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전사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31일 밝혔다. 럼피스킨병(LSD)은 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된다. 잠복기는 보통 4일에서 14일 사이이며, 최대 28일까지도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피부결절이 있으며, 유생산 급감, 도체 손상, 유산, 불임, 폐사(10% 이하)의 문제를 야기한다. ㈜우성사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농가들과 함께 럼피스킨병 확산을 방지하고 빠른 극복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백신 역가 상승을 위한 특별처방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장으로는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소독제(우성양행 원클린액)를 대리점 및 농가에 지원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병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별, 시간별 주의사항 및 방역 정보들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농가에게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고객가치 극대화의 현장중심 경영”이라는 경영이념하에 농가들이 겪는 고통을 가장 가까이서 나누며 럼피스킨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일본 정부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물용의약품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2013년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개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지난해 9월에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안전소비자정책국 노리오 쿠마가이(Norio Kumagai) 수석수의관(CVO, Chief Veterinary Officer)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업체와 관련 유관단체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일본 정부 담당자와 인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수출 업체는 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O 45001’인증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국제표준 인증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관에 부여된다. 방역본부는 본사 이외에도 9개 도본부 전체가(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평소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업무 위주의 특성을 반영하여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수립 △안전보건매뉴얼 수립 △위험성 평가 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방역본부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보건업무 담당직원 2명이 ISO 45001 국제심사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국제 표준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보건 리스크를 관리해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 시키는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하는 총 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7개 특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항생제감수성검사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가 2023년부터 검역본부에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로 이전됨에 따라 처음 실시한 것으로, 세균 동정 및 항생제감수성검사의 정확도로 각 기관의 검사 역량을 평가했다. 세균 동정은 반려동물 주요 병원성세균 4종에 대해 평가했으며, 동정 결과 모든 검사 기관에서 100% 일치했다. 항생제감수성검사는 품질관리균주와 야외분리균주 총 6종에 대한 결과 판정 값의 일치도를 조사한 결과, 균종별로는 품질관리균주(100%)와 야외분리균주(98.8%) 모두 98.8% 이상, 기관별로는 97.3-100%로 유럽 국가의 정도관리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정도관리 결과는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 기관의 표준화에 따른 검사결과의 신뢰도를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검사능력 평가로 항생제감수성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유효한 항생제 사용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0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개최한 ‘제1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창회 학술포럼’에서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지구촌 모두가 일상 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은 중앙본부, 의정부권역보증센터 직원들이 30일 경기 연천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창선 신용보증기획부장 및 직원 20여명은 콩 수확과 마을 주변환경 정비를 실시했고, 일손을 거들며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농신보는 현재 전국 27개 지역·권역센터별로 수확철 일손돕기를 실시 중으로,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면서 농신보 역할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창선 부장은“일손돕기를 통해 고령화와 영농 인구 감소로 힘든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나눌 때, 존경과 감사를 전할 때 어울리는 최고의 음식으로 한우를 선택한다. 일상을 특별하게, 특별한 날은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한우. 다가오는 11월 1일은 1년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의날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의날을 기념해 온국민이 단 하루만이라도 부담 없이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투입하여 전국적으로 한우고기를 최대 50%할인 판매하고 숯불구이존 운영 등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축제를 개최한다. 최고·제일·으뜸…최고를 뜻하는 1이 세 번 겹친날 11월 1일 한우의날은 한우를 꾸준히 사랑해 주는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한 한우농가들의 진심이 담긴 날이자 한우농가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한우협회의 2008년 한우의날 선포문에 따르면, 한국농업의 기둥이자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후손에게 길이 물여줄 문화유산인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중 1자가 세 번 겹치는 이날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한우의날로 선포한다고 했다. 한우요리 시식회 및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식 등 전국적인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전국한우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경기지역에서 충북·강원·전북지역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된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22일 최초 발생지역인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의 활동을 점검한데 이어 27일에는 논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충남 방역현장을 방문한 위성환 본부장은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영길 전무는 27일 경기도 발생지역인 화성지역을 방문하여 다발생으로 초동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본부 직원들과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농장의 조기신고·발견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을 통한 임상증상, 백신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고 예찰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임원들의 현장점검에 따른 개선사항들에 대해 본부 처장 및
▣ 고위공무원(직위승진) ▲ 박기도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 과장급(직위승진) ▲ 고지연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생산기술개발과장 ▣ 과장급(전보) ▲ 고종철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팀장 ▲ 이병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생산기술개발)을 통해 젖소용 스마트 번식·질병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젖소 사육농가수는 5,766호(2023.2분기 기준)로 사육규모는 38.2만두이며 2022년 한해에만 197만톤의 우유를 생산하는 등 축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이다(농림축산식품부 통계). 이들 젖소 농가의 주요 관심사는 당연히 생산성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태일수의 관리가 중요하다. 공태일수란 젖소가 임신하지 않은 기간을 말하는 데 이 기간에는 우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을 감소시킨다. 공태일수를 줄이려면 임신 적기에 수태를 시켜야 하지만 농가에서 적기를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자칫 적기를 놓치면 다음 발정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외에도 유방염과 같은 질병은 우유의 품질을 악화시키고 젖소의 생산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주의 깊게 신경써야 할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제까지 적용돼 온 스마트팜 기술은 사료 자동 급이와 로봇을 이용한 착유 등 사육을 자동화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이런 번식과 질병에 관련된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알려주는 단계의 기술개발이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아울러 적극적 방역 활동을 통한 질병 조기종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매개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위한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 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 물품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 반 운영과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동원하여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협은 선제적 대응 및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활동의 최전선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