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29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 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 설정 안건과 함께 공론화 추진계획이 논의됐으며, 이를 실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워킹그룹 구성이 이루어졌다. 특위위원들은 향후 본사업 전환을 대비하여 기본소득 지급 대상 지역의 설정 기준과 적용 범위, 현재 4:3:3인 국비와 광역·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 비율 개선,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농어촌 기본소득 본사업 방향은 연구 용역을 통해 모색하고, 특위 내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학계 및 연구기관에 속한 기본소득특위 위원 5명으로 구성하고, 논의된 주요 쟁점과 검토 결과는 특위 전체회의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이 본사업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책 취지와 효과, 주요 쟁점에 대한 국민의 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도드람김제FMC(이하 김제FMC)가 도축장 포유류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생산자와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우수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제FMC는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운영과 선진화된 도축 시스템을 구축해 2021년부터 5년 연속 상위 도축장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실시된 HACCP 운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식육 가공 및 포장처리 부문 HACCP 인증까지 획득해 전 공정에 걸친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김제FMC는 하루 최대 3,000두의 돼지 도축·가공과 5,000두의 예냉 보관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였으며, 로봇 기술을 활용한 ‘원라인(One-line)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김해시의 악취관리지역 추가 지정 움직임에 대해 “농가 생존권을 위협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대신 농가 스스로 냄새를 줄이는 ‘자율적 상생 해법’을 공식 제안했다. 이기홍 한돈협회장은 30일 김해지부에서 김진보 지부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뒤 김해시청을 방문, 홍태용 김해시장을 면담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악취관리지역 추가지정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규제 일변도가 아닌 민관 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냄새 민원 88% 급감했는데… 획일적 규제로 농가 고사 위기” 이날 면담에서 이기홍 회장은 “김해 한림지역 74개 농가에 대한 악취관리지역 추가 지정은 농가들에게 폐업 위기로 받아들여지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현장의 절박함을 전달했다. 특히 협회는 지정 재검토가 필요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다. 협회 자료에 따르면 김해 지역의 축산 냄새 민원은 지난 2020년 5,157건에서 2025년 650건으로 5년 사이 88%나 감소했다. 또한 이번 지정 대상인 한림지역 74개 농가 중 55%(41개소)는 단 한 번도 법적 기준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법을 준수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30일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 보람동 소재)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 440여만원을 기탁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서 노·사 간 협의와 구성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성금모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태환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생방역본부는 국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중국, 베트남에서 진행한 현지 수출상담회를 종합 정리한 결과, 총 2,57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진원의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국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에서 실증을 완료한 국내 농업기술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국내 농산업체 31개사와 현지 바이어 93개사가 참여해 총 276건의 1:1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수출계약 1건과 업무협약 8건을 체결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촌진흥청 기술을 이전받은 11개 기업이 현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가장 먼저 열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상담회(10월 28∼31일)에서는 총 72건의 상담을 통해 1,248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계약 1건과 업무협약 4건이 체결됐으며, 협력기관인 카자흐스탄 국립과채류연구소가 제공한 실증보고서가 바이어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비료업체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
12개월령 씨수소 조기 선발로 정액 보급 시점 앞당겨 유전적 개량 효과 조기 확산 및 농가 선택권 확대 정액 생산·제조시설 이원화로 안정적 정액 공급 체계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2026년 3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는 후보씨수소를 선발한 이후 자손의 후대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12개월령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씨수소를 조기에 선발·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우리나라 한우 개량은 1970~1980년대 당대·후대검정과 정액공급사업, 최초 보증씨수소 선발 등을 거쳐 발전해 왔으며, 1995년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체계 구축과 2018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씨수소 선발 체계 도입을 통해 과학적 개량 기반을 확립했다. 이러한 개량의 결과 한우의 생산성과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었으며, 특히 유전체 분석 데이터의 축적과 기술 고도화는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9일 기관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의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 경영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인권 경영 정책의 수립부터 실행, 점검,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인권 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과 기관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 직원 대상 인권 교육 강화 △협력업체 인권 보호 모니터링 △인권침해 행위 모의 신고 훈련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인증은 전사적인 인권 경영 실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 운영 시스템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권 존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인권 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강동구 취약계층에 뼈해장국 3,000개·쌀 1,080kg 공동 기부 ‘2025 도드람 페스타’ 그릴리스트 자격증 4,210건 발급 성과 연계한 매칭 기부 실천 연말 나눔을 통해 협동조합 간 연대와 지역사회 상생 가치 확산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연말을 맞아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서며, 협동조합 본연의 상생 가치를 실천했다. 양 협동조합은 29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에서 기부 전달식을 갖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드람 뼈해장국 3,000개와 쌀 1,08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입주 이후 지속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는 동시에,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나눔은 축산을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과 지역 밀착형 농협이 힘을 모은 ‘공동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생산과 유통, 지역 사회를 잇는 협력 구조를 통해 협동조합 간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상생 모델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기부는 소비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에 대한 취임식이 29일 개최됐다. 김종구 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7년간의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마음에 새기며 어려운 일은 제가 앞장서 책임지고, 빛나는 성과는 함께 나누는 차관이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원은 단순한 부담이 아니라 정책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직원들에게 민원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얼마 전 2026년도 업무보고를 지켜보며, 우리 직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제 중요한 것은, 국정과제와 연도별 핵심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행복을 실현하는 농촌’이라는 농정 대전환의 결실을 차관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차관은 1998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가까이 농식품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농정관료로 기획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취임식은 올 10월 식량정책실장직에서 물러난 뒤 한달여만에 공직에 복귀하게 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과 간담회를 갖고, 올 한 해 토종닭 산업의 위상 강화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헌신한 어기구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토종닭 산업의 오랜 숙원 과제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입법 및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어기구 위원장에게 산업계의 감사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종닭협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올해 토종닭 산업 기반을 근본적으로 바꿀 굵직한 현안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어기구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축산자조금법 개정안'은 일반 육계와 차별화된 ‘토종닭 전용 자조금’ 설치 근거를 담고 있어, 토종닭 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5월 체결된 ‘토종닭 산업 활성화 정책협약(MOU)’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결과, 11월에는 협회가 국내 최초 ‘토종닭 종축등록기관’으로 지정되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종닭 산업을 식량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백신·바이오 등 미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수요자 맞춤형 포유류 질병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유류 질병진단 교육은 질병진단기관의 진단 능력 향상,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 심화교육, △ 맞춤형 교육, △ 원격병리진단, △ 시험소 방문 교육, △ 증례발표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심화교육은 소·돼지 뿐만 아니라 염소·말 등 다양한 축종의 부검부터 원인체 검사까지 전반적인 진단 과정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5개월(4~8월) 동안 18명이 수료했다. 맞춤형 교육은 분야별 진단기술 향상을 위한 단기(1~2일) 맞춤형 집중교육이며, 2개월(9~10월) 동안 24명이 수료했다. 검역본부는 심화 및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활용한 원격병리진단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축에 대한 병리학적 현장진단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시행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방문 교육을 통해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진단 업무 담당자들의 병리진단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2026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