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지난 2025년 12월 26일 생균제 20톤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2025년 1차 수출(12톤)에 이어 단일 선적으로 20톤이 출하된 대규모 물량이다. 보관 및 운송 조건이 까다로운 생균제 특성을 고려할 때, 이는 군산바이오가 대량 생산 체계, 균일한 품질 관리 능력을 입증하여 해외 바이어의 신뢰를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군산바이오는 2015년부터 중국 인텍(INTECH)사에 생균제 'NongLac'을 공급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제품 우수성을 입증 받아 11년 연속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NongLac'은 가축의 장내환경 개선을 통한 소화촉진과 천연항생물질 생성 등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균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중에 판매중인 일반 생균제 대비 살아있는 균이 10배 이상(등록성분 균수 1×109) 함유된 고품질의 제품이다. 정민석 군산바이오 장장은 “이번 20톤 수출은 중국 시장에서 군산바이오 생균제의 품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사료·축산 시장을 대상으로 기능성 사료첨가제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가락시장 유통인, 하역노조, 공사 등 200여명 참석 가락시장 발전과 농수산물 유통개선 등에 기여한 유통인 표창 실시 원팀 정신으로 여는 병오년, 미래형 공영도매시장 도약 다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8일 가락시장 업무동 2층 서울웨딩홀에서 유통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하역노조, 공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6년 도매시장 운영 방향과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유통환경과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거래 물량 성장을 이뤄내고, 스마트 물류 시스템 등 가락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지난해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새해에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은 열정과 도전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해로,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도전과 과제도 원팀 정신으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가락시장이 양적 성장을 넘어 미래형 공영도매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2026년 주요 추진 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 재설계에 나섰다. 공사는 8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안전관리 강화 TF’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중대재해에 대한 전사적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 TF’를 구성했다. TF는 안전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해 안전관리 체계를 재설계하고, 이 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이끄는 핵심 임무를 수행한다. 김인중 사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전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는 데서 시작한다”라며, “과거 사고에서 안전 체계와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은 근본적·제도적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TF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의 작동을 방해하는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제도와 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국내 산업재해 현황과 과거 공사 사업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를 분석하고, TF의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세부 실행과제 선정을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간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공사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9일,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 확대와 농업인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온라인 농업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농업 분야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제도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집합교육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환경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전국 단위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취득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로, 인증제 전반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제 인증 취득과 사업 신청에 필요한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참여 부담을 완화하고, 인증 참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관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개요와 인증 현황 ▲지원사업 신청 요건과 추진 절차 ▲저탄소 농업기술의 이해와 온실가스 감축 원리 ▲저탄소 농업기술별 증빙 방법 등이다. 특히 인증 품목, 인증 요건,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기준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현지 시각으로 6일 04시 46분, KE234편을 타고 시카고 공항을 출발한 닉스고(Knicks Go)가 7일 오전 무사히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닉스고는 앞으로 약 1개월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종도 계류장에서 말 수입위생조건 충족 확인을 위해 전염성 질병 감염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후 2월 초,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마련된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할 예정이다. 닉스고를 발굴한 케이닉스 시스템은 DNA 정보, 혈통, 경주기록 등을 통합 분석해 말의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한국마사회의 고유 기술이다. 한국마사회는 2017년 미국 킨랜드 1세마 경매에서 상장마 1,794두 중 닉스고를 선발해 8만 7천 달러, 한화 약 1억원에 구입했으며, 이후 닉스고는 브리더스컵 퓨처리티(G1), 브리더스컵 클래식(G1) 등에서 우승하며 총 수득상금 134억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몸값의 100배 이상을 벌어들이며 케이닉스 시스템의 상징이 된 닉스고는 2021년 이클립스 어워드 ‘미국 연도대표마’에 뽑힌 데 이어 같은 해 론진 어워드 ‘세계 최고 경주마’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주마 은퇴 후 미국
한파가 찾아오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특히 서울 지역은 연일 영하 10도 가까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혹한 속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은 어느 때보다 분주한 모습이다. 추위는 사람뿐 아니라 경주마 건강에도 위협이 된다. 경주마는 격렬한 운동으로 많은 땀을 흘리고, 얇은 피부와 짧은 털로 인해 다른 동물보다 체온 변화에 민감하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동절기를 맞아 경주마 건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한 장비 점검부터 마방 환경 개선, 영양 관리 강화까지, 경주마를 위한 특별한 겨울나기가 한창이다. 세심한 경주마 동절기 관리 현장을 들여다봤다. ■ 방한용 마의(馬衣)로 체온 유지 사람만 겨울 점퍼를 입는 것이 아니다. 경주마도 겨울옷이 있다. 경주마의 겨울옷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운동 직후 땀이 마르지 않게 말 등에 덮어주는 재킷. 이 재킷은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사람으로 말하자면 ‘바람막이’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겨울철 방한을 위해 만들어진 재킷도 있다. 체온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모직 안감에 솜을 덧대어 만든 방한용 마의(馬衣)다. 한겨울에 말들이 각자 마방에서 쉴 때는 이 마의를 입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