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전남 고흥 도덕면 소재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농촌의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농업의 생산성,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인 스마트팜 활성화로 ‘잘사는 농촌, 살고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약 33ha규모로 청년농 육성을 위해 4차산업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확산 거점단지로 청년창업 보육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공사는 2020년 전라남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전남 고흥군 풍양면 소재 유자농장인 순주네농원을 찾아 재배지를 둘러보고 유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유자는 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해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며, “특히 고흥의 대표 특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농촌유학 체험사례집 ‘반짝반짝 농촌유학, 내일을 키우다’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농촌유학이 집보다 좋다는 초등학생 김민규 어린이의 즐거운 농촌 생활, 1년간의 농촌유학을 통해 학창 시절의 큰 물줄기가 바뀌었다는 대학생 차민건 씨의 농촌유학 성장기, 농촌유학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면서 아이가 눈에 띄게 성숙해졌다는 어머니 윤희정 씨가 들려주는 중학생 아들(이창현)의 이야기까지, 농촌 유학생과 졸업생, 농촌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님이 들려주는 도시아이들의 농촌살이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유학은 농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며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살아나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경험이 되고 있다.”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농촌유학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10년부터 농촌유학시설에 운영비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 현재 전국 28개 농촌유학센터에 연간 총 1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돌봄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성과 시설 및 인력 등을 갖추고 농촌유학센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의 주제는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로, 푸드테크는 식품(Food)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 첨단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 주제에 맞게 전시관은 현재 푸드테크가 식품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가치사슬을 따라 ① 에그테크, ② 차세대식품, ③ 식품가공, ④ 스마트주방, ⑤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5개 주제별 주요 전시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에그테크 : 디지털 육종, 실내 수직농장, 농업 데이터 플랫폼, 행동인지 센서를 활용한 정밀축산 등 농업 생산단계와 접목된 첨단기술 ② 차세대식품 : 식물성 대체식품, 세포배양 기술 등 식품 신소재 개발 기술 ③ 식품가공 : 김치 발효기술, 밀키트, 쌀가루 활용 식품, 멸균기술, 친환경 포장재 등 식품 가공 및 유통단계의 기술과 제품 ④ 스마트주방 : 센서를 통해 맛을 분석·재현하는 인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9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전문가, 국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의 우수 혁신사례를 국민, 직원과 공유하고 업무혁신 및 적극 행정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과제 3건과 사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한 혁신 우수사례 4건 등 최종 7건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각 과제 담당자의 발표를 듣고 현장 심사단이 효과성, 확장 가능성 등을 심사해 직접 투표한 후 사전 심사 점수와 합산해 선정했다. 국민정책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은 ‘청년을 위한 숨은 농업정보 찾기(본청 청년농업인육성팀)’가 수상했다. 귀농, 귀촌을 원하는 예비 청년농업인과 영농 정착 단계에 있는 청년농업인 입장에서 쉽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똑똑 청년농부’ 시스템을 개선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국민과 함께 만든 ‘해들’,‘알찬미’로 종자주권을 지킵니다!(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가 받았다.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확산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약 3주간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 ‘날 데려가시개’를 개최한다. 지난 11일부터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맞춰 한국마사회가 경기도 동물보호과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추진한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경기도 동물보호과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강아지들과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약 30여 마리 유기견 프로필 사진, 그리고 지난 10월 농정원에서 진행한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 4편 등이 있다. 전시회에 방문하여 입양 의사가 생긴 고객은 현장에서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접속해 해당 강아지에 대한 입양 신청이 원격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한 후 수료증을 첨부해야 입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의령사무소(이하 의령농관원)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발전유공자로 의령농원 박수민 대표가 대통령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의령군에서 친환경축산을 하고 있는 의령농원 박수민 대표는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철학으로 케이지 사육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선진국의 동물복지 사육시스템과 본인의 연구를 접목시켜 한국형 동물복지 농장 모델을 구축하여 매년 10억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여 축산업의 새 지평을 개척했다. 선진국형 난상 설치로 방란을 경감시키고, 위생적인 아연 사료빈 설치, 온도·습도 자동제어환경시스템 설치 등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동물복지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정부로부터 동물복지축산농장 지정, 깨끗한축산농장 지정을 받아 동물복지 농장의 선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질병에 강하고 영양이 많은 계란 생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사료에 있다고 판단하고 사료 신물질 개발을 위해 원예학 전공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대학 연구팀과 2년여 노력 끝에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와 국화를 사료에 배합하면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로 국가공인 특허를 받고 사료의 상용화를 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도본부장 박종광)는 지난 8일 박주훈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 고성군 회화면 녹명리의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 작업을 도왔다. 농가에서는 “마늘 파종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과정인데, 파종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일손돕기 활동으로 마늘을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서 농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박주훈 사무국장은“농촌의 인력부족현상이 갈수록 심각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해마다 농번기철에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직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실질적인 봉사활동 추진으로 농가를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100샵 최대 쇼핑 대축제 ‘나세페’ 통한 인기상품 총 13종 특가 행사 스탬프도 모으고 구매 후기도 남기고…서울우유 나100샵 ‘스탬프’&‘구매후기’ 이벤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이달 20일까지 공식몰 나100샵에서 ‘나100샵X코리아세일페스타’ 특가전과 11월 회원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100샵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나세페)’는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특가전으로 ‘나100샵’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의 멸균유를 비롯해 서울우유 치즈, 발효유, 주스 등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의 할인된 기획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100샵에서는 ‘나세페’ 특가전과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11월 회원대상 스탬프 및 구매후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나100샵’ 스탬프 이벤트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10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해당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된다. 최다 구매상 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행운상 3명에게는 인기 상품만을 엄선한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스탬프 10개 이상을 적립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우유 멸균우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조사 결과, 1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2만 1389원으로, 전년 동기(24만 3575원)보다 9.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주 전(10월 27일)의 25만 4546원보다 13% 하락했으며, 1주 전(11월 3일)의 24만 3959원과 비교해도 9.3% 낮은 가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김장의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의 김장의향이 전체의 74.6%를 차지했다. 현재 하락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올해 김장비용은 전년보다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김장재료 중 비중이 큰 배추 가격이 하락하면서 김장비용이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11월 10일 배추 가격은 포기당 3235원(상품 기준)으로 2주 전보다 29.3% 하락했고, 전년보다도 23.2% 낮은 수준이다. KREI에 따르면 김장철에 공급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은 전년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공급이 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3일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7,28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12일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로 충주시에 신고하였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12일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발생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장주가 직접 농장 출입구 앞에서 모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부득이하게 출입할 경우 출입 전 철저하게 소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도본부(도본부장 남상헌) 남부사무소 직원 11명은 지난 9일 원주 봉산동에 위치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연탄배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복지관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인근 지역 3곳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탄배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 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나눔활동을 진행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부사무소 송재성 소장은 “짧은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 감사하며 복지관 직원에게 어려울수록 함께하면 올 겨울은 따뜻한 한해로 마무리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눔 활동을 계속하여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2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8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청년농으로서의 자세와 목표 그리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졸업생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날 졸업하는 8기 교육생 50명은 6개월간 창농이론 및 영농실습 등 총 7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특히 올해 확대 적용된 농기계 운전실습, 용접기술 습득, 시설하우스 설치, 노지작물 재배 등 실습을 통해 영농활동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역량을 다져왔다.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 영파머스펀드 등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지역별 커뮤니티 활성화 추진 등 영농정착 및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창농전반을 아우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