 지나면서 경주시 왕신·권이저수지에 피해가 발생해 하류부 지역주민 1,800여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으나, 응급복구가 조속히 추진되어 추석 연휴 전에 모든 주민들이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공사는 연휴를 앞두고 긴급 대피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이 발생한 6일부터 90명의 인력과 중장비 22대(굴삭기 8대, 덤프 12대 등)를 투입해 제당 성토다짐과 마대쌓기, 방수포 덮기 등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류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 조치를 실시하여 저수율을 50%대까지 낮췄다. 13일 기준 권이저수지 응급복구율은 100%, 왕신저수지 응급복구율은 85%로 공사는 16일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정밀진단 등을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태풍이 지나간 8일에는 경북도와 함께 자체 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검역본부에서 △고위험 농가 목록 제공, ▲시료 채취 개선 관련 자문, ▲드론 촬영 자료 분석 등을 제공하고, 방역본부 에서는 ▲평상시 고위험 농가, 철새 도래지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제공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장 및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방역본부의 예찰 개선 및 검역본부의 역학조사·분석 업무수행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현재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검역본부는 역학조사·분석 및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기법 개발·연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역본부는 초동조치와 가축전염병 예찰 시료 채취 등 방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상호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었으나, 농가 유입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의 하나로 발생 농가 입지, 야생동물의 농장 접근 흔적 추적 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부회장 박수현, 이하 대공수협)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총회를 개최했다. 총 445명의 회원이 정관 개정안과 지역대표 선거를 진행하였으며, 각종 분야의 연자들로부터 여러 강의를 진행하였다. 해당 행사는 10명의 집행이사들이 대전의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송출하여 진행하였고, 회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7일에는 대한수의사회 김홍석 과장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방역정책과 강호성 주무관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대한수의사회와 농림부의 현안을 소개하였고 회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대공수협 박수현 부회장이 최근 개정된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 및 복무와 관련해 간단한 설명회를 진행했고, 아이엠디티 주식회사의 서상혁 대표와 수원 본 동물의료센터 진료 수의사이자 대공수협 전 회장 정우람 수의사가 각각 병원운영과 임상수의사 3년차 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8일에는 대공수협 임원진의 활동 보고, 재정 회계 중간 결산 후 이번 총회의 꽃인 회장단 및 지역대표단 선거와 정관 개정 의결 결과 발표 시간이 있었다. 이어서 제14대 대공수협 지역대표단 및 중앙집행이사회 공
매일 우유를 3잔씩 꾸준히 마시면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미국 캔자스대 메디컬 센터 연구팀에서 실시한 ‘우유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서 도출된 결과다. 이 연구 결과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참가자 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구는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60~89세인 사람 중 특별한 지병이 없고, 평균 하루에 우유를 한 잔 미만 마시는 사람을 모집해 진행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3달 간 우유를 매일 3잔 씩 마시게 했고, 다른 집단에게는 평소 마시던 양대로 우유를 섭취하게 했다. 3달이 지난 후, 두 집단의 뇌를 측정한 결과는 놀라웠다. 매일 3잔 씩 우유를 마신 참가자들의 뇌에서 ‘글루타티온’ 수치가 이전보다 4.6% 상승한 것이다. 글루타티온은 인체에 필요한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몸속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체내에서 건강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주로 하며, 많은 종류의 물질들을 대사하거나 인체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노화와 노화로 인한 질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제11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16일까지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9.8, 13시기준)까지 신고된 태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면적은 15,602ha이다. 태풍 이동 경로에 위치한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사과, 배 등 피해(낙과 3,404ha, 도복 3,301ha, 침수 8,897ha)가 발생하였으며 향후 지자체 신고 상황에 따라 피해면적은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6일~8일까지 사과·배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피해조사를 마친 과수원에는 농가와 지자체·농협·군부대 등 지역 일손돕기 인력이 투입되어 신속히 낙과를 수거하였으며 9월 11일 인근 과일 가공공장 및 산지유통센터(APC)로 반입조치를 완료한 상황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자체·농협·가공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16일까지 피해 농가에게 가공용 수매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수매 비용은 정부가 2천원/20kg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지자체가 3천원/20kg, 가공업체가 원물대금으로 5천원/20kg 등 농가는 총 10천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김치품평회에서 ‘사각사각 총각김치’ 등 8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발표했다. 올해 11번째인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무김치까지 확대했다. 우수한 김치 브랜드 선정을 위하여 김치관련 전문가 10명, 소비자 패널 3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예선을 통과한 24개 김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접근성, 농업 연계성에 대한 평가, 맛에 대한 관능 평가 및 안전 위생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본선 1차, 2차의 평가 과정을 거치며 8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에 있는 도미솔식품의 ‘사각사각총각김치’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아삭아삭한 국산 총각무를 먹기 좋게 잘라 싱싱한 무청과 100% 국산 도미솔 특제양념(표고버섯, 홍합, 멸치 등으로 우려 만든 특허 제품)으로 버무려 더욱 깊고 시원한 김치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선농종합식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