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당초 10월 23일~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를 11월 13일~15일로 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3년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확산으로 인하여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으며, 종개협은 정부방역 지침 등에 따라 대회를 3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대회 일정은 럼피스킨병의 잠복기,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11월 13일 출하, 14일 도축, 15일 경매행사의 일정으로 농협경제지주 음성공판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신재영 부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출품농가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하여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죄송하며,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3.0 전문 컨설팅 기업인 (주)에이비비(대표이사 정주필)가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DTS그룹과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회 “월드WEB3.0 NFT META 마블스 방콕2023” 컨퍼런스에서 (주)에이비비 정주필 대표이사와 DTS그룹 즈엉쟈바오 회장이 참석해 양사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주)에이비비는 블록체인 컨설팅, 홍보 마케팅, 펀드레이징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월간지 '블록체인투데이'를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리드하고 있다. DTS그룹은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WEB3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컨설팅, 자금조달 등을 하는 DTS파운데이션, WEB3 스타트업 투자 VC인 DTS벤처스, 마케팅기획 및 프로젝트 런칭 등을 하는 DTS미디어, 그리고 블록체인과 AI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하는 블록체인-AI센터 등 4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의 웹3.0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사는 앞으로도 웹3.0 기술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분
농협목우촌은 지난 20일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서 홍콩 수입업체(브라이트존사)대표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콩 수출을 재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인천항에서 홍콩 출항을 앞두고 있는 이번 수출 물량은 돼지고기 뼈등심(돈마호크)을 포함한 돼지고기 200두분(9톤)으로 홍콩 내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와 국내 돈육 가격 상승으로 2년 간 중단되었던 돼지고기 수출은 전북도청의 연계로 수출바이어와 협의, 샘플 통관 등을 거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이번 돈육 홍콩 수출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목우촌’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목우촌은 고품질의 축산물을 앞세워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총 400명 규모 체험단 모집 체험단 대상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 진행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건강한 변화를 위한 반려묘 맞춤식단 브랜드 ‘퓨리나 원 캣’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할 체험단인 ‘퓨리나 원 캣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슬레 퓨리나는 ‘퓨리나 원 캣 체험단’을 통해 특별한 세 가지 원료를 최적의 방법으로 배합해 고양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퓨리나 원 캣의 제품력을 소비자의 입을 통해 진정성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해 네슬레 퓨리나는 체험단의 규모를 기존 대비 대폭 확대해 총 4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퓨리나 원 캣 체험단’ 지원 방법은 퓨리나 원 캣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프로필 상단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체험단 지원은 내달 5일(일)까지 진행되며, 네슬레 퓨리나는 신청 인원 중 총 400명을 선정해 내달 8일(수) 개별 문자로 선정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퓨리나 원 캣 본품 1개 ▲50g 분량의 체험팩 3개 (키튼/성묘용 연어참치/성묘용 비뇨기계 중 랜덤 증정) ▲배변삽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개최한 가을축제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정기환 마사회장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과 연인들이 찾는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는 경마관람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캠핑 무드의 릴렉스존이 마련되었다. 안락한 캠핑의자와 해먹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대여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활동적인 주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레저활동도 준비됐다. 성인을 위한 로데오 체험기구와 승마체험기가 마련되며, 아이들을 위한 스프링 호스, 미니 짚라인, 트램폴린 등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포니랜드에서는 무료 승마체험까지 가능해 나들이 객들의 주말에 즐거움을 더한다. 22일 일요일 정기환 마사회장은 행사와 안전을 담당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소중한 주말을 렛츠런파크에서 보내기 위해 찾아주신 국민들에게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에게 안전을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9일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23 경북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역 축산 관계자에게 기관의 주요 사업(이력제·등급제, 유통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전국 한우협회 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우량 한우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한우 경쟁력 확보, 한우의 우수성 소비자 홍보를 위한 자리로 한우경진대회, 고급육품평회, 한우전시관 운영, 한우인 한마음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은 소 등급별 모형전시, 축산물 이력제 및 유통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우리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축산물의 합리적인 구입과 소비 방법 등을 알려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경북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우량한우 선발을 통한 개량 촉진, 축산농가 화합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자리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0만수 이상 닭·오리 사육농가 506호에 선임된 방역관리책임자 201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방역관리책임자는 농장 방역관리를 위한 소독, 교육, 예방접종, 방역기준 준수 및 이행관리 등을 위해 선임된 자로 매년 검역본부장이 실시하는 방역 교육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가금 농장의 방역 미흡 사항을 사례별로 제시함으로써 방역관리책임자가 방역관리 준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일부 농장에서 전용작업복 착용, 장화 갈아신기, 농장 출입 사람·차량 소독, 축사 전실 운영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관리책임자가 관리하고 있는 대규모 가금 사육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농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2023년 10월 23일 10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3, 하이브로빌딩 10층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중경제무역촉진협회(회장 조병인)의 회의실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의 주요 행사는 북경시국제과학기술혁신센타와의 협력을 위한 것이었다. 북경시국제과학기술혁신센타의 주요 추진사업 중 하나로 창평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전략적 제휴협정을 위한 MOU 체결의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MOU 체결의식은 한국의 뷰티헬스산업이 중국의 광대한 시장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하고자 하는 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협회의 조병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뷰티헬스산업이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과 진출에 있어서 마주치게 될 여러 어려움과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양국 간의 더욱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하였다. 중국측에서는 곽청효 부국장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한중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향후 양국 간의 높은 차원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구센타 건립을 비롯한 다양한 교역과 기술 교류 프로젝트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023 한돈데이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오는 11월 3일(주말 제외)까지 우리돼지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한돈데이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다양한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삼겹살(1kg) 및 앞다리살(1kg) 세트부터 가공품, 부산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한돈몰 회원에 한해 매일 오전 10시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1인당 1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또한, 한돈몰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추가 5천원 할인 쿠폰과 더불어 무료 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행사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돈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 대형마트 및 유통판매점도 한돈데이에 함께 동참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데이를 맞아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돈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한돈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모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농협 축산경제는 23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과 관련하여 전국 지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을 유발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므로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가축질병의 확산방지 및 차단을 위해 농협에서는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물품 공급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공동방제단 540개반 운영과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하고,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첫 사례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여 가축질병 조기종식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이 발생하였고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 항체형성(3주)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차단방역 등 전국의 소(牛) 사육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백신 접종 사전 비축 중인 백신 물량과 발생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월 말까지 신속하게 방역대 내 소(牛) 사육 농장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170만 마리 분을 11월 초까지 추가 도입하여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120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할 계획이다. ■ 매개체 방제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지자체, 농축협 등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내에 흡혈 곤충에
“럼피스킨병은 전파매개체에 의한 전파 주원인이며 감염축의 이동에 의한 장거리 전파가 가능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는 깊게 우려하며 재발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의견을 방역당국과 축우농가에 전달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과 함께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생기는 특징이 나타나며 감염 시 폐사율은 10% 이하이고, 이환율은 5~45%, (세계동물보건기구)로 낮지만,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럼피스킨병은 해외 발생지역이 확대되어 2019년부터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이었으며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유입여부를 확인·보고한 바 있으나<참고자료(한국동물위생학회지, 45권 2호, 2022년): 1,200두 한우·젖소·고라니에서 항원/항체 음성>, 최근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의 전파는 구제역과 달리 공기전파가 일어나지 않고 전파매개체(흡혈곤충, 바이러스 오염된 물·사료 섭취, 직접 접촉, 오염된 주사기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