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및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ISO 45001을 인증받은 공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에 냉동 육가공품(까스류, 튀김류, 비가열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선진FS(육가공 1공장)가 지난 9월 27일, 충북 음성 소재에 냉장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토핑류, 바비큐립 등)을 생산하는 선진햄(육가공 2공장)은 10월 5일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밝혔다. 이에 선진은 안전한 사 업장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I
초지조성과 자연방목 통해 친환경·동물복지 모두 잡는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2년도 방목생태축산농장 사업대상자 지정평가’를 통해 상반기 5곳(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꿈벌사슴목장, 연화목장, 농업회사법인 이레목장㈜, 현중배농장), 하반기 4곳(건준목장, 대성목장, 하얀산양목장, 오색농원) 등 총 9곳의 농장이 새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꿈벌사슴목장, 연화목장, 농업회사법인 이레목장㈜, 현중배농장 등 총 5곳이다. 경기 양평에 위치한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는 젖소 240마리와 일부 한우를 사육하는데,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탄생한 방목생태축산 지정농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이다. 특히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는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대체종인 저지소를 기르고 있으며 32.7ha라는 방대한 초지를 갖추고 있다. 태백에 위치한 <꿈벌사슴목장>은 태백 시내와 가까이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약 200마리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카타르 현지 선수단에 한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정부와 공사는 국가대표 수출 품목이자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를 우리 선수단들이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공사 김춘진 사장이 9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이용수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만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9월말까지 중동지역 김치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5.6% 성장한 16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돼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월드컵 기간에 월드컵 Fan Zone과 현지 대형유통 매장 등과 연계해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한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내시기를 바란다”라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충북 청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22,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청주시 4차 발생농장의 방역대 내 위치하며,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대(보호지역) 내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농장 및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역학 대상 농장 등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11월 11일까지 실시한다. 그리고 9일 23시 30분부터 10일 23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강화, 옹진 포함),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8일 전남 곡성군 소재 석곡농협에서 개최한 ‘백세미 방앗간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친환경농업 기반의 고품질 프리미엄 쌀 생산과 유통기반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100세까지 건강을 지켜준다’는 백세미는 3년 연속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전남의 대표 유기농 명품쌀”이라며, “지난해부터 미국과 호주에 수출길을 열어 대한민국 우수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공사도 농가 소득제고를 위한 우리 쌀 수출 활성화와 소비 확대 그리고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 지역을 찾아 가을배추 생산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배추 포전 생육과 작황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김장이 마무리 될 때까지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의 장점을 표현한 숏폼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맛있다 우리우유’ 영상 공모전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본 공모전은 지난 달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국산 우유와 소비자 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맛있다 우리우유’ 슬로건의 지속적인 노출로 국산 우유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신선함·안전성 등 수입 유제품과 차별화되는 국산 우유만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맛있다 우리우유’ 영상공모전의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우유 먹방, 우유 요리, 브이로그, ASMR 등 특정 내용에 국한하지 않는 자유 주제로, 최대 60초미만의 숏폼 동영상을 촬영한다. 우유와 함께하는 일상, 우유 고르는 꿀팁, 우유를 활용한 요리 등 국산 우유의 장점을 자유롭게 표현한 영상이라면 무엇이든 응모가 가능하다. 영상을 제작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블로그 등 개인 SNS채널에 필수 해시태그(#맛있다 우리우유, #국산우유)와 함께 업로드 한 후, 제시된 구글 폼을 통해 영상을 제출해야만 참여가 완료된다. 특히 영상에 최근 이슈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스마트 영농과 디지털 농업 등 농업협동조합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15개국 20개 회원기관과 국제기구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2022년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워크숍 개회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그로츠키 ICAO 유럽 부회장(폴란드), 아심위 아프리카 부회장(우간다), 크리스티 아시아 집행위원(필리핀), 탕 쉥야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한국사무소장, 셀리식 중앙아시아 부대표 등 농업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기조강연과 스마트팜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 6월 스페인에서 ICAO 70년 역사상 최초로 선거를 통해 치러진 회장 선출에서 4년 임기의 ICAO 회장 연임에 성공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한국 농협의 사업 모델과 성공 노하우를 세계 농업협동조합에 전파하고 글로벌 협동조합 리더로서 협동조합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0일에는 한국 농협이 디지털 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 개발한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혈액수급랭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내 혈액원 헌혈 차량에서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 직원들은 “헌혈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 소속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오는 11월 18일까지 김장김치와 함께 하면 더 좋은 한돈 수육세트 100개를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김장엔, 한돈 먹어보쌈’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돈 수육세트는 삼겹살 1kg 및 앞다릿살 500g, 총 1.5kg로 한돈의 다양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한돈몰 회원에 한해 매일 오전 10시(주말 제외) 한돈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1인 가구, 외식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 직접 김장을 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한돈 수육과 함께 김장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100% 국산인 한국농협김치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김치 5종 세트(포기김치·총각김치·파김치·갓김치·묵은지, 총 4.2kg) 40개, 포기김치(2.5kg) 160개이며, 한돈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높은 장바구니 물가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김장도 담그고 한돈 수육도 함께 곁들이며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한돈의 우수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우리나라는 원료사료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무엇보다 사료 이용성을 높여야 한다. 이상기상, 질병,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가 변동성이 커졌고,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 요구는 더 강화되어, 가축에 꼭 필요한 만큼만 영양소를 급여하는 정밀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육환경 변화와 탄소중립 대응 요구 등을 반영해 국내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과 사육 방법을 제시한 ‘한국가축사양표준’을 4차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축사양표준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축산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가축사양표준위원회(위원장 박범영)에서 2002년 한우, 젖소, 돼지, 가금 4개 축종에 대한 사양표준과 사료 성분표를 제정한 이후 5년마다 개정하고 있다. △한우= 고온·저온 스트레스 지수에 따른 사양관리 기준을 제시했으며, 에너지 및 단백질 요구량을 개선해 사료 급여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젖소= 기존에 국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했던 사료 섭취량 및 에너지 요구량 모형을 국내 고유 모형으로 변경하여 개선했다. △돼지= 환경 부담 완화를 위해 단백질 요구량 조절을 통한 분뇨 내 질소 및 온실가스 저감 연구 결과를 반영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방역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빅데이터 기반 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였고, 2023년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 평가를 위해 검역본부 정보화 예산(약 8억 원)을 활용하여 축산차량 이동, 철새 유입, 철새도래지 등 농장 주변 환경, 사육시설 및 형태 등에 따른 위험요인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2024년까지 가축전염병 위험도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2013년부터 운영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축산농장, 축산차량 등 축산업 정보와 질병 발생 정보,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축산차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