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10월 추천품종으로 스피드꿀 수박과 산타꿀 수박 2종을 소개했다. ■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스피드꿀 수박 농우바이오 ‘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한 바탕색이 진하고 과형이 안정되어 있으며 육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단타원형계 대과종 품종으로 저온 비대력이 좋고 숙기는 빠른 편이다. 스피드꿀 수박은 농우바이오에서 강력 추천하는 겨울 조기 재배 수박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만족도가 높다. ■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산타꿀 수박 농우바이오 ‘산타꿀 수박’은 ‘스피드꿀 수박’에 이어 내놓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 맞춤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며 숙기가 비교적 빠르고 과형이 안정적이다. 또한 불량환경에서도 과형이 안정적이며 단타원형으로써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신봉우)는 26일 물분야 국제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교육사업 등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 물문제 해결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1976년부터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해왔으며 2017년에는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설치해 지금까지 120여 개국, 4,200여 명에게 농업·농촌개발, 농업용수개발 및 관리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왔다.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물분야 전문 국제기구로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한 개도국의 물 안보 전략지원 차원의 연수 및 교육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분야 공동 교육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전문가의 교육강사 지원 등 인적교류 및 교육과정 교안의 공동개발 등의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8월 유네스코 주관으로 시행된 중앙아시아 스마트물관리 전문가 초청 연수에서 공사가 농업용수 전문교육과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향후 두 기관의 협력이 개도국의 농업용수를 포함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조재성)은 활발한 소비자 친화형 오프라인 홍보활동과 다양한 육우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며 육우의 진가를 알린 결과,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추석맞이 ‘반값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육우 쇼핑몰이 1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육우자조금의 주요 행사인 육우 구이데이와 추석을 기념해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1억 2012만원(총 결제금액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해 동 기간 매출은 1,141만원으로 올해 매출은 작년 동 기간 대비 10.5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특히 구이 및 정육 품목은 최대 40%, 선물세트의 경우 50%까지 할인한 점에서 기록적인 결과를 보였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반값 프로모션인 만큼 참연한소 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총 684개의 선물세트가 판매되었고 그 중 등심 500g, 채끝 500g, 특수부위(치마, 제비추리, 토시) 500g, 갈비 500g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부위들로 푸짐하게 구성된 “참연한소 명품세트 2호”가 230세트 판매되면서 가장 큰 인기를
작년 기준으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50년 이상 노후화 정도가 심각한 수리시설이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이 경상북도인 것으로 드러나 경북 지역의 수리시설 개보수 작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17개 지자체별 노후 수리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분포된 50년 이상 노후화 정도가 심각한 수리시설 26,517개 중 약 28.9%(7,673개)가 경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경남 17.7%(4,686개), 전남 14.4%(3,826개), 전북 11.1%(2,955개), 강원 7%(1,843개) 순이다. 또한, 보유 수리시설 대비 50년 이상 노후 수리시설 현황도 경북이 44.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은 울산광역시(43.3%), 대구광역시(43.2%), 광주광역시(40.3%), 부산광역시(38.6%) 순이다. 통상적으로 노후 수리시설이라고 불리는 30년 이상의 수리시설도 경북에 제일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에 분포된 30년 이상 노후 수리시설 43,624개 중 경북은 26.2%(11,431개)를 차지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12대 김진배 사장, 14대 윤장배 사장, 15대 하영제 사장(현 국회의원), 16대 김재수 사장(전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CEO 초청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가 55년 동안 한국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서 추석 민생물가 안정,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의 주요 현안사항과 새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으로서의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역대 CEO들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 등에 발맞추어 조직혁신을 모색하고 변화에 대응한 자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춘진 사장은 “오늘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역대 CEO들을 모시고 경영 노하우와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PA 개발 및 운영분야 국내 최초 인증획득 업무프로세스 디지털화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9001 품질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품질경영을 위한 사업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농축협 RPA포털을 오픈하여 전국 1,115개 농축협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여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농협의 RPA 개발 및 운영체계가 국제표준에 적합함을 인증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ISO9001 인증은 솔루션이 아닌 RPA 개발에서 운영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품질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며, RPA 거버넌스 부문 국내 최초 인증사례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해온 RPA프로젝트가 국제적으로 인증받게 되었다”며,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1일 경기 용인소재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약 3~5일 소요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9월에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저병원성(H5N3)으로 확인됐으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6일에 최초로 검출됐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이번에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은 ①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②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강화, ③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유럽과 북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철새 초기 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 등 대응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젖소의 신규 개량 형질인 경제수명을 개발해 관련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수명(Herd Life)은 젖소가 우유 생산능력을 유지하는 기간을 나타내는 형질이다. 이번에 개발한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젖소개량사업소의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자료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수집한 국내 젖소 혈통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산차에 따른 생존율과 우유 생산 기간을 바탕으로 예측한 우유 생산 기대 일수를 의미한다. 농가에서는 국내 암소의 평균 착유 일수인 600일과 씨수소 형질별 유전능력에 표기된 경제수명 일수의 차이 값을 확인해 활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젖소 개량 형질로 생산성(유량 등 3개), 건강(체세포수), 체형(키 등 25개) 관련 형질을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수명을 추가로 제공하면 농가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한 개량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원유 공급가격(유대), 평균 하루 착유량, 유사비 등을 가정하여 기대수익을 분석해 보면, 2회 분만 후 도태 시 얻는 수익은 660만 원이며, 4회 분만 후 도태 시 얻는 수익은 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3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에서 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은 우리나라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을 ESG 관점에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사는 2050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먹거리 분야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7월 농수산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하고, 전국 34개 광역자치단체(행정·교육)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 공사가 추진해온 ESG 혁신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먹거리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꿈꾸는, 다 함께 그리는 우리 돼지, 우리 한돈!’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일러스트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자 마련됐다. 총 230여 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축산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종합 평가해 총 1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한돈산업의 모습을 식탁 위 그릇에 담아 표현한 ‘우리 집 식탁에서 만나는 한돈’에 돌아갔으며, ‘딩동 친환경 한돈 왔습니다’, ‘친환경 한돈, 스마트 한돈, 더불어 한돈’이 각각 (사)대한한돈협회 협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총 시상금은 1,050만원으로 주요 수상작은 한돈자조금 홍보물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주신 출품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제안해주신 한돈의 참신한 미래 모습들
농협(회장 이성희)은 26일 배추 등 주요 원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협김치 대표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의 소비자가격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 여름 폭염과 폭우가 반복해서 이어진데다 최근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배추 수확량이 급감해 22일 배추의 포기당 소매 평균가격(aT의 농산물유통정보 기준)은 전년 5,683원 대비 69.4%나 상승한 9,626원에 판매되고 있고, 이에 많은 김치업체들의 포장김치 가격인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농협은 일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농협김치의 가격을 동결해 현행수준으로 유지하고, 원활한 생산을 위해 배추물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우리의 필수 먹거리인 김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국농협김치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물가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국민들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협김치는 ‘김치 종주국’의 한국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8개 농협 김치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한잔의 디저트로 즐기는 가공유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를 멸균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를 통해 홈카페 음료 등 레시피 체험의 재미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온라인 채널판매에 적합한 멸균 패키지로 재탄생시켰다. 신제품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는 기존 300㎖ 대용량의 카톤 패키지에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바 있던 인기 가공유로 이번 신제품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는 190㎖ 용량의 핸디형 멸균 패키지에 담았다. 멸균 팩은 개봉 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없고 상온에서도 내용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서울우유 ‘달고나’ 우유’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A등급 원유에 진한 달고나 시럽을 듬뿍 넣은 제품으로 달고나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의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서울우유 ‘살롱밀크티’ 우유는 얼그레이 홍차와 아쌈 홍차의 황금비율로 진한 밀크티 본연의 맛을 구현했고 역시나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의 국산 원유만을 사용해 우유의 부드러움을 한층 끌