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육기간 단축 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높아지는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에 따라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24년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5년에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 및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하였으며, 8월 기준으로 이미 약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농촌 왕진버스는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해 의료기관에 찾아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 호응도가 높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되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를 추가하였다. 이는 도시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선택한 방식이다. 첫 시범 운영은 9월 26일 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추석을 앞둔 24일 전남 나주 지역의 아동센터, 계산요양원, 이화영아원 등 3곳을 방문해 4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 어린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시설의 명절 식재료와 생필품 구입에 활용되는 한편,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태고자 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나눔이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명절과 연말연시 기부를 비롯해 농번기 일손 돕기, 재해 복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25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72사단(올림픽부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제72사단 창설기념일을 맞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우유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으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위서현 영업상무는 “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가을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토종닭 종사자들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토종닭 전문 방역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에 앞서, AI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24일 광주광역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광주·전라남도 지역의 토종닭 가금거래상인, 판매점, 가금농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경기 파주 토종닭 농장에서 2025~2026 시즌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정부가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는 등 AI 확산 초기 단계에서 진행된 교육인 만큼, 참석자들은 더욱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경제지주, 나눔축산운동본부 등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되었다. 교육에는 각 기관의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강화된 방역 지침을 교육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병용 사무관은 최신 AI 발생 동향과 강화된 방역 정책을 설명하며, 특히 지난 9월 22일부터 시행된
가을밤, 렛츠런파크 서울의 하늘이 별빛으로 물들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펼쳐진 가을 야간축제 ‘별밤馬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6만 7천명의관람객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으며, ‘가을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간은 600대 LED 드론이 수놓은 ‘별이 빛나는 마사회’ 공연이었다.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환호했으며, 연인들은 손을 맞잡고 가을밤 추억을 남겼다. 9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열린 드론·레이저쇼는 매번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가을 감성을 담은 플라워 포토존에서는 안양시민 정원사들이 직접 꾸민 꽃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가족 방문객은 K-페스티벌 존에서 K-팝 댄스를 배우거나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푸드트럭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는 축제의 맛을 더했다. 서울랜드와의 협업으로 제공된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 이벤트, 전기자동차 전시회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별밤馬중 페스티벌은 단순한 야간축제가 아니라, 가족과 연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에 대한 발표와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국내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기존 사용상의 주의사항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개인별로 의료적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의약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현재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허가 사항에는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간 연관성에 대한 내용은 없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한 의견 및 자료 제출을 요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24일 오전,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샘표 박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한돈자조금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송종호)은 2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건전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대상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우수한 우리 지역 축산물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 활동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후원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5대 핵심 가치인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ESG 가치 실현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이라는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송종호 지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4일, 5일 전국의 40개 동물위생시험소 본·지소의 조류인플루엔자(AI) 신규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하고, 19일까지 진단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국가 진단기관의 진단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밀진단 교육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최신 발생 동향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체계와 절차 △ 항원진단법(바이러스 분리 및 유전자 검사)과 항체진단법(혈구응집억제반응검사)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마친 기관들은 유전자검사법 및 혈구응집억제반응검사법에 대한 진단 숙련도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2026년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검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13개 민간 병성감정기관도 이번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진단 역량을 사전에 검증받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 민간 기관을 활용한 가금농장 검사를 원할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10월부터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식물계절관측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식물계절은 기후변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학(Citizen Science)의 의미를 확장했다. 시민과학이란 일반 시민이 과학적 데이터 수집과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웹앱은 단순히 관측 내용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별 개화와 단풍 시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랭킹, 뱃지 부여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재미와 성취감을 더했다. 기록된 자료는 국가 기후변화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식물관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목원·식물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민의 기후적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24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 동구)에서 대구·경북 소재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 해썹 워킹그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스마트 해썹 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스마트 해썹 준비 및 등록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소재 해썹 인증업체 7개소(10명)가 참여했다. 워킹그룹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구축사례 공유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 및 평가표 개정사항 안내 ▲전산기록시스템 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업체들은 개정된 기준을 통해 스마트 해썹 도입 시 부담은 줄이고, 우수한 운영 성과에 대한 혜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전산기록시스템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관리 방안을 직접 확인하며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 도입은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산 효율성 제고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스마트 해썹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