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및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2022년 국립수목원 제1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 를 구성하고 13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1기는 공개 모집을 통해 2개분야(카드뉴스, 감성사진) 5명으로 구성되었다.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산림청 국립수목원-대학생 간 공식적 소통 통로서의 시작을 선언하고,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과 연간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올 한 해 동안 국립수목원과 광릉숲의 역할과 기능, 숨은 명소, 각종 행사 및 주요 정책 등을 취재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수목원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감성으로 운영될 1기 서포터즈가 구성되어 앞으로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서포터즈 개개인은 국민과 소통하는 우리 수목원의 얼굴이자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는 식품업계를 포함한 전 산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언택트’로 대변되는 온라인 쇼핑이나 정기적인 결제 서비스를 지칭하는 구독경제 등이 새로운 서비스 트렌드로 떠오르며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꼭 오프라인 장소를 가지 않아도 모바일 하나면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2020년 7월에 실시한 ‘식품 구독경제 이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2%가 어떤 형태로든 식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해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 너도나도 ‘구독경제’ 시대! 식품업계 대세도 구독 서비스 초기 구독 서비스 분야는 주로 OTT(over the top)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이제 구독경제는 미디어 분야뿐만 아니라 도서 출판, 정기배송 기능이 있는 E-커머스에서도 볼 수 있다. 자동차 또한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요금제별로 정해진 차량 중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바꿔 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학교급식을 통한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2022 우리 농수산식품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저탄소 친환경 급식을 통해 어려서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및 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글짓기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우리학교 급식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학교 급식 ▲자랑하고 싶은 우리학교 급식 등이며, 수기·수필 등 생활문 형식으로 2,000자 이내(200자 원고지 10매)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5~7세)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이다. 접수 마감은 5월 19일까지며, 대회 일정 및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공사가 주최하는 ‘2022 공공급식 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 개발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가치확산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한돈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온 데 이어, 올해는 참가자들에게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 새참을 지원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이래 지속적으로 조성해오고 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우상호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간사),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봉사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채소 모종을 심고 꽃 모종 나눔 활동을 진행한 후 한돈으로 만든 삼겹수육, 잡채 등의 새참을 나누며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직접 땀 흘려 가꾸는 생생텃밭으로 하여금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나아가 이번 정부와 활발히 소통해 한돈산업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농진청장에 조재호 총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1967년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 충암고를 나와 연세대 경재학 학사, 영국 요크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임용돼 공직에 첫 입문한 조 청장은 농식품부에서 농업정책과장, 국제협력국장, 농업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촌정책국장, 차관보를 역임했으며,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으로 일해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신임 상임이사에 강민규, 임창수 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 및 기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하여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강민규(현 기획조정실장)씨와 임창수(현 건설안전본부장)씨를 5월 13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강민규 상임이사는 유통본부장으로서 공사가 관리하는 도매시장의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를 총괄하며, 임창수 상임이사는 건설안전 본부장으로서 도매시장 시설관리, 시설현대화사업,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강민규 신임 상임이사는 1990년 공사에 입사하여 수산, 농산, 고객만족, 임대, 기획조정실 등 유통과 사업전략 부서의 주요 보직을 수행했으며, 농수산식품 도매유통의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과 전략적인 능력이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내외적인 소통 능력이 뛰어나 유통인과의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수 신임 상임이사는 1991년 공사 입사 이후 도매시장 시설관리, 건축공사․설계, 도매시장 재건축,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건설안전본부장으로서 현장 중심 업무 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를 사랑하는 우벤져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현재 한우산업은 한우 공급과잉, 국제 곡물가격 불안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 등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이슈와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에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1명의 한우 명예홍보대사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발전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전문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박미경 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레스토랑 친밀 총괄 셰프 오세득 셰프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엄유희 교수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더피트 소속 뮤지컬 음악감독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토종닭 9개 사업자 및 협회에 대해 토종닭 신선육 가격·출고량 담합 등의 제재조치 및 과징금 총 6억 9,900만원을 부과한 한 공정거래위원회에 심한 유감을 표한다. 토종닭 소비시장 위축으로 병아리 분양 수는 감소하고 산지시세도 하락하는 추세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공정위 조사대상이었던 9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 0%가 지금의 토종닭 산업을 여실히 증명해 준다. 특히 최근 고병원성 AI와 코로나 19 발생, 사료가격 상승 등 여러 여건이 소비 위축을 가속화 시키고 있어 영세한 사육 농가의 처지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산업 육성 및 발전에 앞장서야 할 협회가 지난 4년간의 공정위 조사로 업무가 분산되고 넉 다운 돼 오히려 산업 후퇴의 기로에 서 있는 현실이 참으로 통탄하다.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 협회는 공정위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적시한 행위가 산업을 위해 꼭 해야 할 필수적이고 최소한의 조치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협회)토종닭 신선육 생산량(종계·종란) 제한 결정 건] 협회는 안정적인 토종닭 시장 조성과 병아리 공급을 위해 종계·종란 등을 감축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정위에서 적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지원장 홍성삼)은 12일 코레일유통(대표이사 조형익)과 KTX 역구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로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KTX 호남·전라선 역구내 음식점 현장방문을 통한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 기술지원 ▲사후관리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내실화 ▲연 1회 코레일유통과 정기회의를 통한 정보공유 등이다. 홍성삼 광주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역구내 음식점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KTX 호남·전라선 10개 역구내 26개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참여로 식품위생관리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HACCP인증원은 HACCP인증·교육, 스마트HACCP 등록,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현장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우수★★★, 우수 ★★, 좋음 ★)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국내 2만 6천 여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최근 초여름 날씨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11일 고성군에서 실시한 제1회 한우·낙농 전문교육에 초청받아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2022년 고성 한우·낙농 전문교육’은 고성군에서 한우, 낙농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축산물등급제를 활용한 농가 소득 증가 방안,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준수 사항 교육, 고성군 한우 육질 및 육량 현황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 교육생들은 “축산물 등급제도와 사육, 폐사 신고 등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준수 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다. 고성군 한우 육질 및 육량 강화를 위한 사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남건 지원장은 “제1회 한우·낙농 전문교육이 고성군 한우 및 낙농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축산물 등급제도를 활용한 축산물 품질 향상과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전정규 이천지부장, 충남-이강진 청양지부 부지부장 경남-황정한 창녕지부장 임시총회 후 신규 이사로 선임 예정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1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회의실에서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각 도 협의회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ASF 현황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관련 대응 ▲사료가격 급등 관련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관개정 승인(안)과 이사 선임(안)을 포함한 제1호 의안: 제50차 임시총회 부의안건 심의(안), 제2호 의안:규정개정 승인(안), 제3호 의안 : 2022년 예산 전용승인(안), 제4호 의안: 제50차 대의원 임시총회 개최 계획 승인(안)을 심의하고 원안통과 시켰다. 이날 이사회가 심의한 제1호 의안: 제50차 임시총회 부의안건 심의(안)은 두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협회가 추진하는 청년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로 포함해 청년 한돈인에 대한 본회 임원 선출 제도를 마련하고, 부회장 및 이사의 보궐 선임 시 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정관 개정 승인(안)을 논의하고 원안 통과시켰다. 다음으로, 제49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수 기준으로 도별 이사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대용량 국산 밀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여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유관기관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국민 식생활의 서구화, 밀 가공제품 다양화 등 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밀산업 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의 품종순도 확인은 생산ㆍ유통ㆍ소비기반 조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과학적인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종자원은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여 민간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밀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을 했다. 종자원에서 개발한 품종순도 확인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최신 DNA분석 기술로 대량의 시료를 신속하게 분석이 가능한 고효율의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기존 분석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감축된다. 개발된 분석법은 밀 순도분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내ㆍ외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유효성 검증을 통해 ‘밀 순도분석 기술’의 신뢰도를 확보하였고, 유전자분석기관 등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여 국내 밀 재배단지의 전수 조사 등 국산밀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