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구조개선부는 2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캠퍼스를 방문하여 ‘우리쌀 나눔 및 상호금융예금자보호제도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박태선 위원장(조합감사위원장)과 조합구조개선부 임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개강을 맞은 대학생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장을 찾은 MZ세대 등에게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병행했다. 농협은 이날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제도 안내장과 함께 진공포장쌀(500g) 1,000개를 준비하여 나눔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대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제작하여 농협 SNS 공식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우리쌀 홍보영상도 함께 방영했다. 윤성이 총장은 “개강과 취업박람회 행사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농협의 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태선 위원장은 “우리쌀의 효능과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제도를 알릴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국대학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밥심으로 힘내시길 바란다”며, “농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5일 익산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진원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장이 축하인사를 전했고, 이어 농산업 진흥을 위한 실용화사업 성과확산에 기여한 우수직원 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신정부 정책에 맞춰 ‘KOAT 혁신경영’을 선포, ▲ 경영효율화를 통한 대국민서비스 질 제고 ▲ 지역사회 및 농산업 경영위기 극복 및 혁신성장 지원 ▲ ESG경영 실천 및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혁신경영 3대 방향으로 설정하고, 임직원이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함으로써 혁신경영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선포식에 이어 조직원 간 ‘소통’을 촉발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혁신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혁신경영의 성공은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달렸으며, 이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모두 함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활동의 실행이 필요”하다는 안호근 원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KOAT 소통데이트(보이는 라디오)’와 KOAT 관련 역사·정보 퀴즈대회(도전! 골든북)를 부대행사로 진행하
‘호걸’ 대파는 농우바이오가 국내 육성한 국산 품종이다. 제일영농조합법인(정홍진 대표)은 여름 대파의 대표 산지인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호걸 대파를 재배하여 평창군수의 품질 인증을 받았고 지난 12일 롯데마트에서 첫 출하를 실시했다. 롯데마트에서 진행된 K-품종 프로젝트는 해외 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산 품종을 선정하여 보급 확대하는 프로젝트로 그 중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품종을 선정했는데 대파는 ‘호걸’이 선정됐다. 대파는 국산 종자 시장 점유율이 약 20%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수입산 종자를 구입해 파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농가에선 수입산 종자가 국산 종자보다 더 낫다는 인식이 있어 품종 전환이 더디게 일어나고 있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된 ‘호걸’ 대파 품종은 이렇게 진입장벽이 높은 대파 시장에서 일본 품종을 대체할 차별화된 국산 품종으로 농가의 재배 만족도와 상품성을 모두 충족하는 고품질 대파 품종이다. 국산 종자의 보급 확대는 수입산 종자로 인해 해외로 빠져 나가는 종자 로열티를 줄임으로써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이 공급 될수 있도록 한다. 이에 정홍진 대표는 “국산 대파의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임원추천위원회는 얼마 전 원장 후보를 추천한데 이어 이번에는 부원장 후보 추천을 앞두고 있다. 부원장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중 성적이 우수한 2명의 후보를 선정하여 추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부원장의 역할은 원장을 잘 보필하면서 직원들을 잘 관리하는 상임이사와 같은 중요한 일을 맡게 되어 있다. 그 만큼 전문성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자리이다. 역대 원장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었으며 이번 박병홍 신임 원장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상임이사 자리를 만들어서 이후 부원장으로 변경하여 선임한 결과 우연인지 몰라도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 되어 원장과 부원장 모두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 맡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원장과 부원장 모두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다 보니 역할이 중복되는 듯한 생각이 드는가 하면 자칫 불협 화음이 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축산단체 한 관계자는 원장은 몰라도 부원장 자리는 보다 전문성이 있고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적임자를 선정하는 것이 축평원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업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광주시 남구 소재 백운광장에서 개최된 ‘제9회 전남 명품한우 대축제’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제도를 홍보했다. 홍보관에는 등급판정 기준과 표시방법 설명을 위해 소도체 모형을 등급별로 전시하였고, 소고기 요리에 필요한 부위 선택 방법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모바일(휴대폰, 태블릿PC)을 이용해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조회하는 체험행사 진행을 통해 한우고기의 안정성과 유통투명성을 홍보하였다. 원경환 지원장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등급·이력제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와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달 24일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이하 “CSU”)를 방문하여 상호교류를 통한 수의학 교육의 발전과 우리나라 수의사들의 교육 기회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SU는 학교의 전신인 콜로라도 농업대학교에서 1879년 수의학 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동물 암 연구, 진단의학 등 수의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의학 발전과 동물의 건강증진에 힘써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의 연구시설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SU는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미국수의사회(AVMA) 교육위원회의 수의학교육인증을 획득할 당시 AVMA측 실사단에 CSU 교내 평가인원들이 소속되어 국내 수의계와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TMI(Translational Medicine Institute) 등 리서치 및 수술 실습교육에 특화된 최신 교육시설을 통해 수의과대학생 및 임상수의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학교의 임상교육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수의 학술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교류를 통한 수의사의 전문성 향상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수의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역학조사를 위한 축산 스마트팜 이해’를 주제로 ‘2022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 중이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검역본부가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의역학 분야 최신 동향 파악과 국내외 수의·축산 전문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수의(獸醫) 분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하며, 축산 스마트팜의 개념 소개부터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ASF 가상 역학조사까지 정리한 일련의 영상과 축산 농장의 사양관리 기록·데이터 관리에 대한 강의*를 포함하여 한국 축산 스마트팜 현장 데이터의 역학조사 활용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검역본부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메타버스 워크숍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워크숍 사이트에 방문하여 동영상 게시물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댓글과 쪽지를 이용하여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역학조사와 축산 스마트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검역본부 이은섭 역학조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온택트 시대 경향에 맞춰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일 ‘국산 밀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단체 급식 등 대량 소비처를 중심으로 국산 밀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수요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접수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학교급식·단체급식 부문별 각 5개씩, 총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산 밀 쿠킹클래스’, ‘우리 밀로 만든 식단 개발 및 제공’, ‘국산 밀 인식 개선 교육·홍보’까지 종합적으로 연계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운영이 돋보였는데, 이중 학교급식 부분 대상은 경기과학고의 연보라 영양교사가, 단체급식 부문은 여의도성모병원의 최지연 영양사가 수상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는 7가지 도전(△국산 밀 식단 제공, △국산 밀 토스트바 운영, △3행시 이벤트, △직접 만드는 국산 밀 버거, △우리밀 전병메뉴 개발, △국산 밀 활용 절기음식 제공, △가정과 연계한 국산 밀 소비)을 통해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적극적인 국산 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여의도성모병원은 교직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용 배추와 무, 쌈채소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이래 지속적으로 조성해오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이어, 김장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구슬땀 흘려 모종을 심은 참가자들에게 한돈 새참을 지원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실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간사), 김진표 국회의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과 봉사자 총 200여 명은 150평대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고 한돈 수육과 다과 등 새참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김장김치와 한돈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한돈 수육을 연말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2일 추석맞이 지역사회 후원과 함께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웃음 꽃 가득한 송편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봉사 시작에 앞서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비롯한 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과천시 주요 인사 및 기업,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약 170여명이 참가해 우리 민족의 추석명절 대표 음식인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될 송편을 만드는데 기꺼이 손길을 나누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송편나눔 행사를 통해 형형색색 만들어진 송편은 추석물품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1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엔젤스 담당자는 “명절에는 취약계층의 상대적 소외감이 더욱 커질 수 있는데 이렇게 손수 만든 추석 송편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농협(회장 이성희)하나로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살 맛나는 추석만들기’를 위해 9월 9일까지 전국 2,200여개 매장에서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배·고사리·도라지·계란 등 우리 농축수산물과 ▲부침가루·식용유·키친타올·부탄가스 등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품목 200여개를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특히, 황태포, 동그랑땡 등 일부품목은 작년 추석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귀성 고객과 1인 가구, 간편식 선호 고객 등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상품도 특별할인가로 선보인다. 농협은 PB 브랜드인 오케이쿡(OK!COOK)의 전류·산적과 설렁탕·육개장·떡갈비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행사카드 결제 시 품목에 따라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물가 급등으로 차례상 준비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분들을 위해 명절에 수요가 많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품질 좋고 실속 있는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하나로마트는 같은 기간 행사 카드(NH, NH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이병호 사장 주재로 전국 93개 지사가 참여하는 긴급 안전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공사는 8월 30일부터 전국 저수지 3,421개소와 배수장 979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1,134개소에 대해서는 위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힌남노’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 사전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에 들어갔으며 배수장 등의 시설물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상태를 점검했다. 공사는 특보상황에 따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태풍 경로를 모니터링하며 전국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수리 시설 주변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주민 안전조치 및 위험지역 야외활동 자제 안내 등 태풍이 완전히 소멸되는 시점까지 철저한 대비와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사장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취약시설에 대한 각별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