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업기술원 국장 ▲정정수 강원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사)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회장 연진희)와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5일 충남 천안 소재 한국육용종계부화 협회 사무실에서 닭고기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닭고기산업의 현안 문제에 심도 있는 논의와 해결방안 모색으로 업계발전과 생산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양 단체는 △종계·부화 및 사육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사업 △가축 개량 및 검정사업 △교육사업 △경영지도 및 정보교류 사업 △종계장·부화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사업 △AI 등 닭 관련 질병제도 개선 및 대정부 건의사업 △양 단체의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 기타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 연진희 회장은 “국내수급 탄력성 확보와 한국 고유의 토종종자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닭고기용 병아리 수출은 향후 우리가 반드시 준비해야할 미래”라며 “침체되어 있는 닭고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양 협회가 적극 협력하여 닭고기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불을 지피자”라고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종계 병아리를 부화시키는 것은 닭고기 생산에서 첫 단계이자 닭고기산업의 근간
다양한 과종과 품종의 우수한 대표과일을 선발하는 2022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다. 국산 과일 소비를 확대하고 수입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 소비기반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7대 과종 중심으로 품종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도록 해, 농가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고품질의 다양한 품종에 대한 생산농가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9월14일, 2차 10월7일)까지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에 제출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외부전문가(기관)와 소비자 평가 등을 통해 엄격히 심사한다. 시상은 대상 1점(국무총리 상장과 상금5백만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1점(상장 및 총 상금 6300만원)을 선발한다. 수상한 과일은 2022년 대한민국 대표과일산업대전 행사기간에 대표과일관에 전시 홍보해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 과수 소비 촉진 홍보사업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반과수는 시군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2022년 곤충의 날을 맞이하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곤충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곤충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곤충의 날(매년 9월 7일)은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13시부터 열리는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 국내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 곤충사육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14시 30분부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곤충 관련 업계와 학계, 정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분야별 곤충산업 동향과 지자체의 곤충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한다. 또한 11시부터 17시까지 곤충산업 분야별 우수 제품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곤충 제품 생산·유통업체 30개소가 참여하여 식품(누룽지, 과자류, 영양제 등), 반려동물 간식사료, 애완곤충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도 전시와 동시에 진행
생산비 연동제, 수급 상황 반영되도록 가격결정 구조 개편 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도 합리적으로 개편하기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2일 오후, aT센터에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생산자, 수요자, 소비자 등 각계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논의한 결과 ①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②원유가격 결정방식 개선, ③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 개편 등 정부안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원유를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해 가격을 달리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에 조합장·생산자단체·유가공협회 등 각 계 인사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 도입 초기에는 생산량을 기준으로 195만 톤은 음용유 가격을, 추가 생산되는 10만 톤은 가공유 가격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생산비에만 연동해 가격을 결정하는 현행 생산비 연동제는 생산비 외에 수급 상황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가격결정 구조를 개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도 합리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정관을 개선해 다양한 낙농 관련 안건이 이사회에서 폭넓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청년들의 농축수산분야 직무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2년 한-뉴 FTA 농수산 훈련연수’의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연수’ 사업은 FTA 발효(’15.12.20.)에 따른 농어업 분야 피해 보전의 일환으로 농축수산계열 전공자에게 어학 교육과 농축수산업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년부터 중단되었으나, 올해 12월 중 연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 연수는 총 10주 과정으로, 3주간은 국내에서 어학·농수산업 온라인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7주간은 뉴질랜드 현지 대학에서 농수산 생산·관리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축산 연수는 뉴질랜드 북섬 파머스톤 노스 소재의 메시대학교에서, 수산 연수는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넬슨-말보로기술대학(NMIT)에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 농축수산계열 관련 학과에서 1학기 이상을 수료한 대학생(재학생, 휴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자격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 중 영어성적(토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베이커리 카페 브레댄코(bread&co., 대표 홍수현)와 함께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500원의 기부, #500배의 마음’캠페인 소문내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브레댄코는 국산우유의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7월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협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산 우유가 함유된 신제품 ‘하얀 구름빵’과 ‘우유 생크림 라운드’ 2종을 출시했고,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500원의 기부, #500배의 마음’ 캠페인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브레댄코가 첫 공동 기획한 프로모션으로 국산 우유가 가득 든 ‘하얀 구름빵’ 또는 ‘우유생크림 라운드’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개당 500원 씩 기부금을 적립하여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취지의 프로모션을 보다 널리 알리고,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500원의_기부, #500배의_마음’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 @kmilk_love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품 포장재에 기재하는 식품표시사항 중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표시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표시사항을 스마트라벨(QR코드)로도 제공할 수 있는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심 등 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9월 5일에 개최된 규제특례심의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주관)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향후 2년간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소비자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제품 포장재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제품명 등 7개 표시 정보를 정했고, 이에 대해 글자 크기(10→12포인트)와 글자 폭(50→90%)을 확대해 제품에 크게 표시하도록 했다. 7개 항목은 안전·제품 선택을 위해 1차적으로 소비자가 확인하는 정보로, 지난 3월부터 소비자단체, 업계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자가 표시해야 하는 나머지 정보는 QR코드로 제공하고, 그 외에 소비자 관심 정보와 식품안전정보까지 추가 제공한다. 참고로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서는 식품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모든 정보를 제품의 포장재에 표시하고,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돈육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워드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약 46만 명의 소비자 온라인 투표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된 조사에서 ‘도드람한돈’은 동일부문 타 브랜드와 2배 이상의 점수차이를 보이며 돈육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농장 실명제를 실시한 도드람은 농장에 HACCP 제도를 처음 도입하였고, 이후 농장, 사료, 도축, 가공 등 양돈의 전 과정에서 HACCP 인증을 받는 ‘DODRAM Total HACCP System’을 완성했다. 돼지 도축 후 모든 과정에서 외부 노출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원스탑(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축산물가공장부터 소비자를 만나는 접점까지 철저하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양문제 해결과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5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가정 50세대에 추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공사와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도농상생을 위한 민간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협업 활동으로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지역 가정에는 농산물을, 농촌지역 가정에는 가공식품 등 공산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 지원한 꾸러미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축산물과 아동 선호에 맞는 어린이용 유기농 식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농축산식품을 공사 임직원이 직접 포장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춘진 사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지속적인 상생 경영은 물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분야에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국내 먹거리 물가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위공무원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일 오전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어 4일 16시부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태풍 내습에 따라 6일 18시 전까지 전국적으로 100∼300mm를 상회하는 누적강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청은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8.31∼9.2 동안 산사태취약지역 1,165개소, 대형산불피해지 30개소, 공사 중인 산지태양광 허가지 116개소에 대해 추가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위기경보 상향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역대 최고로 강력한 태풍으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위험지역에 계신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에 안내에 따라 사전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