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29일 대구 달성군 농협에코아그로 본사에서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자재사업에 대한 청사진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대구 관내 지자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과 품목 다양화 ▲조직·인력 통합 ▲친환경 농자재 연구역량 강화 등 핵심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공표하며 농협에코아그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이 출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상림 3사 합병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통합 법인이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업인 실익증진 및 친환경농자재시장 선도를 목표로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경제지주 제조자회사와 협력해 친환경 농자재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일 개소식을 가진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하여 과일봉지, 포장재, 부산물 퇴비 등 제조부문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에코아그로는 비료 및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100%우유’ 1000mℓ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3% 수준으로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낙농진흥회는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에 합의하며 음용유에 쓰이는 원유 가격을 리터(ℓ)당 8.8% 인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 및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천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됨에 따라 29일 17시 부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29일 16시 현재 경남, 전남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경북, 전북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었고 내일(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의 사전점검 등 산사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8월 29일∼30일 중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우 도축두수는 2021년 말부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1∼7월 암소 도축두수는 작년 동기 대비 21.4%나 증가한 데 비해 수소는 0.9% 증가하는 데 그쳐 도축 두수 증가는 암소 도축 증가에 의한 것이다. 2세 이상 암소의 연간 도축률이 2021년 9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여 암소 도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6월 기준 가임암소 두수는 여전히 코로나 특수 이전인 2019년 6월보다 16.6%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연간 인공수정률이 2021년 3월 80.4%에서 올해 7월 62.7%로 급락하였고, 작년 상반기부터는 암소 도태가 본격화하였으므로 이미 2021년 하반기부터 가임 연령 암소의 비육 전환이 본격화하여 실제 가임 암소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송아지 생산두수는 작년 9월경부터 감소하고 있다. 올 7월 말 암소 5개월령은 2019년 7월보다도 1.3%, 4개월령은 4.4%, 3개월령 이하는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말경에는 10개월령까지 2019년 수준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제는 암소 사육과 번식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올해 들어 등락을 번복하다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4일부터 9월 27일(24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고, 사이버전담반(300명) 등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8.28.~9.1.)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9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하여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추석이 임박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 명을 투입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4년 예산안이 2023년 대비 5.6%(국가 총지출 증가율 2.8%) 증가한 18조 3,330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화된 위협 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여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안정, 재해 예방 등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전환 촉진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육성하여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예산편성 과정에서 적정 재원 확보를 위해 집행·성과 부진 사업, 관행적·현금성 지원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하여 점증주의적·관행적 예산편성 관행을 해소하고, 민간·지자체와 역할 분담 등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농식품 예산편성 방향과 일자리·미래 준비·약자 복지 등 국가 예산편성 기조를 반영한 농식품부의 2024년 예산안 주요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하였다. 소농직불금 인상(120만원 → 130만원), 수입보장보험(7품목, 25억원 → 10품목, 81억원) 및 경관보전직불제 확대(99억원 → 168억원)뿐만 아니라 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로즈우드 호텔에서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정황근 장관은 행사 당일 캄보디아의 농림수산부장관을 직접 만나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리는 한편, 양국간 미래 농업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 외에도 상무부, 관광부 등 정부 인사,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총 백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우리 한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우는 2015년 홍콩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마카오, 아랍 에미리트, 말레이시아와 소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완료했으나, 2022년까지는 사실상 홍콩에만 한우고기가 수출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3월 최초 소 도축장 할랄 인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말레이시아로 한우를 수출하게 됐으며, 이번에는 2015년 검역 협상이 완료된 지 8년 만에 드디어 캄보디아로 한우를 본격 수출하게 된 것이다. 메콩 국가에 한우가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캄보디아는 일본 와규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추후 주변 동남아 국가로 한우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새롭게 ‘도드람한돈 인증점’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하고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도드람한돈 인증점’ 앱은 도드람한돈만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 업체들의 정보를 모아 인증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현재 153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새롭게 단장한 도드람한돈 인증점 앱은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T맵 등 지도앱과 연동해 도드람한돈 인증점 매장까지 찾아갈 수 있는 길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핸드폰에 지도앱이 깔려 있다면 인증점 앱과 자동 연동되어 내 위치 주변의 인증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치를 고정해 두면 가까운 인증점부터 지역별 인증점까지 살펴볼 수 있고 각 매장의 메뉴, 전화번호, 주소 등 세부 사항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도드람한돈을 사용하는 구이, 돈까스, 보쌈, 한식 등 메뉴 카테고리별로 판매 음식점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배너 탭을 누르면 진행 중인 이벤트와 월별 추천 식당 등 각종 공지사항과 함께 오른쪽 상단에 도드람몰 연동 버튼을 추가해 도드람한돈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도드람한돈 인증점 앱은 9월 8일 안드로이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은 다가오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한우 및 양돈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이후 고객농가와 소통하고 미래의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더 많은 고객들과 대면으로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의 기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구 EXCO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첫째날에 한우 특별 세미나를, 둘째날에는 양돈 특별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 특별 세미나는 ’VUCL시대, 한우의 미래!‘라는 주제로, 양돈 특별 세미나는 ’국제 곡물 시황과 글로벌 카길의 품질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카길 글로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이 필수이다. 온라인 사전 등록링크와 더불어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퓨리나사료 및 뉴트리나사료 홈페이지/공식 네이버 블
(주)태린의 브랜드 도입 (주)태린은 "돗투돗"이라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이 브랜드는 현대 부모들이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육아 방식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 "돗투돗"은 아기의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러한 접근법은 현재의 육아 트렌드와 맞물려 있어 많은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태린은 이 브랜드를 통해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육아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돗투돗의 제품 특징 "돗투돗"의 제품은 독특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는 시그니처 캐릭터와 오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패턴을 창출하며, 각 시즌별로 특별한 컨셉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하여 제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방식은 "돗투돗" 제품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갖게 해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한다. 성장세와 고객 반응 "돗투돗"은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 기간 동안 고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매년 약 5만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이 브랜드를 찾아왔다. 이러한 성장세는 "돗투돗"의 제품 품질과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5일 서울 본점에서 ‘꿀벌의 생태계 보존과 양봉 사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꿀벌 생태계 보존 및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 산업 홍보를 위한 도시 양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양봉 활성화와 타 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밀원수 식목을 위한 환경 조성·전화예찰 사업·가축방역사업 등을 통한 양봉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방역본부 도시 양봉 ‘Bee 오는 날’ 프로젝트는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해 벌통 7군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7월 17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초 정리 채밀을 통해 첫 꿀을 채밀하는 수확을 거두고, 기술적 협업을 위해 한국 양봉농협과 MOU를 체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양봉산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양봉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아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또한 “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1일 12시 40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도드람한돈 냉동 삼겹살과 냉동 목심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도드람은 냉동 삼겹살 구이용 250g 8팩 세트와 냉동 삼겹살 구이용 250g 4팩+냉동 목심 구이용 250g 4팩의 2가지 구성을 일괄 46,90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심은 8mm 두께로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삼겹살은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대표 부위이며, 목심은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절해 담백하며 탄탄한 식감으로 구이 외에도 불고기 양념을 입혀 조리하면 더 깊은 육향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소비자들이 도드람한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판로를 확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홈쇼핑 방송을 기획했다”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도드람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고 이후에 진행될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마음에 드는 맛, 도드람한돈’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종돈부터 사료, 생산까지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