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하절기 고온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림1>에 나타난 것과 같이 10년단위로 여름철 최고기온의 변화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매년 더욱 더워지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하절기 기온은 평년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하였다. 우성사료는 여름철 매년 올라가는 기온에 반복적이지만 매년 더 나은 하절기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 보통 하절기 고온의 절정은 7~8월이라 판단할 것이다. 하지만, 우성사료는 봄이 지날 무렵 하절기 캠페인을 준비하며, 5월부터 적용시키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1. 보다 더 신선한 사료를 전달하기 위해 원료가 입고되는 시점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세부 단계를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1)부두에 도착한 원료의 과학 부두에 원료가 도착함과 동시에 품질관리팀이 직접 채취한 시료를 물리적/화학적 분석을 자체 분석시설을 통해 꼼꼼히 관리한다. 엄격한 합격기준을 통해 평가된 원료만이 공장 입고가 진행된다. 2)사료공장까지의 원료 이동 우성사료의 사료공장은 논산/경산/아산에 위치해 있으며, 효율적인 원료 이동이 고려된 공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원료가 도착한 부두에서 가장 최적의 동선 공장으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 ‘2022년 건전경마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홍기 고객서비스본부장이 참석하여 모니터링단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건전경마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불법경마 근절과 확산방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건전경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최초로 발족됐다. 국민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불법경마 단속 사각지대도 해소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불법단속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합법경마가 주춤한 사이 불법경마 시장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온라인 불법경마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불법경마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많은 불법 사이트를 한국마사회에서 자체적으로 단속하기에는 시간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국민과 함께 효과적인 불법경마 대응에 나선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21명의 단원들이 선발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하는 ‘2022 가정의달 감사한우’ 한우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9만 한우농가가 조성하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감사한우 직거래 한우할인판매는 오는 19일(목)부터 21일(토) 3일간 10시부터 20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고기 1등급 기준 ▲등심 7,900원 ▲안심 11,800원 ▲채끝 8,800원 ▲불고기 2,900원 ▲양지 4,900원에 판매하며, 투플러스 등급 한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매 영수증을 응모, 한우복권, SNS인증 이벤트 등 현장구매고객 대상으로 감사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정된 현장구매고객에게는 한우선물세트, 한우밀키트, 한우곰탕,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영양지원이 필요한 결식계층에게 지원할 한우나눔 기념식도 진행된다. 한우불고기와 한우차돌된장찌개 등 한우밀키트 제품이 서울잇다푸드뱅크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감사한우 할인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한우를 사랑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 및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지법’ 및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 서식을 대폭 개편하고, 주말·체험영농계획 서식도 신설했다. 둘째,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 작성 시 직업·영농경력·영농거리를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했고, 이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류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는 직업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이를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1차 250만 원, 2차 350만 원, 3차 이상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셋째, 공유 취득자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강화한다. 앞으로 1필지의 농지를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공유 지분의 비율 및 각자가 취득하려는 농지의 위치를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에 기재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약정서 및 도면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넷째, 농지취득자격증명 접수 시 지자체 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HMR 신제품 ‘농협 참진한 김치찌개·부대찌개’ 2종을 16일 출시하고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모든 재료를 국산 농축산물을 사용하고 고형재료 비율을 높여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HMR 제품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된다. 그 중 ‘참진한 김치찌개’는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김치와 두부,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한국인 입맛에 맞춘 김치찌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참진한 부대찌개’는 돼지고기 함량을 높여 식감이 풍성한 목우촌 햄 3종을 넣어 맛의 완성도를 높이고, 한우사골과 돈사골 배합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간편함과 맛,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HMR 제품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에 맞춘 제품연구와 개발을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참진한 김치찌개·부대찌개’는 지난달 4일부터 2주간 농협 최초로 진행한 와디즈 펀딩에서 실시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1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소장 박흥우)를 방문해 관련기관의 상생과 한우개량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김병숙 부장이 참석해 한종협 소개와 한우산업발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박흥우 소장은 “종축개량협회가 업계에서 하는 일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우리 연구소와 한종협과 공동연구 등을 통하여 한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세미나에서 협회의 조직 및 역할, 한우산업현황과 전망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주요 업무 및 행사(혈통등록, 우량암소 선정, 농가컨설팅, 개량정보 앱과 한우능력평가 대회) 등 한우개량 사업추진을 설명하여 한우업계에서의 한종협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김병숙 부장은 “한우 사육두수가 올해 1분기 3,342천두로 송아지 생산 또한 100만두를 넘어 한우가격 하락이 우려되는바, 협회에서는 수급의 심각성을 저능력 암소도태를 위해 현장에서 농가 지도 및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한우 선발뿐만 아니라 저능력 암소 도태도 개량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2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 부문 1위에 선정되며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올해로 85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1위 유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 임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가 13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나100%’ 우유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줬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3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 농업인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5개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총 60명의 농업기술명인을 지정했다. 후보자 심의과정에서 해당 분야에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된 경우 선정하지 않는다. 농업기술명인 후보 신청자는 현재 농·축산물을 생산하며 전체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생산기술, 가공, 유통, 상품화 등에서 본인이 보유한 최고수준의 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다른 농가 및 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지도가 가능하고, 본인이 경영하는 농장과 가공시설 등을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되어 있
제31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취임식이 열린 16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조재호 신임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31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취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받은 조재호입니다.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농촌진흥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농업·농촌의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신 박병홍 전임 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선 현장에서 농촌진흥사업 수행에 묵묵히 땀 흘리는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이뤘고 우리나라의 근대화 발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스마트농업 등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금 농업·농촌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 풀어가야 할 난제들도 산적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농업이 성장산업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2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과 공조하여, 재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가을태풍(9~10월)이 증가되는 추세이므로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322억원, 태풍(오마이스, 찬투) 296억원, 폭염 61억원의 피해복구비가 소요되었다.‘20년에는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와 연이은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해 4,753억원의 피해복구비가 소요되는 등 최근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양상이다. 농식품부는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가축매몰지, 산사태, 산지태양광 등 각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김기주 사업본부장)은 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은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활력제고와 경제회복을 위하여 식품분야 HMR 및 밀키트, 소스 등의 상품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어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하여 정책자금 지원, 창업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진공’은 지원 영역을 전통시장의 ‘맛집 활성화’, ‘밀키트 배달 서비스’ 등 식품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식품관련 교육, 생산, 품질안전, 기술개발 등이 집합되어 있어 식품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전주 모래내시장 등 시장 특성 및 장점을 부각시킨 구독형 HMR 밀키트 개발을 지원하여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아울러 가내수공업 형태로 제조되어온 제품에 대해 위생 및 품질 개선과 동시에 생산자의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효율적 생산체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 이정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경기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은 13일 경기 여주시와 양평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국회 농해수위 김선교 국회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여주시 산북면 용담리 마을회관 앞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농가 지붕 교체와 내외장 수리 등 봉사활동에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지금까지 총 인원 8,600여명이 84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농촌의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장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100년 농협을 이루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선교 국회의원은“저출산 고령화 등의 영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