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우수한 토종닭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먼저 우리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9월 7일부터 23일까지 토종닭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구구데이 이벤트’를 2,106명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비자에게 친근한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가정의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99명을 선정하여 케이크와 커피쿠폰을 전달키로 했다. 특히 젊은층의 호응이 많아 토종닭 소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종닭협회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맛집을 찾아 토종닭 “한닭” 인증점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4개소 인증점을 내준데 이어 재너머토종닭(세종시), 도사농원(순천시)에 엄격한 심서를 거쳐 ‘한닭’ 판매점 인증을 부여했다. 세종 연기군 소재 ‘재너머토종닭(대표 박준혁)’ 인증점은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용하는 닭은 모두 자연방사하여 키운 토종닭으로 보다 신선한 토종닭을 맛 볼 수 있다. 전남 순천시에서 토종닭 요리로만 전문으로 하는 ‘도사농원(대표 이미숙) ’은 토종닭참숯불구이, 토종닭약초백숙, 토종닭 닭장, 토종닭약초능이백숙 등 순천에서 맛집으로 평을 받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생산자·유통인·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학계 등이 참여한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금년도 수확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작황조사 결과 올해 작황은 평년보다 좋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쌀 소비량 감소추세를 고려하면 수급 과잉이 전망된다. 다만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기상에 따라 생산량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쌀 생산량은 11월 15일에 통계청의 쌀 생산량 발표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거쳐 총 45만 톤의 쌀을 시장 격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은 시장격리뿐만 아니라 수확기 농가 벼 출하 지원, 재해로 인한 피해지원 등 폭넓은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① 먼저 수확기 중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매입하고, 산지유통업체에 벼 매입자금 3.3조 원을 지원하여 농가의 수확기 출하 물량을 안정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② 쌀값 안정화를 위해 총 45만 톤을 시장격리하고, 시장 여건을 보아가며 수요조사 등을 거쳐 적절한 시기에 산물벼 인수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③ 태풍 등에 따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광주지원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광주 남구 소재, 승촌보 캠핑장)’에서 봉사활동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지역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기업봉사단협의체에서 주관하는 ESG기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HACCP인증원은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따뜻한 마음을 식품안전으로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 및 식기 위생 검사 ▲캠핑장의 조리환경 및 편의시설 위생관리 점검 ▲위생용품 및 생활용품 후원(손소독제, 장바구니) 등이다.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식기 위생검사, 위생점검 평가표를 활용한 조리장의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행사장에 준비된 식재료 와 조리환경에 대한 위생검사를 진행했다. 홍성삼 광주지원장은 “앞으로도 함께 소통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A
농협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은 30일부터 2022년 하반기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일반, ▲유통, ▲식품가공연구(R&D) 등 3개 분야, 축산경제부문은 ▲축산지원, ▲축산유통, ▲임상수의, ▲연구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각 분야에 적합한 인재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농협하나로유통은 일반분야 채용을 진행한다.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하였으며, 특히 식품가공연구(R&D) 분야의 채용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진행된다. 농업·농촌을 비롯해 농협 경제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농협 홈페이지 배너 또는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30일 충청북도 괴산군에 소재한 돼지사육 농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농가 방제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강원도 양구·춘천 및 경기도 김포·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충청북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환경부·지자체 및 농·축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돼지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강원도와 경기도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의 자율적 차단방역이 기본이지만, 방역이 취약한 축산농가 및 밀집 사육단지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농·축협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방제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일선 방역 관계자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돼지 출하, 사료·분뇨 이동 등을 위해 잦은 이동이 불가피한 축산차량에 대하여 거점소독시설 등에서 철저한 소독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3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본부장, 동물검역과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서울지역본부가 국제기준(ISO/IEC 17025)에 적합한 기술 및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으로, 앞으로 미생물 시험항목 중 △ 말 바이러스성동맥염, △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 추백리, △ 가금티푸스, △ 가금 살모넬라증 등 5종에 대해 수입 동물 질병 전염병검사와 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을 할 수 있게 됐다.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은 오는 2026년까지 유지되며,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국가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박봉균 본부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가축 질병 전염병검사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고 국제적인 시험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검역 최일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우리 본부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데이’ 행사 방문객들이 할인된 가격의 한돈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전국 과수농업인과 소비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농가 자부심 고취는 물론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 가능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정부예방 정책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전시참여, 오프라인보다 많은 관객유입, 다양한 홍보채널확보 등 비대면 전시회의 강점을 살려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행사의 개막식에는 대표과일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사과·배·단감·감귤·밤·호두·대추 등의 대표과일관, 신품종관, 열대과일관 등 주제전시관, 팔도과일 라이브 특판 대축제, 과일장터 등 시·도별 홍보·판매관, 과일요리 체험관, 사과나무 분양이벤트 등 전시·홍보·판매·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과일산업 종합대전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신품종 우리과일, 과일대전 수상과일 등 싱싱한 국산과일을 온라인 장터 및 행사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한
한국마사회가 총사업비 1,857억원을 투입하여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 661천㎡에 조성중인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의 기공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다수의 내빈들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말(馬)산업특구 영천에 조성되는 경마공원 건설공사를 축하했다. 김홍기 본부장(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의 건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성대한 발파식을 통해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건설공사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 관람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시공을 맡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 경마 시행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착공을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영천시민의 끝없는 지지와 관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0월 7일부터 인천미추홀지사 1곳을 전자카드 전용지사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미추홀지사에서는 해당일 이후 마권의 현금 구매가 전면 중단되며, 모바일 앱 ‘전자카드4.0’을 통한 마권 구매 또는 발매기를 이용한 계좌발매만 가능해진다. 발매기를 통한 구매권 구매 및 마권 구매도 원천 차단된다. 전자카드는 경마 사업장내 모바일 베팅 서비스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는 2014년 ‘마이카드1.0 앱’ 서비스 런칭 이후 두 차례 신규 개발을 거쳐 2017년부터 ‘전자카드3.0 앱’ 서비스를, 금년도 7월 1일부터는 ‘전자카드4.0 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전자카드4.0 앱’은 현재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카드 주요 서비스로는 마권구매, 좌석예약, 경주정보, 멤버십 등이 있으며, 마권구매 시 구매상한이 경주 당 10만원으로 철저히 준수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건전발매 수단으로서 전자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전자카드 전용지사 시범 운영을 통해 구매상한 기능을 갖춘 전자카드 사용을 장려하고 경마고객의 과도한 베팅을 예방하는 등 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는 10월부터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일제접종은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접종의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하반기 일제접종은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되며 접종기간 동안 전국의 11만 3천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457만 1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백신(혈청형 O형과 A형 혼합백신)을 접종하며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수의사와 포획인력(염소만 해당)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소 전업규모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소 사육 농가는 일제접종 후 신속히 관할 시·군이나 지역축협 등에 개체별 백신접종 여부를 신고·등록하여야 하며, 정부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광)는 제15대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재호 · 이상준 수의사가 찬성률 95.71%(투표율 83.63%)로 당선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대공수협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15대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접수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논의 결과 재선거를 결정하였으며 9월 28일 ~ 29일 이틀간 선거를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재호·이상준 당선자는 장기 추진 공약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의사관 후보생 정원 확대 지속 건의 △주거지원비 및 방역활동 장려금 인상 지속 건의 △업무 협약 체결 실수요 파악 후 내실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방식 개선 추진 △대공수협 카카오톡 채널 운영 △배치기관 이동 전 이동 수요 파악 및 근무환경 전수조사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대공수협 각 지역대표 공중방역수의사 뿐 아니라 중앙회의 회장단까지 구성이 완료되어 공백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